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년 병장 심정으로 돌다리도 두들겨야 할 때

2024년 글로벌 '슈퍼 선거'의 해를 맞아 '중국 일당'들이 정치·경제·사회 등의 분야에서 복합적으로 '미국 회의론'에 관한 가짜뉴스를 설파하고 있죠. 그중 대표적인 게 미국 경제 회의론에 관한 Fed pivot설인데요.

 

국제유가가 '사우디' 개입으로 4%가량 폭락을 하면서 시장이 경기 둔화 신호로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아람코는 7일 '아시아' 시장 주력 제품인 아랍 경질유를 포함한 2월 OSP를 오만·두바이 지역 벤치마크 1월 가격보다 배럴당 2달러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원유 생산량은 역대 최대 생산량을 '매월 갱신' 중이기도 하고, 작긴 하지만 전략비축유도 매입을 시작했었죠. 기준금리 인하 최대 수혜국 중국 제조업 둔화로 국제 유가가 약세인 와중에 가격 인하를 감행을 해 Fed pivot설에 힘을 실은 것 같습니다.

 

 

"같은 하늘 아래 태양이 둘 일 수는 없다", "너무 가까우면 타 죽고 멀어지면 얼어 죽는다"는 2마디만 세겨도 홀라당 망하는 일은 없을 것 같은데요. 말년 병장 심정으로 돌다리도 두들겨야 할 때일 것 같습니다. 잘라 말해 줄 잘 서야 한다는 겁니다.

 

 

일부 경제 전망을 철썩 같이 믿고 대출을 받은 영끌족들의 눈물을 쏙 빼놨죠. 과한 빚 증가를 막기 위해 대출 한도와 만기를 늘리는 것이 불가능한 가운데 은행에 가지 않고도 주택담보대출도 갈아탈 수 있게 됩니다. 이달 말부터는 전세대출로도 확대됩니다.

 

 

코로나 19 극복 과정에서 영업 규제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과 서민들을 위해 대출 연체기록을 삭제하는 신용 대사면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빚을 제때 갚지 못했던 기록이 남아 있으면 신용점수 평가나 대출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가 있기 때문인데요.

 

다만, 세계적인 일류 기업들이 많은데도 한국 증시가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들 중에는 "공매도 전면 금지, 주식 양도세 대주주 완화 등 과도한 개입"으로 "시장이 왜곡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티빙(TVING)을 운영하는 CJ ENM이, 네이버 등 포털과 통신 연합을 제치고 향후 3년간, 프로야구 뉴미디어 중계권을 얻게 됐습니다. 사상 최초의 인터넷 중계 유료화를 비롯해 프로야구 콘텐츠 소비 방식에 큰 변화와 논란이 예상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이재명 씨 흉기 습격 관련 "1cm의 열상으로 경상 추정된다"는 '가짜뉴스'가 나오게 된 원인으로 "배후에 국무총리실이 있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이 씨 습격 사건을 "백범 김구, 몽양 여운형 선생 이후 초유의 암살 미수 사건이다"면서 경찰을 향해 이재명 습격범의 당적과 압수한 8쪽짜리 변명문을 '공개하라'라고 촉구했습니다.

 

 

'대장동' 화천대유 이재명 씨는 이 씨는 '응급의료헬기' 뿐만 아니라 '이송 구급차'도 논란 중입니다. 다음 달 법원 정기인사를 앞두고 이재명 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는 '사표'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020년 어업지도활동 중 북한 해역으로 떠밀려 갔다 북한에 의해 사망·시신 훼손을 당한 '故이대준' 씨 관련 문재인 정부 인사인 박지원 전 걱정원장 등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형 이래진 씨가 박 전 원장 등에 대한 정치 행위 금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재판부에 요청을 했습니다.

 

 

이래진 씨는 "감사원 최종보고서에 나온 국정원 농단에 대해 당시 책임자였던 박지원 전 원장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었고, 재판에 성실히 임할 것과 죄를 면죄받기 위한 수단인 총선에 나서지 말란 요청을 하고 싶었다"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찐명을 내세운 후보들이 연일 비명계 현역 의원들의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죠. 김어준과 더불어 나꼼수 전 멤버 '정봉주' 전 의원에 따르면 서울 강북을 출마를 선언하며 "지금 당 내에 민주당답지 않은 의원이 너무 많다"라고 했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신당 창당을 하겠다고 예고한 이낙연 전 대표는 당 내의 현 상황에 대해 "'도덕성과 다양성'을 잃어버렸다"며 "민주당 국회의원 '44%가 전과자'"라면서 "전과자 비율이 다른 당보다 훨씬 높다. 이랬던 적이 없다"라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 관한 평가가 '진행형'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한 이상민 의원 영입으로 10·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완패 이후 풀리지 않았던 중도·무당층 표밭을 향한 외연확장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한동훈표 '통합행보' 인재론은 "진영은 '중요치 않다'"라는 평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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