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외신지에 실린 코미디 방역"

4년 만에 전설이 된 MB 시절은 고사하고 "빚내서 집사라." "하우스 푸어 만든다."며 그 난리를 치더니 그냥 푸어(poor)를 만든 건국 이래 '유례를 찾기 힘들다'는 나라에서 기어이 방역 조치에 '불복 조짐'입니다. '여전히 불투명'한 백신 수급에 정기석 교수는 "많은 사람이 속았다고 생각한다"며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낱낱이 밝혀야 재발하지 않는다."고 말하였고 천은미 교수는 ("백신은 충분합니다."만 하지말고)"정부가 솔직하게 소통해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NYT에까지 실린 "Naeronambul"에 이어 '코미디 방역'이 월드 클래스로 또 망신살이 뻗쳤습니다. '가디언'과 'BBC'에 따르면 BTS의 버터(110bpm)는 되지만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130bpm)은 안된다고 말하였는데요. "관련업계 및 업계 종사자들과 수차례 협의했다."는 해명도 줌바협회에만 물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웜업 bpm이 130부터가 적절해서 130bpm을 제안했더니 "그것보다 낮으면 격하지 않은 것 아니냐?" "그래서 그렇게(130보다 낮은 120bpm) 기준을 정한 것 같다. 다른 업종 종사자분들은 (간담회에) 없었다."고 말하였습니다.

 

 

 

"방역에 왕도는 없다. 소통하고 점검하고 현장에 다가가야 한다."고 하는데요. "아니라고" 우길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① 날 더운데 샤워도 하지 말라는 의도는 ②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샤워실 내 전파를 막고자 함이다? = 그럼 식당과 카페는 무엇일까요? 실내체육 업계 관계자는 "수업을 하지 말라는 무언의 압박 같은 느낌"이라며 "과학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차라리 문을 닫으라는 것 아닌가 하는 방역 규제들은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거리두기 효과는 통상 7일이 지나야 나오고 현 상황이면 다음달 중순 하루 확진자 2,300명을 돌파한다는 마지노선 2,000명+가 '더 앞당겨질 수도' 있는데요. 나랏빚이 963조인데 또 빚내서 '부자들에게 퍼줄판'에 이 난리가 났음에도 '선별지원을 하던가' 먹고 살게나 해주던가 '공존 전략'도 불가한데 언제까지 자영업, 소상공인들만 희생돼야 하냐는 '불만이 제기되는 중'입니다.

 

 

상황이 나아질 조짐이 보이지 않자 "자영업자는 K방역을 위한 노예인가요? 제대로 된 손실보상도 없이 강제규제만 하는 고혈을 쥐어짜는 정책을 어떻게 따르나요?"라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왔습니다. "공익을 위한 K방역은 자영업자에 대한 규제만 있다"며 "이전 거리두기 최고단계인 거리두기 3단계에는 대기업, 대형마트, 중소기업도 규제대상이었지만 이번에 싹 빠졌다. 대형마트는 특별연장까지 한다" "대출도 안 되고 수익도 없어 매장유지를 위해 집도 팔고 차도 팔고 가진 것 모두 팔고있다" "자영업자보다 무시당하는 사람 이젠 대한민국에 없다"고 '한탄했습니다'.

 

코로나 19 초기 "입국제한 해야한다."고 전문가들이 수차례 문제를 제기해도 "코로나 종식"을 선언한데 이어 "우리는 충분합니다." 퍼줬다가 마스크 수급난까지 겪었던 적이 있는데요. 시노백 등 효능이 낮은 백신을 접종한 입국자들이 자가격리 없이 들어오는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느슨한 방역기준' 우려가 확인됐습니다. 델타 변이의 전파력을 감안한다면 거리두기는 왜 하는건지 '자가격리 면제자 코로나 확진'이 나왔으나 해외 백신 접종자 자가격리 면제 시행을 잠정 유보해야 한다는 지적에도 관계자는 "별도 검토는 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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