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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카르텔 적폐청산에 한·미 증시가 달렸다

T.B 2024. 1. 20. 08:09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금리 상·하방은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가리킬 것"이라며 실질적 '제약성'(restrictiveness)은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면 금리 인하의 문이 열린다"라고 했습니다.

 

 

굴스비 총재는 "상품 가격은 정상 수준으로 돌아왔고, 서비스 인플레이션도 놀라운 진전을 보였"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택 인플레이션(주거비)에 더 많은 진전을 이뤄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시장은 경제 데이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면서 "인플레이션이 반등하면 금리 인상의 가치가 있을 수 있다"며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는데요.

 

 

특히, "Fed는 노동시장이 임박한 위협에 직면하지 않고 있다"면서 Fed에서 단독으로 내부 보고서를 입수해서 봤더니 재앙적 출산율의 한국 경제가 2050년은 돼야 나타나는 역성장이 2분기에 나타날 것이며 -3% 역성장을 할 것이라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다"는 미국 경제 망함 기대감(Fed pivot)에 경고를 했습니다.

 

굴스비 총재는 "일이 끝나기 전에 약속하고 싶지 않다"면서 인플레이션에 따라 인상·인하가 될 것이라고 강조를 했습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9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금리인하를 곧 할 것이라는 생각은 시기상조"라며 "금리를 조정하는 데 확신을 가지려면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어 "인플레이션에 승리를 선언하기에 너무 이르다"며 "인플레이션에 대해 할 일이 더 많이 남아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3월 금리인하 전망이 40% 이하로 낮춰졌습니다. 19일 오후 2시 20분(현지시간) CME Fed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3월 25bp 인하를 46.2%로 낮췄습니다. 1주일 전만 해도 무려 70%?대였습니다. 즉, 뉴욕증시와 채권시장 참여자들의 70%가 미국 경제가 망하고 중국에 베팅을 하고 있었다는 건데요.

 

이날 발표된 미시간대 1월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2.8%로 직전월 2.9%보다 소폭 하락했습니다. 제프리 토마스 시몬스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마켓워치에 "미시간대학의 데이터는 다소 후행적인 요소가 있을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지난해 휘발유가 하락으로 인플레이션이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을 더 면밀히 관찰하면 인플레이션이 더 고착화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모든 것은 시장이 예상한 5~7회 금리인하가 완전히 잘못됐음을 시사한다"며 "인플레이션 추세가 더 높아지거나, 현 상태에서 계속 정체된다면 금리인하 가능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했습니다.

 

 

'WSJ'이 보도한 빅테크 기업 '구글 감원' 등의 기술부문은 팬데믹 시대의 0% 금리 돈풀기가 끝나자 '노동 과잉'을 해소하는 중입니다.

 

온라인 가구업체 웨이페어도 대규모 감원을 발표했습니다. 웨이페어는 지난 2022년 여름부터 구조조정을 시작했고, 특히 코로나19 펜데믹을 거치며 지나치게 비대해진 조직을 정상화 하는 취지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뉴욕증시는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서도 반도체 지수가 강한 상승 탄력을 보이면서 이틀 연속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DOW 1.05%, 폭등한 NASDAQ는 1.70%, 역사적 신고점을 기록한 S&P 500은 1.23%, RUSSELL 2000은 0.96%로 동반 상승했습니다.

 

 

SK하이닉스가 "못한다"기 보다, 삼성전자 실적이 갈수록 더 개선될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아시다시피 삼성전자는 반도체 제조업만이 아닌, 전자제품 종합상사죠.

 

 

2023년이 OpenAI 챗GPT의 해였다면 '2024년'은 클라우드를 거치는 방식보다 처리 속도가 빠르고, 데이터센터를 지을 땅도 필요 없고, 막대한 '전기요금'이 들지 않는 온디바이스가 대세가 될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가전, 자동차 등 모든 기기에 자체 AI 기능이 탑재가 될 것인데 삼성이 2년 만에 자체 개발해서 갤럭시 S24에 탑재한 '엑시노스 2400'은 퀄컴 의존도를 낮추고 AI 반도체 경쟁력을 끌어 올릴 것이며 당연히 자사 제품에 AI 기술이 쓰일 겁니다.

 

 

'그 일당'들이 이차전지·양극재 주가가 빠지는 이유는 "외국인과 결탁을 한 공매도 카르텔 때문이다"라고 초유의 공매도 금지 사태를 저질렀죠. 나라 망신을 시켜놓고도 "연말 연시 불필요한 증시 왜곡을 막아야 한다"면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앞두고도 대주주 양도세 완화를 저질렀습니다.

 

 

'진실은', 팬데믹 이후 뉴욕증시 공매도 1위 테슬라(Tesla)와 더불어 한국증시 공매도 1위 중국 소비주·이차전지·양극재에 베팅을 하고 주가 조작으로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의 '매일경제' '카르텔'이라는 게 드러났죠.

 

 

A 양극재 업체 관계자는 "솔직히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면 시장 상황은 좀 좋지 않다고 했습니다. B 양극재 업체 관계자는 "수요가 줄어드니까 주문량이 좀 줄어드는 경향이 있고, 판매가격도 생각했던 것만큼 나오지 않았다"고 했는데요.

 

 

선우준 전 삼성SDI 자동차용 전지개발 상무(2차전지의 모든 것 저자)는 '그 일당'이 먹튀를 한 "미국에서 받은 IRA 보조금을 빼면 ('어닝쇼크'가 난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이익률이 1.1%밖에 안 돼요"라고 했습니다.

 

이어 "계속 악화해 국내 배터리3사 모두 적자가 나면 소재업체는 더 적자가 납니다. 올해 3~4분기 (반등) 이야기를 하는데 그것보다 훨씬 오래 걸릴 겁니다"라고 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2024년에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항셍 지수는 새해 들어 -8% 하락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실망스러운 경제지표와 대규모 부양책을 피해야 한다는 리창 총리의 발언이 시장에 부담을 주면서 하락폭을 확대했습니다.

 

 

밸류에이션 하락은 저가매수 '기회일까?' UBS 애널리스트들은 "중국 주식 익스포저에서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일부 대형 국유은행, 통신과 같은 섹터에 초점을 맞춘 방어적 포지션을 계속 유지하기를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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