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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여론조사는 "왜 유독 야권에 불리한 결과"가 나올까?

NBS 여론조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대선 주자 선호도에서 전주 대비 윤석열 전 총장 지지율은 1% 포인트 하락했고 이재명 지사 지지율은 1% 포인트 상승했는데요. NBS는 전화면접방식으로 통상 ARS 방식들보다 여권에 유리한 결과가 나오는 중입니다. 백신 논란으로 야당이 여당 지지율을 따라잡기 시작했던 지난 4월에도 윤 전 총장이 이 지사에게 뒤쳐졌다는 결과를 내놓던 조사기관이라 '자세히 보면' 진보층 참여자 수가 보수층 참여자 수 보다 높습니다.(무응답: 진보 < 보수) 정치 선언 이후 내내 당외에서 이렇다 할 지원을 받지 못한 채 '십자포화'를 받은 것 치고 "위기의 윤석열"이라기 보다 "아직은" 콘크리트 지지층으로 선방 중이라 볼 수 있는데요. ① 코로나 정국에 따른 文대통령 지지율 상승 ② 정부 ..

건강/COVID-19 2021.07.22

"ㅇㅅㅇ 캠프"와 "야당이 얼마나 손해를 본 판이었나?"

코로나 19 장기화가 현실화됐습니다. 확진자 수는 연일 기록을 경신 중으로 '진짜 위기는 이제부터' "2주 더 4단계"가 연장될 가능성이 '유력합니다'. "4단계는 왜 한거야?" ① 4단계 했어도 2,000+가 넘을 와중에 ② 안 했으면? "록다운(봉쇄) 수준으로 더 짧고 더 굵게 했어야 했다."는 점에서 '핀셋지원'이 필요했던 것인데요. 5차 재난지원금도 그렇습니다. "야당이 얼마나 손해를 본 판이었나?"를 따져보면 우선, 명분이 타당합니다.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4월에 지급된 1차 재난지원금을 제외하고는 모두 선별로 지급됐고 '굳이 안 받아도' 된다는데 경기를 살리기 보다는 '에어팟, 나이키, 소고기, 편의점 담배' 처럼 정작 필요한 업종들은 제대로 효과를 보지도 못합니다. 끝난 얘기니 "왜 그토록 ..

건강/COVID-19 2021.07.21

헬스장 "확진자들, GX서 감염확률 낮아…사실 왜곡"

8,000 여명이 모여서 소리를 지르고 노래를 불렀는데도 감염확률이 낮다며 "아니라고" 우길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응답하라 어벤저스", '그 이중잣대'에 침묵 중으로 영문판 '오픈백과'에도 실린 월드클래스 망신살 급 '정치목사' 물타기도 시작됐습니다. 한국의 방역 성공에 가장 큰 몫을 한 건 다름아닌 "정말 말 잘 듣는" 국민이라는데요. 만약 미국에서 2인 이상 모임을 금지한다는 발표가 나왔다면, 전날 주말 전국의 모든 식당은 사람들로 '바글바글'했을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더 가혹한 펜데믹의 가장 큰 피해자들인 자영업자들은 벌이가 크게 줄어들고 끝나는게 문제가 아니라 → "습관과 관성"의 문제로 매일 저녁 들리던 '그 단골 식당의 백반'과 '그 체육관 사람들'이라는 커뮤니티가 깨져버립니다. '사..

건강/COVID-19 2021.07.19

"그들만의 거리두기"와 "방역지침 훈수까지 둔 민노총 집회"

지난 3일 8,000 여명이 참석했던 민노총 '집회 참석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화문 집회 처럼 전수조사 등의 선제대응을 하지 않고 2주를 보낸 셈인데요. 한 확진자는 집회에 참석한 뒤 지난 15일 코로나 확진 판정·격리 조치를 받을 때까지 무방비로 노출됐고 코로나 잠복기간이 10~14일인데 확진 받기까지 13일간 격리 없이 서울과 지방을 오갔습니다. "야외집회라 확진자 안나왔다." '방역지침 훈수까지 둔' 민노총 집회는 400~600명대를 오가며 정체상태이던 하루 신규확진자 수가 700~800명대로 불어나기 시작한 '가장 위험했던 시기'에 강행됐습니다. 의료계 관계자는 "당시 이미 연결고리를 찾기 힘든 감염이 상당부분 퍼진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며 "결과적으로 가장 조심해야 할 시점에 대규모 집회가..

3대 개혁 2021.07.18

마스크 벗기는 언제쯤 가능할까?

'폴리페서 방역'에 불만이 끊이지 않습니다. '최저임금도' 벌지 못하는데 손님은 받을 수 없고 매출은 감소하는데 고정비용은 지출된다는 자영업자들은 '연일 집단 반발'에 '3중고 시름'인데도 코로나 19로 고통받는 국민들 모두에게 위로금을 준다는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 소득하위 80%에 해당하는 4인 가구의 월 소득은 975만 원으로 연봉 1억 1,700만 원입니다. 80%도 과해 보이는데 100% 지급을 "과감히 날치기"까지 하겠다하여 '논란입니다'. '수리모델링 TF 보고서'에 따르면 현행 거리두기 효과를 반영할 경우 다음주 23일 확진자 수가 1,8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는데요.(R = 0.8 임을 가정했고 현재 1.25~1.3) 3차 대유행은 지금보다 유행 규모가 작았음에도 정점에서 떨어지기 시작..

건강/COVID-19 2021.07.17

여전히 "짧고 굵게" 아닌 "얇고 긴 K 상생방역"

'일상 곳곳에서' 감염 확산과 수도권발 '풍선효과'가 지속되는 중입니다. ① 사우나도 되고 ② 수영장·골프장 샤워실도 이용할 수 있는데 ③ 헬스장·체육관 샤워는 안된다는 'K 상생방역' 실패 인정하고 "바이러스와 함께 사는 법을 배우자." '공존전략'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이스라엘 보건부 공공 보건 서비스 담당자 샤론 알로이 프레이스 박사는 "(현재 이스라엘의) 방역 완화는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 할 실수가 될 수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재개하자마자 '또 먹통이 된' 백신 예약은 시작도 안했는데 별도 링크로 '오픈 전 꼼수 예약'을 하는가 하면 '잔여 백신 알림 오류' 등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너무 비판만' 하지말고 '응원의 목소리도' 있어야 하겠습니다. '꼬인 백신 수급난'에..

건강/COVID-19 2021.07.16

"또 외신지에 실린 코미디 방역"

4년 만에 전설이 된 MB 시절은 고사하고 "빚내서 집사라." "하우스 푸어 만든다."며 그 난리를 치더니 그냥 푸어(poor)를 만든 건국 이래 '유례를 찾기 힘들다'는 나라에서 기어이 방역 조치에 '불복 조짐'입니다. '여전히 불투명'한 백신 수급에 정기석 교수는 "많은 사람이 속았다고 생각한다"며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낱낱이 밝혀야 재발하지 않는다."고 말하였고 천은미 교수는 ("백신은 충분합니다."만 하지말고)"정부가 솔직하게 소통해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NYT에까지 실린 "Naeronambul"에 이어 '코미디 방역'이 월드 클래스로 또 망신살이 뻗쳤습니다. '가디언'과 'BBC'에 따르면 BTS의 버터(110bpm)는 되지만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130bpm)은 안된다고..

건강/COVID-19 2021.07.15

"최선 시나리오 1,400명 무너지고 최악 사태 2,000명+ 초읽기"

신규 확진자 수가 1,615명으로 또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수도권 발 풍선효과로 비수도권 거리두기도 상향되는 중인데요. 지난 3일 8,000여명이 모였던 민노총 집회가 강행됐고, 코로나 19 잠복기가 통상 열흘에서 2주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수치로 반영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방역당국이 예측했던 최선의 시나리오 1,400명은 '이미 무너졌고' 이제 관건은 '최악 사태, 마지노선'이라 불리는 '2,000명+'로 꼽히는 중입니다. "방역 완화 움직임으로 인한 유행 확산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는데요. 방역당국은 새 거리두기 개편안이 '집단지성의 결과'라 감쌌지만, 의료계 현장의 판단은 다소 달랐습니다. 감염병 전문가는 "(방역기획관이) 생활 속 거리두기 개편안 주장을 계속해 왔는데,..

건강/COVID-19 2021.07.14

방역 정치와 공작 정치

코로나 19 4차 대유행이 시작되자 일부 여권에서 "오세훈 서울 시장 책임이다."고 덤터기를 씌우려 했으나 사실이 아님이 공식적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아니라며" "섣불리 방역을 완화하지 말라 수차례 경고했음에도 귀를 기울이지 않았고 제대로 전달되지도 않은 것 같다."고 '말하였습니다.' 방역은 '산 넘어 산'인데 '공작 정치' 의혹까지 확인됐습니다. 윤석열 전 대변인에 따르면 "여권 인사가 찾아와 Y를 치면 없던 일로 해주겠다." 하여 "저는 안 하겠다, 못하겠다고 했다."고 말하였습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bpm 규제가 "협회 관계자들과 현장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지키기 어렵다면 '더 강력한 수칙'으로 조정할 가능성은 있다."고 말하였는데요. 재정 운용은 정치 따라가는 것이 '아..

건강/COVID-19 2021.07.13

전국민 지원금과 선별지원

작년 총선 즈음 택시를 탔는데 "정부가 그래도 잘 하지 않나? (찍어야지)재난지원금도 주고" 정치에 관심 없는 훨씬 더 많은 수의 유권자들은 그게 다 세금이고 빚이라는 '표(票)퓰리즘' 구별 못합니다. 그 당시 2030세대들은 '에어팟과 나이키'를, 5060세대들은 '소고기'를 사먹었고 이후 소비쿠폰으로 대체했으나 코로나 19 확산의 계기만 되어 오히려 자영업, 소상공인들의 피해만 반복, 누적되는 역효과를 불렀습니다. "돈이 없어서 소비를 못한다?" 안 그래도 26번의 부동산 정책과 통화 유동성 증가에 따른 화폐가치 하락과 보복소비로 '인플레이션'까지 걱정되는 와중에 당장 폐업으로 내몰려 '생계가 시급한' 분들의 희생으로 방역을 했다면 25만원 받지 못함에 동의하지 않을 정도로 이기적인 세상은 아닐 것인..

건강/COVID-19 2021.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