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28

강력한 적군 보다 멍청한 아군

'스마트홈트' 가입자가 1년 새 7배가 증가했습니다. 이유를 꼽으라면 정보의 상향 평준화로 유튜브에 범람 중인 컨텐츠들의 퀄리티 신뢰도가 하락하고 있다. 고 할 수 있겠는데요. 국내 IT 기업들과 이통사들이 스마트폰과 TV를 통해 빠르게 시장을 확장 중입니다. 펜데믹급 쇼크가 오지 않는 이상 홈트레이닝 관련 산업들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입니다. 실례로, 단백질 관련 제품들의 매출은 '1,190%(약 12배) 성장'했고, 집에서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는 뜻의 '홈루덴스족'이라는 새로운 마케팅 용어가 등장할 정도로 위드/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집은 사람들에게 거주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이 와중에 LH 게이트가 터지자 25번에 걸쳐 쑥대밭을 만들어 놓은 부동산 민심이 참다 참다 폭발한 것인데요. 피해..

내로남불 2021.03.24

임대차 3법과 탈 서울

※ 직원 하나 잘못 뽑으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를 '여실히' 보여주는 중입니다. 포스팅 퀄리티가 저하되어 있음을 감안하고 원문을 확인하고자 한다면 가급적 PC : 마우스 가운데 버튼, 모바일 : 새 탭으로 열기 또는 백그라운드 열기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겨냥해 "중도 이미지를 가진 사람처럼 알려져 있는데 엠비(MB·이명박 전 대통령)을 넘어선 극우정치인"이라 말하였는데요. 이어 "오 후보가 지난 2019년 10월 태극기 부대에서 연설한 걸 보니까 극우정치인이다. 전광훈 목사가 주최하는 태극기 부대 행사에 참석해 문 대통령을 향해 독재자, 중증 치매 환자, 정신이 나간 대통령 등 막말 선동을 했다. 기회 되면 그 유튜브를 보길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내로남불 2021.03.24

1가구 1주택 개정안 비현실적

18일 TBS 라디오 '김어준에 따르면' 박원순 피해자 기자회견은 정치행위라 말하였습니다. "41년 전 내가 그를 쐈소." 5·18 계엄군의 눈물 사죄는 괜찮은데 박원순 성범죄는 안 괜찮다.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 똑같은 논리면 나꼼수 라디오 방송도 세월호 촛불 시위도 하지 말았어야겠습니다. 정세균 총리가 실내체육시설 집합금지에 따른 야당 집중공세에 눈물을 쏟고 여론이 반전되자 바로 도깨비시장으로 달려가서 '눈물을 쏟은' '푸근한', '자상한', '산타' 캠프의 피해호소인 3인방이 사퇴했습니다. 박원순 성범죄 피해자가 징계를 요구하는 와중에 내 편 내치는 모습보다는 자진 사퇴로 대중심리 '전문가 다운 면모'를 보여주셨습니다. 사람이 화 날 수도 있고 돌아서면 까먹는 스타일이라 뒷끝은 아니고 가는 마..

내로남불 2021.03.19

박원순 피해자 2차 가해와 조세저항

'大moon = 1Be'라는 표현을 종종 쓰는데요. 한 친문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박원순 성범죄 피해자의 기자회견을 두고 "정치적 창녀" "더러운 X" 이라 비하하여 논란이 되는 중입니다. 작년 7월 "이순신 장군도 관노(官奴)와 수차례 잠자리에 들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는데요. ① "니 마누라 또는 딸이면" ② 가만 있겠냐?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가 대독한 '피해자 입장문'에 따르면, 박원순 피해자는 2차 가해를 호소하며 "자신들만이 정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무자비하게 저를 괴롭힐 때 그들의 이념 보호수단으로 활용됐습니다."라 말하였습니다. 이제 일베가 일리앙입니다 ㅇㅇ pic.twitter.com/w9vrgQtQkn — Normal One (@routitz) March ..

내로남불 2021.03.17

K-땅투기와 이명박 前대통령 재평가

※ 직원 하나 잘못 뽑으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를 '여실히' 보여주는 중입니다. 포스팅 퀄리티가 저하되어 있음을 감안하고 원문을 확인하고자 한다면 가급적 PC : 마우스 가운데 버튼, 모바일 : 새 탭으로 열기 또는 백그라운드 열기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약 10여 년 전 지역사회 유림공원에서 콘서트가 있었습니다. 가수 콘서트는 아니고, 요즘 말하는 문화전쟁 '나꼼수' 토크 콘서트였는데 발 디딜 틈도 없이 북적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BBK Sniper"라고 MC 스나이퍼의 BK Love를 개사해 "쫄지마! B B B BBK!"를 외쳤던 노래가 있었는데요. 유튜브에서 삭제됐는지 찾을 수가 없습니다. 이 얘기 왜 했냐 하면 디갤 야구갤러리에 이명박 前대통령의 자필 편지가 등장했습니다. 이 前대통령의 선거 ..

내로남불 2021.03.16

공동주택 공시가격 14년래 최대 증세

※ 직원 하나 잘못 뽑으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를 '여실히' 보여주는 중입니다. 포스팅 퀄리티가 저하되어 있음을 감안하고 원문을 확인하고자 한다면 가급적 PC : 마우스 가운데 버튼, 모바일 : 새 탭으로 열기 또는 백그라운드 열기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현 정부에서 부동산 가격을 견인한 요소들 중 하나가 '과도한 세금'입니다. 가장 쉬운 표현으로 유류세가 인상되면 기름값이 오르고 담배세가 인상되면 담배값이 오르듯이 부동산도 마찬가지인데요. '조세전가'라 부릅니다. '양도세와 취득세' 등을 올려 거래를 막아 → 공급을 줄여 매도자 우위 시장을 만들어 놓은 와중에 → '14년래 최대치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올렸으니 → 6억 이하 1주택자는 세율 인하로 보유세 부담이 줄어든다 한들 ① 평생 6억..

내로남불 2021.03.15

벼락거지 불안증과 양극화

코로나 19를 맞아 전례 없는 호황기인 e러닝 시장뿐만 아니라 '벼락거지 불안증'에 부동산·주식으로 관심이 대거 이동됐습니다.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인한 경제적 불평등이 부각하면서 공정의 중요성은 커졌고 평균 연봉을 감안한다면 물리적인 양극화 격차를 극복하기가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LH 1차 조사 결과가 공개됐는데요. 어떤 결과를 내놓더라도 후폭풍이라는 점에서 R이버, L음, 인터넷 커뮤니티 반응들은 '비슷해 보입니다'. 민변과 참여연대가 의심 사례로 지목한 13명을 제외한다면 정부 조사로 가려낸 투기 의심자는 7명에 불과합니다. 정세균 총리에 따르면 "오늘 조사 결과 발표는 시작일 뿐"이라고 전제하면서 "정부는 모든 의심과 의혹에 대해서 이 잡듯 샅샅이 뒤져 티끌만 한 의혹도 남기지 않을 것"이라고 ..

내로남불 2021.03.11

부동산당 최고의원과 비례대표 외

양향자 부동산당 최고의원은 땅 투기를 자진신고하면 "죄를 묻지 말자."고 말한 적이 있는데요. 개발호재가 있는 경기 화성시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내 맹지를 2015년 사들여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양 의원은 "30년 일한 퇴직금으로 펜션 또는 전원주택을 하려했다." "공직에 들어올 때 매각하려 했는데 안 팔려서 퇴직금만 홀랑 날렸다."고 말하였는데요. ① 너라면 ② 노후목적으로 ③ 그것도 그린벨트 내 ④ 맹지 살래? 부동산당 비례대표 김경만 의원의 아내는 2016년과 2018년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 3기 신도시 지구로부터 '약 5km 떨어져 있는 땅'을 지분 공유(지분 쪼개기) 형식으로 매입했습니다. 2016년은 공동소유자가 48명, 2018년은 106명에 달합니다. 김 의원은 "신도시..

내로남불 2021.03.10

LH 토지 특강 모여봐요 투기의숲

※ 직원 하나 잘못 뽑으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를 '여실히' 보여주는 중입니다. 포스팅 퀄리티가 저하되어 있음을 감안하고 원문을 확인하고자 한다면 가급적 PC : 마우스 가운데 버튼, 모바일 : 새 탭으로 열기 또는 백그라운드 열기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1강 - 희귀종을 심어라! 1평(약 3.3㎡) 당 나무(묘목)가 하나야 하는데 LH 직원들은 빼곡하게 심어놨는데요. 나무 당 보상이 나왔다는 것은 실사를 가서 확인을 하지 않고 "나무가 몇그루 있으면 얼마를 보상해줘야 한다." 등 형식적인 규정만 따졌다는 것입니다. 용버들, 왕버들과 같은 버드나무는 널리 알려져있습니다만 '편백나무와 에메랄드 그린'이 좋습니다. '나무 뿐만 아니라' ▲닭 200마리 ▲개 20마리 ▲오리 50마리 이상을 기르면 땅값과 함께..

내로남불 2021.03.10

2021년 신 직업등급표

요즘 윤석열 前검찰총장이 "정치를 하네 마네 말을 바꾼다."길래 생각나는 김에 "떠오르는 문재인, 난 정치 안한다."(2009) 부동산 투기로 물러난 사람이 다른 의원과 의원직 쪼개기를 해 '금배지를 다는 세상'인데 누가 누구 보고 적폐라 부르는지? LH의 위상이 '하늘을 찌르는 중' 입니다. 변창흠 前LH 사장이자 現국토교통부장관은 LH 사장 때 청렴을 강조했고 투기는 '이~일부의 일탈'이라 말하였습니다. "땅을 샀더니 신도시였다."는 발언에 "진심인가?" 물었더니 "그렇습니다."라 말하였는데요. R이버야 그렇다 치고 'L음 댓글 방어도 안되는 중'입니다. LH의 직원 관리와 감독이 그동안 얼마나 허술했는지는 여러 번 보도된 바가 있는데요. LH 직원이 부동산 개발 회사에서 '금품을 수수한 것이 드러나..

내로남불 202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