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st First

'현실을 받아들이기'까지 5단계

T.B 2024. 2. 26. 12:58

 

'유명'한 '학자'인 Elizabeth Kubler Ross는 인간이 '현실'을 '받아들이기'까지 5단계를 거친다고 말합니다. '부정'(denial)은 사실에 대한 '통지'를 받은 후 나타나는 '첫 번째' 반응입니다. 희노애락과 '좌절의 끝'에 '마지막' 반응인 수용(acceptance)이라는 단계에 도달합니다.

 

 


'마지막' 정리로 '한국 시장'은 '삼성전자'/현대차(우선주)/한화오션(지정학 보험) 롱 포지션 잡고 '뉴욕증시'로 바벨전략(AI/반도체/바이오/금융(보험)/'에너지')이 살 길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11월 5일 대선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승리하면 계산을 해야 하는 게 정치 논리입니다. 계산을 안 하면 한국 시장처럼 시스템이 유지 되지가 않고 붕괴 됩니다. '테슬라·K-배터리'는 반드시 '도려내질' 겁니다.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보다 뜨겁게 나온 가운데 이번주 나올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역시 전월비 상승률이 0.4%로 1년래 가장 가팔라진 것으로 우려됩니다.

 

 

3개월 및 6개월 기준 모두 연율로 연준의 목표치인 2%를 넘을 수 있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연준의 신중한 스탠스를 뒷받침할 전망입니다. 시장의 인하 기대 역시 더욱 후퇴할 가능성이 있지만,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1월 인플레이션 상승이 주로 한시적 요인 때문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연준 위원들이 대체로 크게 신경쓰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엔비디아가 불지핀 인공지능(AI) 흥분에 따른 빅테크 랠리가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뉴욕증시는 현지시간 금요일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장중 한때 5,100포인트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상승을 이어가 반도체 업체로는 사상 최초로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노리고 있습니다.

 

Nationwide의 Mark Hackett는 현재 강세론자들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며, 기술적 순풍이 펀더멘털의 긍정적 전개와 맞물리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CIBC Private Wealth US의 David Donabedian은 최근 강력한 랠리에도 여전히 모멘텀이 살아있다며, "반대 방향에 베팅하는 이들은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온라인 증오와 '극단주의'를 연구하는 비영리 단체인 CCDH(Center for Countering Digital Hate)는 보도자료를 통해 '일론 머스크'의 X(트위터)가 "반유대주의 음모를 조장하고, 히틀러를 찬양하며, 무슬림과 팔레스타인을 비인간화"를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차를 팔 생각은 안 하고 "전기차 가격의 40%를 차지해서 차가 비싸니까 소비자들이 안 사기 때문에 '배터리' 가격을 낮추라니까 "됐다"면서 마약 먹고 '왕처럼 행세'를 하며 "낄낄" 거린 연구대상 테슬라(TSLA) CEO 일론 머스크의 신제품은 랩 톱(laptop)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포드에서 F150 EV 공급을 일시 중단합니다. 이유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수주내 재개 계흭이라고 밝혔으나, 작년 초에도 중단 이력이 있습니다. 전동화를 주도할 것으로 여겨졌던 F150 라이트닝의 잇단 좌절은 준비가 안된 EV '시장의 현실'을 상징합니다.

 

 

반면 F150 내연기관차는 신규 버전이 올 초부터 순조롭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볼보에서 폴스타 지분을 48%에서 18%로 축소하고 추가적인 투자를 중단할 계획입니다 폴스타는 EV 수요둔화와 이로 인한 '적자 확대'로 주가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중국 배터리 공급 과잉이 올 해 개선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2023년 745GWh 생산, 판매 387GW, 글로벌 리튬 공급과잉 2023년 5천톤, 2024년 3.1만톤, 2025년 11.8만톤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2019년, 2020년 전기차 수요가 바텀아웃하던 시기와 다른 양상입니다. 해외 분석가들도 부정적인 진단이 많습니다. "안 된다는 의견이 압도적이면 바닥일까요?" '꿈 깨세요'.  전기차 산업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은 정책입니다.

 

 

정책의 현재 방향성이 어떤지, 향후 어떤 요인으로 변화될지가 중요합니다. 눈 앞의 판매, 재고, 소재가격이 너무 내렸고, 너무 올랐고 뭐라고, 뭐라고 기타 등등은 정책의 부차적인 결과물일 뿐입니다.

 

 

감으로 베팅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중국의 보조금 중단, 유럽의 보조금 축소 또는 중단, 미국의 연비규제 완화 논의 그리고 내연기관차 판금 연기가 의제로 떠오른 EU의 선거, 트럼프의 귀환과 연비규제 폐지 가능성이라는 정책 방향성으로 보면 살 길이 없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관련주들의 주가와 밸류에이션이 극단적으로 낮아져있는 이유입니다. 한국의 그 잘난 K-배터리와 소재업체들은 글로벌 트렌드를 정반대로 역주행을 하고 있습니다. 일련의 정황으로 볼 때, 중국 EV 부품 제제가 더 거세질 겁니다.

 

그러면 EV 가격이 더 올라 갈 겁니다. 그런데 고금리, 고물가는 여전합니다. 그래서 소비자 관망세도 지속될 겁니다. 따라서 테슬라, K-배터리 망할 겁니다. 게다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과 함께 계산도 시작될 겁니다.

 

 

흔히들 '스쿼트, 크로스핏, 파워리프팅 슈즈'로 알려진 역도화하면 '아디다스, 나이키'를 신습니다. 하지만, 10여 년 전 매니아들 사이 유행처럼 번졌던 '안타'(ANTA)라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중국의 무서운 점이 바로 '이런 것'들입니다.

 

 

 

비야디(BYD)가 설마 3억 원짜리 전기차를 팔려고 내놓을 것이라 생각했다면 오판입니다. 기술을 베껴서 R&D 단가를 낮추고 시장에 저렴한 가격으로 진입해서 장악을 한 다음에 브랜드에 가치를 부여하고 옵션별로 가격을 올리는 중국 브랜드의 전형적인 전략입니다.

 

 

 

베테랑 정치 컨설턴트 Steve Kramer는 일요일 자신이 AI를 사용하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사칭하는 자동녹음전화를 의뢰했다는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 통화의 배후에 그가 있다는 NBC 뉴스 보도를 확인했습니다. 크레이머는 대통령을 조작해서 뉴햄프셔주 민주당 대통령 예비선거에 개입하는 딥페이크를 만든 데 대해 '파워당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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