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st First

게임스톱 밈 주식 광란, 배워야 할 교훈

T.B 2024. 1. 24. 04:42

 

주식시장이 상승 그리고/또는 하락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① 인플레이션이 냉각되는 연착륙(soft landing) 기대감 ② 재정적으로 건전한 소비자들의 강력한 소비 지출 덕분에 미국 경제 성장이 탄력성을 보였죠.

 

 

그리고 ③ 금리가 허들이 되질 않는 AI 특수 기대감이었는데, 23년 2월부터 디스인플레이션의 시대와 더불어 경기침체가 올 것이기 때문에 인하를 한다던 금리는 23년 10월부터 24년 2월이 됐고 곧 3월인데도 '또 망했다'고 떠들어대기 시작하니까 투자 심리가 꺾이는 겁니다.

 

 

안 그래도 인내심이 없는 투자자들 중에 끝까지 참던 인내심까지 바닥이 나서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매도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문제'는 실적이 개선되지 않으면 반등의 소지가 사라진다는 겁니다.

 

 

10월부터 미국 경제 망함 기대감(Fed pivot) + 교차자산 숏 스퀴지로 추세 추종 트레이더들이 산타랠리 후 = 이익확정 맞고 자금이 소진됐죠. 그러고서 일부 종목 매도와 더불어 확보한 자금이 24년 3Q 이후까지 버티지도 못할 거면서 왜 쓸데 없이 맨날 틀리는 '경제전망'을 내놓는 건지 의문입니다.

 

 

바로 어제 23일 한국증시에서 사고를 친 '그 일당'들이 23일부터 24일까지 뉴욕증시에서 또 사고를 친 가운데 국내 '투자자'들도 '원성'이 커지는 중인데요.

 

 

오랫동안 전기차·배터리 올인을 경계하던 일본 '토요타'의 도요다 아키오 회장은 자동차 시장에서 "미지의 영역, 대기권 돌파, 우주 공간"을 향할 것이라는 전기차 점유율은 30%를 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는 "전 세계에 전기 없이 사는 인구가 10억 명에 달한다"면서 "값비싼 자동차를 만들어 이들의 선택권과 이동의 자유를 제한하는 건 답이 아니다"며 "시장 점유율의 30%의 나머지 70%는 하이브리드나 수소 전기차나 수소 엔진차 등이 차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2021년 1월 개인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던 밈 주식 광풍 3주년이 되는 지금 기억해야 할 교훈이 있습니다. 바로 '게임스톱'이죠. 당시 코로나 19 재난 지원금과 0% 금리로 지갑이 두둑했던 개인 투자자들이 게임스톱 같은 종목에 엄청난 숏 스퀴즈를 일으켰습니다.

 

 

당시 뉴스의 악당은 공매도 투자자들이었고, 월스트리트에서 모든 잘못의 대변자였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에게 가혹한 복수에 나서고 있다"면서 "공매도 악마에 맞서 싸워라"며 자신들이 정의라 믿고 맹종하는 추종자들에게 매수 버튼을 누르게 만듭니다.

 

 

하지만, 주가는 내재가치 근처로 '수렴'(평균회귀)할 것인데 '안전마진'도 없으면서 경제적 해자(Economic Moat)도 없다면 뭔 짓을 해도 하락하는 이차전지·양극재 전철을 밟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4대 지수 모두 하락에서 나스닥, S&P 500이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하루 종일 앉아서 일부 증권가·금융방송 보느라 스마트폰을 놓지를 못하고 뇌에 자해를 하느라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살지 좀 말고 그 시간에 '책을 보고 운동'을 하는 게 낫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서 당원 배가 운동 중입니다. 월 1,000원 이면 책임당원이 될 수 있으며 '모바일 링크'로 쉽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짜뉴스, 편파방송 '제보' 받습니다.

▲ T.B의 SNS 이야기 블로그의 모든 글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어떠한 상업적인 이용도 허가하지 않으며, 이용 (불펌) 허락을 하지 않습니다.

▲ 사전협의 없이 본 콘텐츠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