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는 이겨 본 적도 없으면서 "총선 승리"를 운운하는 안철수 의원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① 집단적 이전투구에 대해 ②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한다고 '당원들이?' 말한다"며 "③ 정정당당하게 '페어플레이'를 하자"라고 했습니다.
'자', '다시', 김기현 당 대표 후보와 장제원 의원을 "안철수 의원 장본인과 안철수캠프 선대위원장 김영우 전 의원, 윤상현 의원과 집단적 이전투구로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하게 거짓말을 처서 물어 뜯은 것도 모자라 '윤심 팔이'까지 하겠다고 거짓말을 치고 돌아다닌 장본인이 할 소리가 아닐 것 같습니다.
문파들도 '부창부수'(夫唱婦隨)라 던데, 남 한테는 정의가 '철철 흘러' 넘처 자당에는 합당 전에 발생한 ★ 이자 '2,500만 원'까지 철두철미 하게 받아내는 분이 본인한테는 '인수위 24시간 가출 사태'도 됐고, '박순애·백경란 사태'도 됐고, 중대재해법 위반까지 됐다, 면서 뭐가 그렇게 '파워당당'한 건지 의문입니다.
오죽하면 당사자인 가수 남진 씨에 이어 배구선수 김연경 씨가 개딸 아줌마들의 악플에 시달려 침묵할 수 있었는데도 용기를 내 "'김기현 당 대표' 후보를 응원한 건 사실이라며 소동이 진정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는데요. 입 가볍기로 유명한 '상납이', 안철수 의원과 대조되는 것 같습니다
그냥 사람이 다 만만해보이는 건지 의문인 안철수 의원은 '피해자'가 아니라 김영우 전 의원, 윤상현 의원과 더불어 '가해자'입니다. "윤심 아니다", "최악의 조합"이라는 "안철수 비토"가 거세지는 가운데 내부 분열 파열음 "우려가 나오는" 만큼, 피해자 행세 그만하고 본인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 공개 사과부터 하고 끝내야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경향신문'에서 '천공 논란' 관련 '자서전'을 보도했는데요. 작년 3월 정의당 '김종대' 의원이 말한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가 임명한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으로, 김종대 의원 보좌관이었습니다.
"본인이 일기를 썼고, 일기장의 문서 생성 시점을 보면 거짓말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는데, 몇가지 의문이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1. "육군참모총장 관사에 천공이 갔다"는 얘기를 부승찬 씨는 육군참모총장이 "말씀드릴게 있다"며 화장실 가는 대변인을 불러 세웠다고 하는데요. 총장 공관을 관리하는 부사관이 "최근 인수위 소속 OOO과 천공이 (한남동) 총장 공관과 (육군) 서울사무소에 들렀다"고 했습니다.
이어 부승찬 씨가 "천공이 눈에 쉽게 띌 텐데 그게 가능하겠냐"고 반문하자 "(부사관이)내게 허위보고를 하겠느냐"고 했다는 겁니다. 구체적인 묘사 중 의아한 건 아무리 개방직 대변인이라지만, 육군참모총장이 국방부 대변인한테 "말씀드릴께 있다"라고 하면 불러 세우는 건지 의문입니다.
본인이 생각해도 신기했는지, "육군참모총장이 내게 왜 그런 이야기를 했을지 생각해보니 언론에 알려달라는 메시지로 읽혔다"라고 했습니다.
매우 구체적인 정황을 묘사하고 있으나 미심쩍다는 게 사실로 첫째, 어느 나라 군대 문화에서 육군참모총장이 대변인 나부랭이한테 "말씀드릴게 있다"라고 운을 땐 것이고 둘째, 왜 육군참모총장이 대변인 스스로도 납득이 안 가는 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2. 기본적으로 ① "부사관이 천공이 왔다더라"라고 ② "내게 보고했다"라고 ③ "육군참모총장이 내게 얘기했다."라는 전언에 전언입니다. 전언을 한 육군참모총장과 최초 보고를 한 부사관의 말을 들어봐야 사실관계가 확인된다는 지적이 있는데요.
김의겸 씨가 주장했던 청담동 룸바도 "첼로녀가 전 남친한테 말했다더라"를 전 남친이 김의겸 씨와 더탐사에게 제보를 한 '전언에 전언'이었습니다. 김의겸 씨와 더탐사는 인정하지 않지만, 결과는 참혹했고, 모두가 "김의겸 개망신 당했네"라고 생각 중이라는 게 사실일 것 같습니다.
3. '김의겸' 씨는 "부사관, 육군참모총장도 거짓말을 할 수 있으니 육군참모총장 공관의 CCTV를 깔끔하게 '몽땅, 싹 다' 공개하라"라고 주장 중입니다.
첫째, "천공이 대통령의 공관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쳤다"며 "제정 러시아 말기의 '라스푸틴' 같은 존재다"는 프레임이 핵심입니다. 둘째, "긴 수염의 도포자락 날리는 민간인이 보안시설인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버젓이 제 집처럼 드나들며 집 보러 다녔다"는 것인데요.
"민간인이 가서 문제가 되고 가면 안 된다"는 vs "그 보안시설의 CCTV를 전 국민한테 속속들이 다 보여주자"는데, ① CCTV에 천공이 있다면 그 부분만 잘라서 공개를 하면 되는데도, ② CCTV에 천공이 없다는 것을 보자며 화면 편집 없이 민간인이 가면 안 된다는 보안시설을 공개하자"는 저의가 무엇인지 의문이고 상식적이지 않다는 게 사실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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