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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esla) 배터리 가격 낮춰야 하는 이유

T.B 2023. 10. 7. 08:24

'1월'부터 나타난 한국 수출 주요 대상국 10 곳 중 미국 외 전부 마이너스가 '3월'이었죠. 수출 1위국이 20년 만에 '중국'에서 미국으로 이동한 게 '4월'이었습니다. IRA 감축법에도 '친환경' 차량 수출은 상업용 리스 비율 급상승에 힘입어 '8월' 151% YoY가 증가했는데요.

 

미국 GDP의 2/3(약 70%)가 소비인 미국은 세계 최대 이통시장이기도 합니다. 글로벌 매크로 환경이 열악한데 "미국경제 '침체하라!' 금리인하 완성하자!"는 건 '무슨 생각'인지 의문이죠. 시장은 오르면 왜 오르고, 내리면 왜 내리는지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는데요. "야, 그때 뭐가 있었는데 시장이 어떻게 반응했다"가 의미 없다는 게 아니라 초점을 금리 인하에 맞추니까 1년 내내 틀리는 겁니다.

 

 

미국 소비자들이 내일이 없는 것처럼 '소비를 하는' 이유는 고용에 대한 걱정이 없기 때문이죠. 현재 미국은 리쇼어링으로 공사판입니다. 공사판이 벌어지면 '중후장대' 산업만 호황이 아니라는 것은 평택이 보여주고 있죠. 조선업 호황 때 개들도 만 원짜리를 물고 다녔다는 거제도를 돌아보면 "왜 미국 고용시장이 '견조할 것'인지"와 금리 전망에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도 같습니다.

 

지난 8월 26일 테슬라가 2시간 '메가팩' 상업용 에너지 저장 제품(설치 제외)의 시작 가격을 187만 달러에서 22% 인하하여 약 146만 달러로 책정했죠. 테슬라의 4시간 제품도 비슷한 할인 혜택을 받으며 딜리버리는 2024년 2분기부터 가능합니다.

 

 

테슬라는 최근 모든 메가팩 생산을 생산 비용이 '훨씬 저렴'한데 열화율이 낮아 더 안전하고 오래가는 LFP 배터리로 전환했으며 캘리포니아주 북부 라스롭에 위치한 메가팩 공장의 생산량을 연간 1만 개로 늘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테슬라는 '기가 캐스팅'으로 생산되는 모델 Y에 LFP 배터리를 채택했으며 '8월' 현대차도 LFP 배터리를 채택했습니다.

 

모건 스탠리의 투자자 설문 조사에 따르면 57%의 투자자들이 UAW 파업 이후 '빅3 제조업체'들의 전기차 지출 규모(투자)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단순히 충전만 하는 게 아니라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는 우려에도 '현대차, 기아차'가 내년 4분기부터 북미충전표준(NACS) 테슬라 충전 시스템을 채택하며 '슈퍼 차저' 네트워크에 합류를 했습니다.

 

 

내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감소할 것' 같죠. 6일 미 재무부는 전기차를 구매한 뒤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를 받도록 돼 있던 IRA '보조금 혜택'을 전기차를 구매하는 시점에 자동차 판매업체에 이전하고 그만큼 미리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규칙 변경안을 발표했습니다.

 

비야디(BYD)가 '턱밑'까지 쫓아온 전기차 판매는 점점 줄어들고 '하이브리드'가 인기 몰이를 하는 가운데 트럼프가 태클을 걸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빨리 배터리 가격을 떨어트리고 인프라 구축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테슬라'가 미국 내 모델3, 모델 Y '일부 모델'을 최대 2,500 달러 인하했습니다. 지난 5월 착공한 텍사스 '리튬 정제소' 생산이 예정보다 빠르게 시작될 것이며 내년 상반기 시운전을 시작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을 늘리면서 확장할 여지가 다분하기 때문에 '배터리 내재화'가 가속화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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