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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도 못 버틴 거대한 재편, 테슬라는 버틸까?

T.B 2024. 3. 24. 12:01

한국 총선에 걸려있는 국가 안보는 어차피 코리아 '또라이'처럼 관심도 없을 테니 됐고, 경제가 걸렸습니다. 상황이 이런데 죽어라고 "'미국' 경제가 '망했다'"며 '뭔 놈'의 금리인하만 찾고 있는 미국의 대선은 그냥 대통령 선거가 아니라 "세계 경제 패권이 민주국가에서 공산국가로 넘어가냐 마느냐"입니다.

 

 

별 관심이 없는 유럽연합(EU) 경제가 전반적으로 다 힘든데 가장 문제가 영국, 프랑스, 독일입니다. 왜냐구요? 군사 강국이기 때문이죠. 이거도 웃긴 게 뭔 줄 아세요? 해체의 '주어'가 누구인지 '생각'을 해야하는 게 유럽은, 대륙의 자존심 BYD, CALT 치킨게임 콤보에 주가가 30%가 넘게 빠진 테슬라(TSLA)가 그나마 전기차를 팔아야 합니다.

 

 

테슬라(TSLA)를 보면 휴대폰 제국의 노키아가 떠오릅니다. 노키아가 망할 줄 누가 알았나요? 카마겟돈이란 자동차를 뜻하는 Car와 대혼란을 뜻하는 아마게돈(Armageddon)을 합쳐 만든 단어로, '거대한 재편'이 일어나는 현상을 뜻합니다. 자초한 X(트위터) 파산 위기는 그렇다 치고, 테슬라(TSLA) 내부 사정은 일론 머스크 본인이 더 잘 알고 있겠죠. 물가가 안 잡히는데 조 바이든 대통령이고 트럼프고 금리인하 쉽게 못합니다. 지지율 뽀개지기 때문이죠.

 

 

그럼 금리인하를 얼마나 공격적으로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보조금 없이 전기차(BEV) 살 수 있나요? 뭐 그렇다 치고, 유지비(보험료, 비싼 배터리 수리비)는 어떻게 하죠? 결국은 최선의 시나리오(올해 2~3회, 내년 3~4회)에서도 전기차, 배터리 산업의 성장 속도는 더딜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2년을 그냥 보내면 또 전쟁이 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CPI 35%를 차지하는 주택법안 통과 시키고, 우크라이나 지원해서 러시아(유럽)부터 어떻게 좀 해보고, 불법 이민은 막되 슈퍼 코어 인플레이션 좀 낮추자고 국경안보법 통과시키자는 게 비이성적인가요? 그런데 '트럼프'뭐했죠?

 

 

 

오히려 유럽에 푸틴의 침공을 독려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업도 잘 안 되고 주가는 계속 하락하고 회사는 망하게 생겼는데 속 터지는 그 심정을 이해 못 하는 건 아닌데, 따지려면 바이든 대통령이 아니라 '트럼프'한테 따져야죠. 독일 경제는 아직 침체 상태에 있을 수 있지만, 투자자들은 그들의 생각을 바꾸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 그룹의 글로벌 은행 및 시장 공동 책임자인 Dan Dees에 따르면, 거래 조건이 개선되기 시작했고, 독일 산업 기업들은 비록 미국에 있지만 확장 옵션을 모색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현장은 다른 어느 곳 못지않게 활기차다고 합니다.

 

 

중국, 러시아, 트럼프가 '이러고' 있으니까 애플은 그나마 살릴 방법이라도 있는데 테슬라는 어떻게 도와줄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 때 주주였고 마지막 연정(戀情)으로 해줄 만큼 해줬으니까 따질려면 '트럼프'한테 따지라는 것입니다. 방법 있으면 본인들이 찾던가 모르겠으니까 뭐 알아서들 하세요. 현재 미국에서 정치, 경제 쟁점이 '우크라이나-국경법'입니다. 그런데 트럼프당 안 그래도 선거 자금 부족하죠. '플랜테이션' 산업이 왜 특히 문제인 줄 아세요? 전쟁이 길어지면 각 국가들은 '식량, 에너지 안보'를 우선시 할 수밖에 없습니다.

 

 

중동에 유가가 걸려있으니까 섣불리 금리인하 '못하며' 최근 미국이 'LNG' 수출을 중단하고 '배터리 내재화'에 나선 이유기도 하죠. 트럼프는 왜 중국에 60% 관세를 때리겠다고 했을까요? 태생이 '천박한' 장사꾼이지만, 바보는 아니라 미국 물가가 치솟을 거 어차피 알고 있는 것입니다. 트럼프 노선은 다자 외교이자 상향식 경제 노선인 바이드노믹스와 정반대인 그놈의 "아메리카 퍼스트, 고립외교"고 그게 정치적 동력입니다.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 가장 문제가 뭐죠? 정상적인 상황에선 선거에 이길 수가 없으니까 "방위비 분담금을 올릴 건데 안 내면 푸틴에 유럽 침공을 독려하겠다"며 유럽이 중동에 개입을 못하게 겁박을 주면서 유럽이 약해져 푸틴과 나눠서 본인 통치하에 놓이는 게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없는 얘기 지어낸 게 아니라, 미국은 셀프 주유소가 대부분인데 MAGA(개딸)들이 거기다 바이든 대통령 얼굴을 스티커로 붙여 놓습니다. 게다가 주거비, 체감 물가를 미국인들이 매일 겪고 있습니다. 트럼프 입장에서 금리인하 조건이 나오는 게 유리할까요? 불리할까요? 트럼프는 금리인하 원치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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