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풍산개

단서 잡힌 중국 해외 110 서비스 스테이션 비밀 경찰서

T.B 2022. 12. 28. 08:54

 

중국 상하이 송전탑 '동방명주'(東方明珠)를 상호로 한 서울 잠실 송파구 중국집 2층 구석방에 시진핑 책 수십 권을 구비해 둔 '동방명주' 사장(왕해군 총회장)이 한의원도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이프가드 디펜더스 보고서에서 비밀 경찰서로 지목한 '해외 110 서비스 스테이션' 중국어 홈페이지에서 나라별 센터의 주소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국내 센터로 지정된 곳으로 찾아가 봤더니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한의원이었고, 이 한의원 대표 이메일과 왕해군 총회장 이메일이 일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까지 한국내 화교지원 센터장을 맡아서 활동해온 왕해군 총회장은 여의도 국회 앞에 요식업·문화·미디어 부문 '지점'을 두고 있는데, '이 자리에'는 부인이 '공공기관 행정업무 대행, 환전서비스 및 기타 금융지원서비스업' 등이 표기된 벤처 업체를 운영 중인 것으로도 확인됐고, 방첩당국도 관련 의혹들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OCSC의 등기부 등본상 주소지

왕해군 총회장은 세이프가드 디펜던스 보고서에서 "경찰과 연결되는 다리(bridges for police linkage)"라 표현된 오버시즈 차이니즈 서비스 센터(OCSC‧Overseas Chinese Service Center)라는 단체를 '운영 중'으로, 아일랜드 정부는 최근 '비밀경찰 활동'을 이유로 더블린에 위치한 OCSC 사무실을 폐쇄했습니다.

 

중국의 해외 비밀 경찰서 운영을 처음 폭로한 세이프가드 디펜더스의 라우라 아르트 캠페인국장은 "중국 공산당 하부 조직 통일전선부가 해외 '정계·재계·학계'에 '영향력을 행사' 중이며 9년간 반체제 인사 등 1만여 명을 본국 송환했다"면서 "한국 교민대표와 유학생을 고용하기도 했다"고 했습니다.

 

 

폐업이라는 언론보도가 "사실이 아니다"며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인테리어 공사로 임시 휴무하고 2월부터 영업을 재개하겠다던 '동방명주'는 '30년짜리' 임대차 계약을 맺었는데, 돌연 폐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외교 전문매체 디플로맷이 중국에 대한 견해를 알아보는 '시노폰 보더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국에 대한 '세계관'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한국인의 반중(反中) 정서가 세계 56개국 가운데 '1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인 응답자 81%가 중국을 '부정적' 또는 '매우 부정적'으로 인식 중으로, 대부분 국가는 '중국의 군사력'을 가장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반면 한국은 건강보험 '의료쇼핑'이나 중국발 미세먼지 처럼 ① 직접적 피해, ② 안전과 관련된 '코로나 19 대응'과 물백신 논란의 시노백 등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는데요.

 

 

중국 하면 떠올리는 단어는 코로나 19가 가장 많았고 ③ '정직'과 관련된 역사 왜곡, 더러움, 가짜, 오염 등도 포함됐지만 한중 관계에 영향을 미쳤던 사드(THAAD)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한국인들은 중국의 기술에도 부정적이었으며 연령대별로는 '우경화' 중인 2030 MZ세대들의 반중 정서가 가장 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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