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사주

정병을 부추기는 유령들

T.B 2022. 6. 9. 11:49

살면서 단 한번도 단체에 가입을 한 적이 없는 분들 중 국민의힘을 택한 건 '정당 노예'를 거부하고 K-180 : 1로 들이 받았던 '윤석열 대통령' 따라 왔을 것 같습니다.

 

내일이라도 한반도가 비핵화될 것 같았던 '김정은, 트럼프 쇼'와 '보수 주홍글씨'에 핵심 지지층이 외면했던 4년전 지방선거, 코로나 19에 방역 잘 하라 손을 들었던 2년 전 총선 대승을 했던 민주당 몰락의 신호탄은 썪었으면 짜내던가 도려냈어야 할 '조국, 이재명 씨'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조국 + 이재명 = 준석이'로 시끄럽습니다. 1년 전만 해도 준석이 별명이 '준청래(보수의 정청래)'였습니다. 유튜버들과 페북에서 키보드배틀이나 뜨던 '천박한' 언행의 정치 낭인을 남성 인권을 수호한 '신앙'으로 둔갑시켰고 변화에 대한 기대를 일으켰다는 건 사실입니다.

 

어쩌다 운 좋게 정권 잡아 놓고 "졌잘싸", "잘했졌"이라는 '유령'에 사로잡힌 민주당이나, 어쩌다 운 좋게 당 대표 돼 놓고, '천성'이 '변치를 않는' 준석이나 제정신인 중도라면 별 차이를 못 느낄 것 같습니다.

 

좌성향 언론들과 민주당은 처음엔 준석이의 '병역 비리, 학력, 부친 부동산'으로 공격했지만, 그 특유의 나르시시즘(narcissism) 증상을 부추기면서 찬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선거 내내 사실상 낙선 운동을 했던 '아찔한 순간'이 한 두번이 아닌데, 보다 못해 주변 사람들이 나섰던 게 0.73%p 신승이었습니다.

 

이재명 씨는 "민주당 지지율이 낮아 나도 인천에서 고전했다"는데, 사실 이 씨가 출마해서 민주당이 어려워진 것이었습니다. 준석이는 "내가 대선을 승리로 이끌었다"지만, 준석이가 있음에도 신승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이대남·녀, 유·무주택자, 로동자와 고용인 등' 사회 갈등의 해결보다는 극단적으로 갈라치기를 하고 정(치)병을 부추기는 가장 악질적인 행태로 '무오류의 오류'가 만들어 낸 정치적 비극에 대한 갈등 비용은 오로지 국민의 몫입니다.

 

 

'대선 불복'을 했던 이재명 씨 성향으로 비추어 볼 때, '연구대상' 준석이도 '징계 불복'을 할 가능성이 커지는 중입니다. 사이즈 "안 나온다" 싶을 때는 정직이 제1인데 1번 거짓말을 덮기 위해 2번 거짓말을 하고 2번 거짓말을 덮기 위해 3번 거짓말을 하다 완전히 '망할' 것 같습니다.

 

시작은 유학이라도 다녀 오라니까 "됐다"며 "'징계, 감옥'을 거부한다"는 준석이가 제공했다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면에는 민주당 처럼 총선 '공천 학살'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것인데요. 해결책은 선거철 다가오면 또 행복해질 '준석이와 몇 안되는 이핵관'들을 도려내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장하다" "훌리건" "최고존엄" "최애재명" "1번당", "기차는 '간다'"는 이준석 '이재명의 길'을 걸어 '구속'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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