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COVID-19

"최선 시나리오 1,400명 무너지고 최악 사태 2,000명+ 초읽기"

T.B 2021. 7. 14. 14:34

신규 확진자 수가 1,615명으로 또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수도권 발 풍선효과로 비수도권 거리두기도 상향되는 중인데요. 지난 3일 8,000여명이 모였던 민노총 집회가 강행됐고, 코로나 19 잠복기가 통상 열흘에서 2주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수치로 반영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방역당국이 예측했던 최선의 시나리오 1,400명은 '이미 무너졌고' 이제 관건은 '최악 사태, 마지노선'이라 불리는 '2,000명+'로 꼽히는 중입니다. 

 

"방역 완화 움직임으로 인한 유행 확산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는데요. 방역당국은 새 거리두기 개편안이 '집단지성의 결과'라 감쌌지만, 의료계 현장의 판단은 다소 달랐습니다. 감염병 전문가는 "(방역기획관이) 생활 속 거리두기 개편안 주장을 계속해 왔는데, 전문가들은 문제가 많을 것이라고 계속 제기했는데도 도입됐다"며 "누군가는 '델타 변이 오판'과 백신 확보 무능에 따른 '이 상황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과하긴 했으나')야당이 '백신에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면 2주 넘어 '두 달 갈수도' 있다는 4차 대유행 상황이 훨씬 더 좋지 않았을 것인데요. 8월 중하순 시작될 만 49세 이하의 예방 접종에는 화이자 백신이 주로 사용될 예정으로 "예약 5부제까지 검토"되는 중입니다. '약사 출신 의원'에 따르면 "정부 계획표에만 있는 백신 외 전체 백신 일정을 공개하라."고 말하였습니다.

 

 

약 2주간 백신 없이 거리두기만으로 버티고 끝나는게 아니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백신 구매 책임자는 '도대체 누군가요?'" ① 2030세대 탓 하다가 안되니까 ② 서울시 탓도 안되니까 ③ 우리 '모두의 탓'입니다?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가가 정책 실패로 '피해를 입혔다면' '생존권 보장'이나 해주던가 '합당한 손실보상'을 하던가 이기적인 방역 정치가 여당 지지율을 견인 중입니다.

 

'여론조사 팀장'에 따르면 "현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이번 조사에서 여권에 우호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조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예비경선 일정과 겹쳐, 민주당 지지층이 조사에 적극적이었다"고 말하였습니다. "협치"라 하면 "give가 있으면 take가 있어야" 하는데 무슨 "당 대표를 흔든다."가 아니라 "2030을 흔들어 → 중진들과 5060을 갈라치는 중"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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