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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디커플링은 재앙 외쳤지만 성과는 미미

T.B 2023. 7. 10. 07:13

 

현대인들의 관심사들 중 하나인 '비만' 얘기하려면 한도 끝도 없죠. 특히 우리 사회는 비만에 친절하지 '않습니다'. '대사증후군', 지방세포와 수용체(β3-Adrenergic, Insulin, PPAR) 등 병리적, 유전적, 식습관과 운동부족 등 비만의 원인도 다양합니다.

 

과거에는 현재처럼 언제든지 영양을 보충할 수가 없었고 극한 상황 대비를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지방(9kcal)으로 저장해 왔습니다. 현생 인류로 분류되는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를 기준으로 약 20만 년 전(화석 증거는 약 13만 년 전)부터 지방을 저장하게 진화를 해왔던 반면에 요즘처럼 먹거리가 풍부해져 비만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기 시작된 지는 약 70년에 불과합니다.

 

'지방세포'는 백색지방, 갈색지방으로 분류되고 '백색지방'이 비만의 원인들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인체 부위 중에 복부 면적이 가장 넓죠. 따라서 세포수가 많아 지방 축적은 쉬운데 뺄 때는 그만큼 더 에너지를 써야하고 부위별 살빼기(spot reduction)도 불가능합니다. '성장기 비만'을 겪었으면 지속 유지 가능한 유지어트가 중요할 수도 있을 것도 같습니다.

 

 

'이재명' '퍼스트'에 '공감'이 가는 가운데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중국 방문 소식이 화제가 됐는데요. 지난 6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방중 때처럼 미중 양국 간 관계 개선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됐지만 돌파구·합의 발표도 없었고 '도광양회' 중이라는 것을 모를리가 없는 미국에 도전하는 신냉전시대 '안보, 경제' 패권 전쟁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500일이 넘었지만, 여전히 주요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선 생성형 AI로 증폭될 수 있고 선거까지 개입할 수 있는 '가짜뉴스'가 계속해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칩 워'(Chip War)의 저자 '크리스 밀러' 교수는 "중국이 반도체 굴기에 나서면서 대만해협 주변 지역으로 군사력을 확장시켜 미국을 신중론으로 몰아갔다"라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께서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과 리투아니아, 폴란드 방문이 예정된 '유럽 순방'에 나서면서 방산 수출에 드라이브를 거는 가운데 킬러 규제 해소를 지시한 만큼 방산 기업들에 필요한 규제가 해소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RA 보조금, CALT, 고션(Gotion)과 달린 '친중' '테슬라' 계약잔고가 연중 최저치로 하락했습니다. 지난주 '공화당'은 콩고 코발트 수입 금지 법안을 냈는데요. 니켈, 코발트 각각 생산량 1위인 인도네시아, 콩고의 외교적 스탠스도 중국에 가깝습니다. 가격 경쟁력이 있어 인도, 베트남 등 신흥국 시장에 진입할 엔트리 레벨 차량의 전동화 전환에 용이한데 니켈, 코발트를 쓰지 않아 리튬만 신경 쓰면 되는 LFP 배터리는 '중국' 기업들이 패권을 쥐고 있습니다.

 

리쇼어링에 맞춰 미국 투자에 나선 배터리 3사(삼성 SDI, LG엔솔, SK이노베이션)는 지난 1년간 LFP 배터리 개발에 나섰고 미국 입장에서 한국 셀 메이커들로부터 LFP 배터리를 조달받을 수 있다면, 자연스러운 공급망 소프트 디커플링(de-risking)이 가능해집니다. 현 시점에서는 셀 메이커 중 LG엔솔의 'LFP 배터리' 개발 속도가 빠르다고 판단되며 삼성 SDI는 '전고체' 파이프 라인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가 추가 2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이번 주'는 금리 상승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고' 정부가 '2% 대'로 선방한 주요국의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와 본격적인 2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됩니다. 노광기 제조 전문업체인 필옵틱스의 '이차전지' 사업이 물적 분할되며 '삼성SDI'의 대규모 수주 대응에 나선 필에너지(14일)가 코스닥에 신규 상장합니다.

 

 

후쿠시마 원전 방류는 오호츠크해를 거처 해류를 따라 '태평양' 연안 국가인 알래스카, 캐나다, 미국, 멕시코, 중남미, 뉴질랜드, 호주, 남극까지 도달합니다. 그런데 중국과 더불어 궁퉁민주당만 이 난리를 치는 것이지요. '방안퉁수'들이 정쟁도 적당해야지 '망신'살이 뻗쳤는데 '창피'한 줄도 모릅니다.

 

 

게다가 다 큰 성인들이 '막무가내'죠. 과학과 대의민주주의를 공격하는 '종교'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수치, 데이터'와 근거에 기반하는 게 과학일 것 같습니다. 리짜이밍 씨는 영국 옥스퍼드대 물리학 명예교수를 '돌팔이'라 불렀습니다. '제주대 농대' 나온 위성곤 후쿠시마 단장은 IAEA 사무총장이 '전문성'이 없다고 했습니다. '민변'은 '헌법소원'을 낸다 했고, '거짓말'쟁이 '안민석'이는 IAEA가 "일본과 짜고 쳤다"며 '윤미향' 씨와 더불어 11명이 강성 지지층 표심 확보에 나섰습니다.

 

 

'총선'을 앞둔 정치권 공방에 휴일이 없었습니다. '추미애' 씨가 참전을 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문제는 민주당의 의혹 제기와 사업 백지화 모두 비판의 대상이었고 국민의힘은 사과를 하면 '재추진'을 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속 터지는 주민들은 민주당 당사를 찾아 고속도로 건설은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라며 '정치공세'를 멈춰달라고 호소를 했다는데요.

 

전·현직 양평군수 '입장'도 다릅니다. '이재명' 소속 정동균 전 양평군수는 2021년 4월 문재인 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됐던 원안을 주장하고 전진선 현 양평군수는 2023년 5월 윤석열 정부 수정안을 주장합니다. 그럼 원안에서 땅값이 오르는 'IC'가 들어서는 '김부겸' 전 총리 외 일가가 종점 일대 '大지주'가 누가 있나 봐야겠죠?

 

2021년 5월 예타 통과 직후 "강하면으로 들어올 수 있는 IC가 있어야 한다"며 '원안에 반대'를 했던 정동균 전 양평군수는 아내 박 씨의 땅을 두고 "상속받은 땅인데, 난 '내 땅이' 어디 있는지도 몰랐다", "'일가'가 선대 때부터 살고 있었기 때문에 종점 특혜는 터무니 없지만, 김건희 여사 가족 선산 인근 JC는 특혜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정동균 전 양평군수는 "주민들의 노선을 변경해 달라는 요구를 '들어본 적'도 없다"라고 했고, 지난 8일 열린 '촛불대행진'에서 최재관 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은 "양평 고속도로는 양평 사람들을 위한 도로가 아니라 주말에 놀러 오는 '서울 사람'들을 위해 뚫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1) 윤석열 정부니까 '수정안'대로 하면 되는데 땅값도 안 오르는 JC 인근에 "김건희 여사 가족 선산 근처에 땅이 있어 특혜다"라고 우기는 중입니다. (2) '안철수' 의원이 "추진해야 한다"는 원안은 고속도로가 L자형으로 꺾이는 데다 양평 주민들에게 혜택도 적기 때문에 (3) 현지 공인중개사, 주민들도 수정안을 원하며 (4) 투표로 정하자는데도 "싫다"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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