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469

여당도 시작된 쇄신

변화의 신호탄이 된 5.18에 이어 기껏 흥행에 성공한 야당 전당대회 시너지가 추동되어 이어지지 못하지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트렌드에 무딘 보수정당에 혁신이 필요했던 이유는 기실, 정치 없는 일상이란 존재하지도 않고 언제까지 '내로남불, 부동산, 정권교체·심판'으로만은 어려울 것이기 때문입니다. NYT까지 소개된 '내로남불'도 정리되는 분위기고 계파별 이해득실 논란이 있기는 합니다만 여당도 '극약처방' 부동산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쇄신이 시작됐습니다. 여당 '복심'에 따르면 중도층 확장을 위해 "검찰·언론 개혁이 아닌 경제 민생 이슈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하였는데요. 여당이 보이스카웃도 아니고 단일 후보 결정 후 예상되는 화력을 감안한다면 정권교체 확률은 (뇌피셜)70%는 아닐 것입니다. ▲ T.B의..

IT 2021.06.09

화해와 포용의 시간

2030·MZ 세대들이 자라면 4050이 되고 이제 10대들도 20대가 되어 선거권을 갖게 됩니다. 젠더갈등이 '화약고' 인지라 1절 언급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갈등을 넘어 분노로 치닫은지 오래고 10대들도 차이가 없습니다. (개인 블로그니)페미니즘 자체가 나쁘다기 보다는 극단으로 치우친 래디컬과 (일부 보완이 필요해보이는)역차별이 문제가 되는 중입니다. 돌아보면 다 이웃이거늘 상대를 궤멸시키려 드는 대결과 증오의 정치를 넘어 공존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기성세대를 무조건 배제시킬게 아니라 교감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세상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네거티브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미담 보다 험담은 부풀려지게 되는데요. 봉합 할 수 있을 때 봉합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화해와 포용'이라는 단어..

IT 2021.06.06

비과학적이고 근거없는 거짓 선동 트통령의 한계

말로가 뻔히 보이던 도널드 트럼프가 '깜빵' 갈 일만 남았습니다. 전통적으로 美군대는 정치에 개입하지 않습니다만, '120년'만에 대선불복을 선언한 트럼프가 취임일인 내년 1월 20일까지 백악관을 비우지 않으면 가능성은 적지만, 최악의 경우 美육군까지 '개입'될 수 있습니다. "비과학적이고 근거없는 거짓 선동, '트통령'의 한계" 트럼프 전략은 '확증 편향'이 골자인데요. 노인층, 저학력 남성 백인층이 타겟이었습니다. 이러한 극단적인 전략은 정확하게 편을 갈라서 내 편만 확실하게 올 수 있도록 한 영리한 선택이었지만 여성, 유색인, 젊은 지식인층에 반발을 사게 되었고 독단적이고 막무가내 스타일은 전통적인 공화당 지지층들로부터도 외면당했습니다. "최고의 선거운동은 방역이다." 코로나 19 초기에 했던 말인..

IT 2020.11.08

광고가 아닌 정보 뉴스레터 찾기 레터리스트

5초짜리 광고 보는 것도 지겨운데 20분짜리 광고를 본거냐! 뒷광고가 한참 논란입니다. 그만큼, 광고에 대한 거부감이 크다. 가 이유인데요. 광고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정직' 이 문제입니다. 애플 뉴스레터들 처럼 광고면 광고라고 말을 해야하는데, 광고라고 말을하면 안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확한 정보, 필요한 정보를 걸러내기가 어렵습니다. 포탈뉴스들을 보면 ① 각 언론사들의 똑같은 내용들이 반복되거나 ② 제목만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③ 페이스북, 유튜브 등은 선호하는 정보에 기반한 추천 알고리즘으로 필터 버블(filter bubble)에 빠지게 만듭니다. 뉴스레터에 대한 긴 설명은 안 읽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줄이기로' 하고, 소개할 사이트는 뉴스레터를 큐레이..

IT 2020.08.12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익스팬션 패스

코로나19 이전 부터 '링피트 어드벤처' 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던 닌텐도를 구매했던 이유는 '유튜브' 보다는 낫겠다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애들 운동 좀 시키려고 해도 도대체가 뜻이 없는 마당에 억지로 시키면 운동이 하기 싫은 공부처럼 되버릴 것 같고, 재미 좀 붙여보라 사줬던 링피트 어드벤처는 처다도 보질 않고 다른 게임들만 열심히 하는 중입니다.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익스팬션 패스가 뭐야? 닌텐도 사주기만 했지 거의 손도 대지를 않는데, 갑자기 뭐가 나왔다고 해서 찾아보니 단독 타이틀이 아닌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의 '유료 DLC' 입니다. 당연히 포켓몬스터 소드 또는 실드가 있어야 하고, 저처럼 들들 볶이는/볶일 분들을 위해 구매와 다운로드 과정을 간략하게 정리토록 하겠습니다. 1. 닌텐도 홈페이지에..

IT 2020.06.18

페이스북 줌을 대체할 최대 50인 지원하는 메신저 룸 공식 출시

지난달, 페이스북은 소수의 사용자들에게 줌(Zoom)과 그룹 페이스타임을 대체할 "메신저룸(Messenger Rooms)"을 공개했다. 이제 페이스북은 모든 사용자들이 메신저룸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금일 '페이스북' 의 블로그 포스트는 메신저룸 플랫폼 방식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설명한다. 뉴스 피드, 그룹, 이벤트를 통해 페이스북에서 룸을 시작하고 공유할 수 있음으로 원할 때 마다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누군가 참여하기를 원치 않는다면, 볼수 있는 사람과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하거나 추방하고 룸을 잠글(lock) 수도 있다. "룸"은 뉴스 피드 상단 또는 알림을 통해 보여질 것이다. 페이스북은 친구 목록에 있는 사람이든 공유한 링크로 들어온 사람이든 누가 룸에 참여하는지에 대해 완전히 통제..

IT 2020.05.15

집콕 게이머들을 위해 닌텐도 스위치 생산량 늘릴 것

니케이에 따르면, 닌텐도에서 집에 틀어밖혀 있는 소비자들로 부터의 수요 폭증에 대응하여 올해 스위치 비디오 게임 단말기의 생산량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링피트 어드벤처 출시 후 부터 품귀 현상이 일어났던 닌텐도 스위치는 급기야 '셀프 제작' 까지 되는 중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일정에 정통한 부품 공급업체에 따르면, 교토에 본사를 둔 이 게임 개발사가 작년 약 2,000만대에서 늘어난, 스위치 시리즈 단말기를 2020년에 약 10%가량 더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였다. 닌텐도는 기기를 자체적으로 제작하지 않지만, 4월-6월 분기에 추가적인 생산을 준비해 줄 것을 복수의 공급업체들과 계약된 조립업체들에 요청했다. 닌텐도는 공급망 문제로 인해 스위치 공급에 차질을 겪어왔으며 이로 인해 이번달 초..

IT 2020.04.21

50만개 이상 줌 계정 다크웹과 해커 포럼에서 판매

'BleepingComputer'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수십만개의 줌(Zoom) 계정이 다크웹(dark web)과 해커 포럼에서 판매되거나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줌은 재택 근무를 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최근 몇주 사이 인기가 급증했으나, 화상회의 앱의 보안 논란 또한 헤드라인으로 다뤄졌다. 그러나, 줌 계정을 다크웹에서 구할 수 있는 것은 앱의 보안 결함에 따른 직접적인 결과로 보이지는 않는다. 줌에 로그인을 하고 나면 줌-폭탄(zoom-bombing) 장난 또는 악의적인 이유로 이를 사용하고자 하는 의도로 목록으로 수집되어 다른 해커들에게 판매되거나 무료로 제공된다. 이 계정들은 이메일 주소와 패스워드 조합의 목록으로 문자 공유 사이트를 통해 공유되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정에는 ..

IT 2020.04.14

닌텐도 스위치 10.0.0 업데이트

닌텐도 스위치 콘솔용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배포됐으며, 10.0.0 버전은 마침내 내장 메모리와 SD 카드간의 게임 이동 지원으로, 시스템에서 문제를 일으켰던 부분을 수정할 준비가 되었다. 이전까지는 만약 게임이 본체와 SD 카드 중 어느 한곳에 있고 다른 곳으로 옮기길 원할 경우, 유일한 해결책은 재다운로드였다. 이제 스위치 사용자들은 "다운로드 가능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데이터와 DLC"를 쉽게 이동할 수 있으나, 게임 저장 데이터와 일부 업데이트 데이터는 여전히 제외된다. 또다른 변경사항은 몇년전 마이크로소프트가 Xbox One에서 변경한 것과 유사하게, 컨트롤러 버튼을 재배치 할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게임 플레이를 다루기 쉬워질 수 있다. 업데이트 내역에 따르면 조이콘(Joy-Co..

IT 2020.04.14

스카이프 가입 또는 설치가 필요 없는 미트 나우(Meet Now) 배포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피하고자 직장과 학교에서 밀려나는 사람들에게 그 어느때 보다 많은 영상통화가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상당량의 수요가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기 훨씬 전부터 온라인 음성 및 동영상 채팅의 중심에 있던 마이크로스포트의 제품인 스카이프(Skype)가 아닌, 줌(Zoom)으로 유입됐다. 주된 이유는 줌이 미팅 공유와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너무 쉽게, 아마도 너무 쉽도록, 몇가지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타협했기 때문일 것이지만, 스카이프는 마침내 "미트 나우(Meet Now)"로 반격 할 준비가 되었다. Introducing a simple, hassle-free way to connect with the important people in your life on #Skype, no sign-ups..

IT 2020.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