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당 최고의원과 비례대표 외

양향자 부동산당 최고의원은 땅 투기를 자진신고하면 "죄를 묻지 말자."고 말한 적이 있는데요. 개발호재가 있는 경기 화성시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내 맹지를 2015년 사들여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양 의원은 "30년 일한 퇴직금으로 펜션 또는 전원주택을 하려했다." "공직에 들어올 때 매각하려 했는데 안 팔려서 퇴직금만 홀랑 날렸다."고 말하였는데요. ① 너라면 ② 노후목적으로 ③ 그것도 그린벨트 내 ④ 맹지 살래?

 

부동산당 비례대표 김경만 의원의 아내는 2016년과 2018년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 3기 신도시 지구로부터 '약 5km 떨어져 있는 땅'을 지분 공유(지분 쪼개기) 형식으로 매입했습니다. 2016년은 공동소유자가 48명, 2018년은 106명에 달합니다.

 

김 의원은 "신도시 예정지와 무관하다. 아내가 매입할 당시에 몰랐다가 뒤늦게 알았고 매각을 추진했지만 안팔렸다."고 말하였습니다. 선수들은 개발되는 토지를 직접 보상받는 대신에 주변에 투자하는데요. 이유는 개발 후에 도시가 확장되거나 접근성에 따라 지가가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부동산당 양이원영 의원의 모친도 2019년 경기도 광명의 신도시 예정지 인근 땅을 지분 공유 형식으로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양이 의원 측은 "어머니의 매입 사실을 알지 못했다"며 "처분하기로 하셨다"고 했는데, "LH 직원도 몰랐다고 하면 되겠네", 부동산당 시흥시 의원 20대 딸 등 투기꾼들의 실체가 계속해서 드러나는 중입니다.

 

이 와중에 문재인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는 2년 전 샀던 양평동 다세대주택을 매각하여 1년 9개월 만에 '1억4,000만원의 차익'을 실현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이 부분은 투자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 못된 불로소득(不勞所得)이니 '적폐'가 되겠습니다.

 

● LH 직원들 본인·가족 명의로 광명·시흥 100억원대 사전투기 의혹(참고)

● LH 투기 의혹은 제2의 조국 사태(참고)

● 저소득층 위한 공공임대도 LH(참고)

● 아시타비(我是他非) LH 게이트(참고)

● LH 쇼크 1타 강사 알고보니 표절강사(참고)

● 맘카페 근황과 내연기관 자동차와 함께 사라질 것들(참고)

● 윤석열 대권 지지도 1위와 이러려고 공공주도 적폐 타령했냐?(참고)

● LH 부동산 신규 특강 외(참고)

● 러시아혁명 실패와 될 대로 되라 LH(참고)

● 철판 조국과 떳다 하면 부동산당(참고)

● 2021년 신 직업등급표(참고)

● LH 토지 특강 모여봐요 투기의숲(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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