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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CPI와 에코프로 2가지 매도 전략

T.B 2023. 7. 13. 06:03

FED가 기준금리 산정에서 보는 '근원 PCE'에서 변동성이 큰 에너지, 곡물, (식료품)과 '원자재값'이 엘니뇨(El Niño)에 '영향을 받는' 가운데 2년 6개월 만에 최소폭으로 오른 '5월 CPI'(소비자물가지수)에서 기저효과가 크지 않은 시기에도 '6월 CPI'가 2년 3개월 만에 최소폭으로 오른 것으로 집계 됐습니다.

 

Source: 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미 노동통계국

전 세계에서 어준이만 관심 없다는 '매크로'를 보겠다고 미국 통계청 홈페이지 랙이 걸릴 정도로 접속도 잘 되질 않았는데요. 헤드라인 CPI 상승률(YoY +3.0%, MoM +0.2%)이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하회(+3.1%, +0.3%)했고 계단식으로 둔화돼던 상승률이 3~4월 정체에서 -2.0%나 감소했습니다.

 

근원 CPI(YoY +4.8%, MoM +0.2%)도 시장 전망치(+5.0%, +0.3%)를 하회했으나 FED가 보는 '지수'들 중에 근원 CPI의 2/3 이상을 차지하는 6월 '주거비'는 전년비(YoY) +7.8%, 전월비(MoM) +0.4% 오른 것으로 집계가 돼 5월 +0.6%보다 상승 폭이 소폭 둔화한 수준으로 자동차보험(16.9%), 레크레이션(4.3%), 신차(4.1%) 등 여전히 오름세 중이라 7월 물가 지수들에 방심하긴 이른 수준 아닌지 의문입니다만 '3회 인상' 가능성은 현 시점에서 낮은 것 같습니다.

 

 

즉, 긴축 기조 속에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스타트업들이 파산하면서 SVB 사태 이후 감원과 해고에 나서야 했던 빅테크들에 경기 방어 '쏠림 심리'가 나타난 가운데 '유럽 보다는' 생성형 AI로 시작된 '랠리'가 6월 CPI가 5% 언더로 나오면서 '7월 25~26일' 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로 '22년' 기록을 세우기 전까지 강세장이 지속될 수도 있을 것도 같습니다.

 

 

'중국'은 GDP 구성 요소 중에 소비가 '안 좋으니' 제조업 투자가 안 되니까 디플레이션 맞게 생긴 와중에 '차이나 런'에 수출도 안 되는데 '환율'까지 3중고 가운데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은 부양정책 밖에 없는 게 현실인데요. 구성 요소 중에 부동산은 망했으니 남은 건 인프라 밖에 없고 구형 인프라(토목, 건설) 보다 2018년에 발표한 신형 인프라(AI, 데이터센터, 산업인터넷, 5G, 재생에너지, 전기차충전소, 교통인프라)만 남았습니다.

 

 

'세일즈 외교' 중인 '윤석열 대통령'께서 나토 동맹 31국과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국(AP4) 정상과 함께 '중국 위협'에 맞서는 가운데 Chips & Cash Flow를 달성할 것인가에는 회의적인 이유가 기술과 노하우가 없고 인력과 소부장을 공급해 줄 수 있는 시스템도 없는데 '첨단 장비'는 막혔으니 막대한 돈만 들어갈 것 같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국내 증시는 미국 금리에 영향을 받고 국내 부동산은 특히 '전세가율'(60%)이 하락을 해 레버리지에서 대출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에 한국 금리에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13일 금통위에 문재인 부동산 갭투기 강사들의 시선이 쏠린 와중에 3년 4개월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한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급증하자 매파 기조를 보일 것이란 '전망'도 있습니다.

 

"남의 주식 'x 돼 봐라'", "거시경제 전문가들 납시셨다", "내가 다른 건 다 숏 처도 '교주' 있는 건 안 친다"는 재야의 '에코프로'가 세계 최초로 창시한 '족욕 장세?' 가운데 에코프로 그룹의 지주사인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하며 이차전지 중에 에코프로 그룹의 주가만 일제히 급락을 했습니다. 현재의 비싼 주가는 실제 가치보다 과열된 것이라는 지적과 투자 경고음이 잇다르고 있는데요.

 

첫째, 테슬라의 2분기 인도량이 지난해보다 83% 늘어난 46만 6,000대로 집계됐다는 뉴스가 뜨자 지난 3일 에코프로 주가는 하루 만에 20% 넘게 오른 바 있습니다. 그러나 에코프로비엠은 현재 테슬라에 양극재를 직접 공급하고 있지도 않고 주요 고객사는 삼성SDI와 SK온 등 국내 관련 업체입니다.

 

 

둘째, 에코프로 교도들이 주장하는 또다른 축은 양극재 '수직계열화'입니다. 지주사인 에코프로는 비상장 자회사로 리튬 화합물을 만드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전구체를 제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를 두고 있습니다. 이들 계열사가 향후 상장으로 리튬 원재료 → 전구체 → 양극재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할 수 있다는 게 주된 시나리오입니다.

 

즉, 상관 없는 테슬라로 에코프로 시가총액이 24조 원을 넘어선 것인데요. 전문가들 사이 놀림의 대상이 된 밈 주식(meme stock) 에코프로의 "비상장 자회사 두곳의 가치를 12조 원(24조 원의 절반) 가깝게 평가하는 것을 정당화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에코프로 그룹보다 택도 없이 싼데 실적 컨센서스와 이익 모멘텀의 상향과 '쏠림 심리'를 감안한다면 반도체, IT하드웨어, 조선/기계, 자동차, 이차전지는 ETF나 장비주로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하고 신규 상장과 공모 청약을 노리는 게 수익률을 훨씬 높일 수 있는 방법들 중 하나가 아닌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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