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러시아가 불러올 복합위기

T.B 2022. 9. 12. 10:58

러시아발 '에너지 위기'에 유럽에선 '에너지 공급 중단 혹은 배급 제도 시행'까지 검토되는 중입니다. 스위스에선 올겨울 천연가스가 부족해 실내온도를 섭씨 19도 이상으로 높이면 벌금이나 최고 '3년의 징역형'에 처하는 법안이 추진되는 중인데요.

 

스위스 경제부 대변인 Markus Sporndli는 법안의 추진 배경을 설명하면서 국가 물자 관련법 위반은 범죄라고 덧붙였습니다. 의도적이건 비의도적이건 실내온도가 19도 이상이면 처벌된다고도 했습니다. 초안 법률에 따르면 물도 60도까지만 데울 수 있고 히터나 열풍텐트도 사용이 금지되며 사우나, 수영장도 폐쇄됩니다. 

 

법안은 아직 통과되지 않았지만 스위스 전력위원회는 다가오는 겨울에 정전도 발생할 수 있다면서 '양초와 장작'도 준비하라고 국민들에게 촉구를 했습니다.

 

'피리를 불며' '광인 행세'중인 러시아 푸틴에 유럽 경제가 파탄났습니다. "불운은 하나만 오는 게 아니라 전방위로 온다"던데 '에너지 위기'에 치솟은 인플레이션으로 기업, 가게 할 것 없이 휘청이는 중입니다. 에너지 값만이 아니라 교통비, 식비 등 모든 게 올랐습니다.

 

 

제1 서러운 게 "아픈데 춥고 배고픈 거다"고들 하는데요. 겨울의 혹한은 감기에 더해 난방과 식량 위기까지 우려되는 중입니다. "겨울은 춥고 길다"면서 "천연가스가 끝인 것으로 알면 오산이다"는 러시아 푸틴은 천연가스에 이어 식량도 유럽에 공급하지 않을 것을 강조했습니다.

 

게다가 몇 달 전부터 유럽의 농민들은 죽겠다고 트랙터를 끌고 공항, 마트를 들이 받고 도로를 점거하는 등 농성과 시위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몇몇 거대 농업기업들도 에너지 값 폭등으로 수지타산이 안 맞아 회사 운영을 멈추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규모의 경제가 있는 큰 기업들도 이 정도니 중소 농가들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인데 인플레이션을 겪는 중인 미 연준(FED) 금리 인상(달러 가치 ↑, 미국 내 수입 가격 ↓)에 달러로 원료를 수입·결재하는 기업들은 가격 경쟁력을 잃었고 유럽부터 '개발도상국'까지 수출할 곳이 없으니, 원래 13.8억 인도와 14.02억 중국에 공을 들여왔던 애플이 왜 미 의회의 경고에도 '중국'과 손을 잡으려는 지를 설명한 것 같습니다.

 

 

"'3고 현상'이 언제까지 갈 것인가?"는 결국 "전쟁이 '언제까지' 갈 것인가?"로 '희망고문' 이슈들이 많았지만 "글로벌 '복합위기'(금융위기, 외환위기, 에너지 위기, 식량 위기)다"는 평인데요.

 

 

여·야에선 죄짓고 "감옥가기 싫다"면서 철딱서니 없는 Two李 씨가 떼를 쓰질 않나, 퀄컴마저 'TSMC'로 떠날 판에 '삼성폰'에 디폴트로 탑재된 '통화녹음 금지법'은 또 웬 말이고, 스태그플레이션에 올-킬이 될 판에 이대남들과 군필자들 약 올리는 것도 아니고 'BTS 병역특혜'는 또 뭐가 그렇게 '민생 법안'보다 중요했는지도 의문입니다.

 

▲ "'민주 없는' '방탄재명' '선동' '1번' '무당' '공부' 좀 하고 '죽음의 굿판'을 걷어치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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