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469

'노마지지(老馬之智)'와 '사카모토 료마'

'야권 원로들'은 "노장층과 조화"를 강조한 '노마지지(老馬之智)'와 메이지유신에 성공한 '사카모토 료마' 사례, 영화 '더 킹'의 시대배경이자 '경선 불복 사례'를 들며 1.6%포인트 차로 패했던 야권 후보 복수화(분열) 및 불협화음이 안 나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尹, 李' 라인업에 손을 들은 이유는 본질적으로 같은 현상이므로 예를들면, 20대에서 괴리되기 시작한 30대와 젠더갈등으로 돌아서는 여성지지층들을 흡수하여 이탈하는 지지율을 방지, 진영논리를 넘어 호남까지 외연 확장을 통해 '이준석의 시간'에서 '윤석열의 시간'으로 이어지는 연속성으로 "보수와 중도 표심에 기반하여 합리적 진보까지 포용"함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인데요. '6.29 키노트'에 앞서 '사전유출'이 있었던 '그 석..

IT 2021.06.29

'정치 선언'보다 중요한 '관전 포인트'

방역 잘 하라고 손을 들었던 여당에 '부동산'과 당한 것만 억울하다는 '뻔뻔함'에 실망해 등을 돌린 중도층과 '벼락거지, 이생망, 코인판'으로 내몰린 청년들의 지지를 받아 국정농단 사태 이후 기록 행진을 하던 야권 상승세가 주춤하는 중으로 사실상 해법이 없었던 여권은 '74일 뒤를 기약' 중입니다. 재보궐·전당대회에 이어 '뭘 해도 안될 판'이 됐던 '2030 李 + 5060 尹'이라는 라인업에 변수가 생겼고, '젠더 갈등'이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부각됨으로써 '여성 지지층' 및 팬덤화의 양면인 '대깨준' 프레임이 씌여진 20대와 30대가 '괴리되기 시작'한데다가 '잠행피로도, 전언정치, 대변인 사퇴, X파일 사태'까지 겹쳤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입당피로도'가 시작됐다는 ..

IT 2021.06.28

'골든·수퍼위크 맞은 여야 대선판'

이번주는 여·야권의 톱들이 출마를 선언하는 '골든·수퍼위크'입니다. '지역사회'와 '여당후보들'이 합종연횡 움직임에 대비하는 등 야권발 혁신에 휩쓸렸던 여당 경선 또한 지켜보기가 시작되는 '분위기'입니다. 이번주 '지지율'은 추 전 장관이 여권 후보 3위로 부상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시즌 2가 시작되면 양측 모두에 '도우미가 될 수도' 있다는 평가입니다. '청년비서관 논란'은 "앉혀진 사람과 쟁취한 사람이 '다를텐데?'" 주변에서 옹호 할 수록 개인의 능력이 묻히는 모양새입니다. 누가 봐도 '이대남과 젠더 갈등'을 정조준 한 인사조치였으나 부메랑이 된 셈으로 '오픈백과' 토론이 진행 중입니다. ▲ T.B의 SNS 이야기 블로그의 모든 글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어떠한 상업적인 이용도 허..

IT 2021.06.28

'통합행보 야권과 대선모드 시작된 여권'

'리갈 마인드'를 넘어서는 트레이닝이 필요하다는 당외 주자들과 "원샷이 될 것인가? 재보궐선거 당시처럼 '토너먼트'가 될 것인가?"는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논외로 결국 단일화는 '정권교체'를 위한 '선결조건'입니다. 야권 유력주자는 대선주자들 중 최초로 '오픈백과' 토론이 시작됐고 야당 또한 공정 선점에 이어 '통합행보'에 박차를 가하는 중입니다. '델타변이 확산'으로 어차피 세몰이 유세도 안될 판에 "당이 쪼개진다."는 루머가 있던 여당은 경선 일정 논란을 매듭짓고 '9룡이 나르샤', '대선 모드가 시작' 됐습니다. 강성 친문(親文) 당원들의 지지를 받는 추 전 장관과 이준석 돌풍을 탄 박용진 의원 및 단일화가 변수로 꼽히는 중입니다만 현재로써는 부동의 1강 구도가 유력해 보입니다. ▲ T.B의 SNS..

IT 2021.06.27

'델타변이 확산'과 '박탈감.com'

심상찮은 확산세에 대응해 백신 접종 완료 후 한번 더 추가 접종하는 방안도 검토되는 등 '델타 변이 비상'입니다. '14초 감염', '옷깃만 스쳐도 감염' 된다는 우세종이 될 델타 플러스의 국내 유입도 '시간 문제'기 때문에 접종 목표를 9월까지 '앞당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만, 자랑만 할 일은 '아니라는' K-방역 현장은 마른 걸레 쥐어짜듯이 일하는 상황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 19가 '취미 생활들'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와 함께 '원격진료 앱' 시장까지 생활 루틴을 바꾸는 중인데요. 양극화 시대에 직격을 맞아 생계와 미래가 불확실하여 안 그래도 불만이 쌓였다는 것을 캐치해내지 못한 1급 비서관 논란에 '국민청원까지 등장'했습니다. "'이준석 따라 하기', 선을 넘었다", 고려대 재학생들이 만들었다는 ..

IT 2021.06.25

'윤석열 초대장 배포와 1급 공무원 사태'

'윤석열 초대장'이 배포됐습니다. 키노트? 일시와 장소는 "오는 29일 오후 1시,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으로 알려졌는데요. 첫째,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둘째, '6.29 민주화 선언' 셋째, '제2연평해전' 넷째, 파평 윤 씨이자 일제 탄압에 저항한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고향이 '충청남도 예산군'으로 부친인 윤기중 명예교수는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사업회 이사'입니다. '인공국, 평점 1.13'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1급 공무원 '논란이 커지는 중' 입니다. 진영논리를 넘어 영·호남 지역 구도를 깨부수고자 '노무현 정신'까지 통합 행보에 나선 야권에 위기 의식을 느꼈다면 왜 청년들이 분노하는지 '분석과 함께' 문자폭탄과 조기 진압에 K.O 된 당내 분위기가 먼저이자 '나이, 성별, 자..

IT 2021.06.25

'소득주도성장과 25세 1급 공무원'

김 전 비대위원장은 (노통 → MB 때처럼)'경제가 화두'가 될 것이라는데 이어 '리더쉽'을 말하였습니다. 전학련 출신 한 자영업자는 "가게 매출이 늘어야 직원들 월급도 올라가지 월급이 올라간 다음 매출이 오르는 게 아니다", "장사 해보니", "'소득주도성장'은 사기"라 말하였습니다. '컨텐츠'가 없는 '인스턴트 청년정치'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국보협'에 따르면, "대학교 졸업한 후 석·박사를 취득하더라도 취업의 문을 넘기 어렵고, 행정고시를 패스해 5급을 달고 30년을 근무해도 2급이 될까 말까 한 경우가 허다한데, 25세 대학생을 1급 청와대 비서관 자리에 임명한 것은 청년 마음을 얻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분노만 살 뿐"이라 말하였는데요. 실제로, 재학생들 뿐만 아니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등..

IT 2021.06.23

"X파일이 있으면 Y파일은 없고 Z파일은 없을까봐?"

"에라, 모르겠다." '안면 철판, 무소불위' 등 온갖 핍박을 이겨내고 저항하여 잘 버틴 덕분에 국민 지지가 생겨났지만, 소통의 부재로 불만이 쌓인 와중에 윤 전 총장의 X 파일 사태가 호재로 된 측면도 있는데요. 일단, 야당 내 현황 부터 따져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1. 눈 가리고 귀를 막고 사는 '(일부)여당' 못지 않게 강성 지지층들을 설득하지 못하여 4년 내내 고전하던 야당에 있어 김 전 비대위원장의 역량은 그야말로 대단했습니다. 반면에, 중진들과 소통을 하기보다 초선들을 앞세웠고, 내부적으로 한물간 퇴물 취급을 했으니 중진들 뿐만 아니라 당내 대선주자들까지 주목을 받지 못하는 중인데다가 자강력을 갖추기 보다는 반사효과를 면치 못했습니다. 2. 그렇기 때문에, '계파색이 옅은' '30대 샐러리맨 ..

IT 2021.06.22

'벌떼 야구'와 '인스턴트식 청년정치'

4월 보궐선거 이후 정치판이 달라졌습니다. "더도 덜도 말고 한국 정치, 지금처럼만 하면된다."는 '평가가' 있는데요. '중산층, 서민', '자영업자, 소상공인'에서 워딩만 바뀌었을 뿐 '벼락거지, 이생망' 등 사회적 약자에 해당하는 2030 세대가 신호탄을 쏘아 올린 '중도, 실용주의'가 정치를 바꾸는 중입니다. 야권에서는 (승리조, 추격조, 셋업맨, 마무리, 스윙맨 등이 투입되는)'벌떼 야구'가 시작됐습니다. 필승 카드 '윤석열·이준석 케미'가 25% 지지율 '박스권에 갇힌' 여권 유력주자의 약점을 정확히 겨냥하고 있음은 '데이터로 확인' 할 수 있는데요. G7이 이준석 돌풍에 휩쓸렸을 당시 김현정 쇼에서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띄우려고 해도 되는 게 있고 안 되는 게 있다." 이준석 현상은 컨텐츠..

IT 2021.06.22

'대선후보 지지층 분석'

'안면 철판, 무소불위' 등 상식이 없는 시대는 네거티브에 무덤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여권 유력주자에게도 면죄부가 되었습니다. 내부 수류탄이 터진 당일(19일) 여론조사에서 5.2%포인트가 하락하자 "위기, 여론 급반전" 등의 우려들에도 불구하고 18~19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38%를 기록'하며 2위와의 격차가 더 벌어졌는데요. 지난주에 비해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2.5%포인트 상승했고, 이 지사는 2.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윤석열 40.2% vs 이재명 20.2%), 인천·경기(36.7% vs 29.9%), 대전·세종·충청(41.0% vs 23.7%), 대구·경북(45.0% vs 16.7%), 부산·울산·경남(42.0% vs 23.9%)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윤 전 총장이 ..

IT 202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