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과 킹달러 시대(Join The Legion)

'한국' 경제가 '어쩌구', '미국' 경제가 저쩌구, '일본' 경제가 뭐라는 자의적 해석과 여의도 화법 대신에 MSG를 걷어내고 '단도직입'적으로 우리가 북한이 굶어 죽거나 말거나 한반도 패권을 넘기지 않듯이 미국 입장에서 중국이 망하거나 말거나 세계 패권을 넘길 리가 있을 것 같지는 않죠?

 

형제님들이 타 섹터 수급 돌거나 말거나 "다 팔아라"던 것으로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리딩방, 유튜브 월드에 갇혀 사육 돼 전부인 줄 믿게 만드는 확증편향에 갇혀있는 동안 국내 기업들은 법인 자금을 MMF로 옮겼고 '3개월 전' 지난 5월에 출시된 연 기대수익률 4.01% MMF ETF는 순자산 7,0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중국'이 금리를 '또 인하'했는데요. 번역해 줘도 안 읽고 길게 쓰면 더 안 읽어 "반도체 없고 환율 극복 못한다"로 요약해서 쫀심 상하지 말라고 돌려 말하면 또 '뭔 소리' 하는 줄도 '못 알아' 들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냉혹한 글로벌 경제 전쟁에서 생존 여부가 불투명한 성장주 시대는 '진작에' 끝났다"고 '봐야죠'.

 

미국에서도 단기 채권 ETF와 초단기 국채 등 우량 단기채와 현금성 자산에 투자하는 뮤추얼 펀드 MMF가 달러를 '쓸어 담아' 유동성을 회수 중인데요. 주식 투자로 위험을 감수하기 보다 평균 수익률 5.51% MMF로 현금을 굴리는 게 낫다는 판단이 투자자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치투자와 자산배분 '안 하면' "24년 11월 5일 이후 FED 파월 의장 왈 '25년'부터 금리 인하 전까지 강제 존버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개인 투자자들은 '하락장'에 인버스 ETF 빚투가 4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고금리 장기화가 될 것이다"는 '채권왕' 빌 그로스 이전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은 지난 4월 TSMC를 '전량 매각'했고 5월 "성장주로 쉽게 돈 버는 시대는 끝났다"며 133억 달러(약 17조 6,100억 원) 어치를 매각한 뒤로 투자를 하지 않고 '킹달러'를 늘렸는데요.

 

답 나오죠? 모두가 고금리·물가 해법으로 "주식 이외에는 대안이 없다"며 TINA(There Is No Alternative But Stock.)를 외칠 때 5월 버크셔 헤서웨이 주주 총회에서 워런 버핏은 "나를 '믿어라', 현금은 쓰레기가 아니다"며 고금리에 적응 된 소비자들이 "'전기차'보다 교체 주기가 쌓인 '스마트폰'을 먼저 살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5월 버크셔 헤서웨이 '포트폴리오'를 보면 애플 비중이 46%입니다. 고금리 태풍에 하락장 피바다에서 좀비 기업들을 '도려 내는' 동안 살아 남은(It's only when the tide goes out that you discover who's been swimming naked.) 우량 기업들의 경제적 해자(Economic Moat)가 당연히 늘어나겠죠?

 

Join The Legion

 

'마지막 퍼즐'로 지난 6월 한국과 일본이 8년 만에 한일 통화스와프를 복원했고 '세계 GDP 32%'를 차지하는 한미일 안보·경제 '블록'이 탄생한 가운데 다우존스 '차트를 보면' 미국의 패권이 잠시 흔들린 후에 '되찾을 때' 마다 초호황을 누리는 국가와 산업들이 등장해 왔습니다.

 

 

상납계가 수도권이 '어쩌구', 선거가 '저쩌구', 중도가 '뭐라는' 가운데 정권교체 신호탄 조국 씨와 더불어 민주당을 '작살 내논' 이재명 씨 '유고'(有故)에 대비(be more prepared)를 해 '친명계'가 "옥중공천 불사하고 비명계와 기어이 끝을 보겠다"라고 했다는데요. 비명계 이상민 의원은 '아들'과 '부친'도 못 알아보고 '본인 왈' "안면인식 장애가 있다"는 '이재명' 씨가 "어떻게 정치를 하냐"며 "'어차피' 갈라설 거 '유쾌'해야 하기 때문에 빠를수록 좋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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