제보사주

"정치인들의 언행에는 늘 계산이 있다"(feat. 안철수, 오세훈)

T.B 2023. 2. 5. 13:29

'인기 스타' 안철수 의원이 상납이가 창시한 "대통령이 사리분별을 못하고 주변에 휘둘린다"는 뜻의 "윤핵관 표현 쓰지 마라"니까, 사과 대신 "됐다", 면서 "대통령실이 선거에 개입했다"라고 했습니다.

 

정치인의 언행은 '분에 못이겨' 퇴출된 사례를 제하면, 대부분 철저하게 계산된 발언이라는 게 사실입니다.

 

 

그간 안철수 의원은 윤석열 정부와 결이 다른 기조였고, 어려울 때 도움은 못 줄 망정 되레 공격을 했는데, vs 이제와서 "김장연대는 없다"고 거짓말을 치고, 7가지 이유로 "황당하다"는 "느닷없이 윤안연대가 있다"는 주장이 의아할 수도 있을 것도 같습니다.

 

 

안철수 의원 왜 저랬냐, '표 계산'을 해보면 당내 기반 없이 당대표가 되려면 '반(反) 정부 행보, 역선택' 외에는 답이 없다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반정부 행보를 해오다가 잠잠해진 시점이 '당원 100%'부터였던 것 같은데요.

 

만약, 안철수 의원이 국민의힘 주류였다면 '대권 플랜'이 달라졌을 것입니다.

 

 

"야, 그런 게 어딨냐"면,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은 "(1) 서울 집값이 (2) 문재인 정부 초기만큼 떨어져야 한다"면서 "(3)지옥고(반지하·옥탑방·고시원)로 대표되는 계층부터 모두가 부동산에 대해서는 갈증이 없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기존 정책들을 계속해서 보완해 발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1. 시장으로 보면, { 월세 x 12개월 / 투자 원금(내 돈 + '은행 돈 ↑') - 보증금 } x 100 = 상가 주택 투자 수익률을 예로 들었을 때, "분자는 거의 움직이지 않는데 분모가 커지니까 수익률이 '작아질 가능성'이 높다"라고 하는데요.

 

2. 정치적으로 보면, (1) 서울 '아파트' 대신에 상대적으로 집값이 덜 오른 ① 빌라 ② 지방 표와 (2) 더불어민주당도 인정하는 '문재인 부동산'을 비판하면서 ③ 역선택 ④ 중도 ⑤ 보수 표 및 (3) ⑥ 무주택자와 ⑦ 서민(반지하·옥탑방·고시원) 표까지 계산된 발언은 아니었는지 의문입니다.

 

부동산 '거래량 바닥'으로 취득세, 양도세 등 세수 펑크 나게 생긴 서울시 입장에선 부동산이 오르길 바랄 수도 있을 것도 같은데요.

 

즉, 좋게 말하면 반등, 잘라 말하면 폭등 우려에 첫째, 언제든 치고 나올 웜업과 동시에 둘째, 언제든 빠져나갈 장치를 해둔 발언이 아니었는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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