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 더블딥 자초했나

세계 평균 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섭씨 17도를 돌파했습니다. 미국 과학자들은 19세기 말 기록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기록이라고 설명했고 학계에서는 이상 기온 현상과 인류의 지속적인 이산화탄소 배출이 맞물려 발생한 현상이라고 했습니다.

 

'엘리뇨'를 맞아 중국 경기가 침체되고 유가가 하락하면 물가가 하락하고 리쇼어링과 공급망 재편이 중국 외로 분산이 가속되면 여전히 높은 근원 물가가 잡히면서 향후 몇 년간 물가에 하방 압력이 되는 건 아닌지 의문으로 '탄소감축'도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갈륨'처럼 비철금속들이 중국에만 있는 게 아닌데도 환경과 인건비 문제로 선진국에서 생산을 안 하기 때문에 중국 생산량이 높다는 것은 곧 고갈 속도를 의미하며 매장량의 급격한 감소로 그러한 입지가 지속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옵니다.

 

'유럽연합(EU) 외교 안보 대표 방중을 일방적으로 취소 통보한 중국이 '희토류' 추가 보복에 나선 가운데 미국 공화당에서 글로벌 매장량의 46%와 생산량의 62%를 차지하는 콩고 '코발트' 수입 금지 법안을 냈다는데요.

 

6월 FOMC 회의록을 앞두고 '환율'에 죽게 생기자 찾은 '소국'의 'K-배터리'는 코발트 없어도 성능이 유지됩니다만, 이번 건으로 공화당이 미국 전기차 시장 확대를 저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건 아닌지 의문입니다.

 

 

차이신(Caixin) 서비스업 PMI에 이어 나온 '이번 발언'으로 중국 증시마저 약세로 전망되는 가운데 2분기의 경기 둔화는 "딸꾹질"에 지나지 않을 것이며 더블딥에 빠져들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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