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트' 가입자가 1년 새 7배가 증가했습니다. 이유를 꼽으라면 정보의 상향 평준화로 유튜브에 범람 중인 컨텐츠들의 퀄리티 신뢰도가 하락하고 있다. 고 할 수 있겠는데요. 국내 IT 기업들과 이통사들이 스마트폰과 TV를 통해 빠르게 시장을 확장 중입니다. 펜데믹급 쇼크가 오지 않는 이상 홈트레이닝 관련 산업들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입니다.
실례로, 단백질 관련 제품들의 매출은 '1,190%(약 12배) 성장'했고, 집에서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는 뜻의 '홈루덴스족'이라는 새로운 마케팅 용어가 등장할 정도로 위드/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집은 사람들에게 거주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이 와중에 LH 게이트가 터지자 25번에 걸쳐 쑥대밭을 만들어 놓은 부동산 민심이 참다 참다 폭발한 것인데요.
피해호소인을 주도했던 3인방 중 고민정 의원께서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이 '화제입니다'. 23일 밤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란다."는 글과 함께 1분 29초짜리 지지 호소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에서는 "실망, 허탈, 분노"를 알고 있다고 말하였고 "기대가 컸었기에 더 크게 실망하고 있다는 것도 잘 압니다."면서 화를 내고 욕을 하고 매를 들어 "서울이 전광훈의 놀이터가 되지 않기를 빕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강력한 적군보다 멍청한 아군이 문제"인 것이 이번만은 아닙니다. 임종석 前대통령 비서실장에 따르면, 故박원순 前서울시장에 대해 "내가 아는 가장 청렴한 공직자이자 진취적인 사람이었다."라고 말하였고 조국은 또 '슬퍼요'를 누름으로 세트로 셀프-디스를 하였습니다. 故박원순 前서울시장 사건을 정리하지 않는 이유는 ① 니 딸 또는 마누라면 ② 가만있겠냐? 를 떠나 그 자체가 '2차 가해이기 때문'인데요. (빈 말 없이 개인적으로)존경하는 박영선 후보님 갑갑하시겠습니다.
조국 前 장관 딸 조민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정 입학 의혹과 관련해 부산대에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청문 등 절차를 진행해 결정하라."는 교육부의 권고에 따라 전담 팀이 구성됐습니다. 정경심 前동양대 교수와 조민이 고려대와 부산대 의전원 등에 제출한 7대 스펙이 모두 허위로 판단됐고 사모펀드 및 자녀 입시비리 혐의 등으로 정 前교수가 법정 구속된 지 3달 만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허위 확인서 발급해준 교수는 이미 징계를 받았다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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