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에서 영아 두 명을 살해하고 '비닐 봉지'에 담아 냉장고에 4년 넘게 유기한 친모의 범행에 대해 친부라는 게 "모른다"고 했다는데요. 하지만 친모가 출산한 병원에서 퇴원하면서 작성한 퇴원서에 친부의 '서명이 기재'돼 있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냉장고 영아 유기 사건이 터진 수원에 출생 미신고 영아 '두명이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1명은 1달에 10명 이상 버려지고 8년간 '1,418명'이 버려지는 '베이비 박스'에 두고 왔다고 했고 다른 1명은 외국인 여성인데 아기는 커녕 이 여성조차 소재 파악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개인 입양은 불법인데도 아기들은 양육비 부담과 '생활고'에도 팔려 다니고 있었습니다. 현행법상 입양 자격 심사가 최소 6개월이 걸리다 보니 시간도 오래 걸리고 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