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시장 예상보다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변동성' 좀 키우지 말자는 건데요. 시장 수익률이 빈약할 수 있음을 가리키는 데이터는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관례적인 '산타클로스 랠리'가 실현되지 못했죠.
해당 기간 동안 S&P 500 지수는 1% 하락했고 나스닥 종합 지수는 2.6% 하락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0.1% 소폭 상승에 그치면서, 2015~2016년 이후 7년 연속 강세장을 끝나고 2023년 마지막 주에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한 해의 첫 5거래일의 성과가 종종 나머지 기간의 시장 궤적을 나타내는 지표로 간주됩니다. 임의적으로 보이지만,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73년 동안 첫 5거래일 시장 수익률과 연간 전체 시장 수익률 간에는 69%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24년 올해처럼 대선이 있는 해에는 그러한 상관관계가 83%로 높아졌고 지난 16번의 대선 중 14번 일치했는데요. S&P 500 지수가 새해 첫 5거래일 동안 상승세를 기록한 해의 연간 평균 수익률은 14.2%를 기록한 반면에 이 기간 동안 하락한 경우에는 연 평균 수익률이 0.3%에 그쳤습니다.
1980년대 이후 S&P 500 지수의 고점에서 저점까지 연평균 조정은 14.2%였습니다. 2023년 조정폭은 10.3%였지만 지수는 24% 이상 상승하면서 한 해를 마감했는데요. 이는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고 인내심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를 합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한 해의 시작이 좋지 않으면 끝도 좋지 않다고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의 낙관적 예측은 다릅니다. JP모건은 S&P 500 지수 4,200p를 예상하며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는 반면, 야데니 리서치는 5,400p를 예상하면서 더욱 낙관적으로 "야수의 심장을 갖아라"고 하는 중이죠.
전망치가 1,400p나 차이가 나는 것은 시장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이 다양하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일본을 강타한 대지진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 때문에 일본은행(BOJ)이 곧 마이너스 금리를 종료할 가능성이 제한되면서 달러 대비 엔은 16개월 만에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달러/엔은 2.6% 상승하면서 3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이전까지 시장은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가 빠르면 이번 달에 종료될 가능성을 고민하고 있었지만 더 이상 그럴 가능성은 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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