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년병장 심정으로 돌다리도 두들겨야 할까

중국과 더불어 러시아에 유럽이 '진심'인 가운데 러시아 푸틴의 총애를 받는 군부 실세 '쇼이구 장관'과 '러시아군'에 불만을 표출해 왔던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파벌싸움'이 있었고 '총알받이' 취급을 당하자 '무장반란'을 일으켰던 것 같습니다.

 

 

2차 대전 당시 독일 나치도 뚫지 못했던 수도 모스크바에 '무혈입성'이 가능했던 배경으로 불과 200km 앞두고 "러시아 국방당국이 바그너 그룹을 해체하려 했다"는 프리고진이 24시간 만에 회군 또한 벨라루스 루카셴코 대통령이 수습을 해 23년 간 통치를 위해 공들여 쌓았던 '스트롱맨' 리더십에 '구멍'이 뚫렸는데요.

 

 

속 터지는 건 중국이죠. 일 년 내내 바다로 갈 수 있는 통로인 '부동항'을 차지하려 '북한'을 위성국으로 만든 '러시아'가 '중국'과 더불어 6.25 전쟁을 일으킨데 이어 '부동항'을 차지하려 크림반도를 '침공'했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이 막바지에 다르자 크림반도가 화약고가 될 것이라는 지정학 리스크 우려가 나옵니다.

 

 

달러는 커녕 '엔화'도 못넘을 위안화는 "됐고" 장기적으로 원유, 곡물 시장을 글로벌 공급망으로 물가, 금리를 압박했던 러시아 전선이 붕괴할 것이라는 기대감에도 단기적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에 미국 국채 등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몰릴 수 있으며 이는 채권 금리를 낮추는 역할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전쟁이 새 국면을 맞으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변동성이 커졌는데요. 기관, 헤지펀드들이 FED 제롬 파월 의장의 연내 두 차례 금리 인상 전망 발언으로 'FOMC'부터 시작됐던 차익 실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및 매크로 리스크 헷지를 위한 자산배분 투자에 나선 가운데 26일~28일 유럽중앙은행(ECB)에 참석하는 파월 의장 발언 수위와 개인소비지출(PCE) 지수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도 같습니다.

 

 

상반기는 '상저하고'가 당연했을 만큼 경기가 나빴습니다. '상저하고'를 외쳤던 전문가들의 분석이 틀렸던 게 아니라 그분들 덕분에 챗GPT로 앞당긴 AI 시대를 맞아 반도체, 전기차와 이차전지로 한미에서 랠리를 해 빚투와 공매도 매물이 쌓인 하반기 '6월 5주차'가 시작됐습니다.

 

버크셔 헤서웨이 워런 버핏 회장은 본질에 집중한다는데요. 일상 업무, 위기 대처, 투자나 경영 이외에 다른 이야기를 할 때도 항상 핵심을 건드리고 수많은 소음 속에서 투자 아이템을 뽑아내고 변명하지 않고 곧바로 문제 해결에 집중하며 한 장 반으로 줄여 전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재인 부동산 강사가 "영끌해라"며 눈물을 쏙 빼놓는가 하면 갭투기 후폭풍에 오죽하면 '구제'에 나선 2030 세대들은 코인에 이어 주식마저 포모 증후군에 시달리면서 인지 부하가 왔는데 '리딩방', 유튜버들과 주가 조작단에 멘탈이 붕괴되니까 "에라, 모르겠다"며 몰빵에 나서거나 "될 대로 되라"면서 '정신줄'을 놔버린 건 아닌지 의문인데요.

 

인도의 Beauty & Personal Care 제품 수입 현황 (USD, %)

 

매크로 불확실성과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AI → (1) 반도체, 전기차와 이차전지를 ← 바텀업과 탑다운 양쪽으로 접근했던 퀄리티 투자 전략이 유효했던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바텀업과 탑다운을 안 생각하지 않는 접근이 유효할 것도 같습니다.

 

중국을 대체 중인 '인도'가 기대되는 (2) K-뷰티, '석유화학'과 중국 이전 세계 최대 모바일과 가전 시장 북미에 주목해야 할 (3) '디스플레이' 저점매수와 6.25 전쟁일부터 '7~9월' '장마'에 '수처리 산업', '병충해', 차량 '침수 및 폐차', '폐기물' 처리와 정비사업에 관심을 갖되 테마주 특성도 조심하고 '돈 공부'를 하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도 같습니다.

 

 

지난 6월 7일 마트에서 반찬을 훔친 도둑을 잡고 보니 '80대 노인'이었는데요. 경찰 조사 결과 6.25 전쟁 참전 용사였고 젓갈이나 참기름, 참치 캔 등 8만 3천 원어치를 훔쳤던 것이었습니다. GQ 코리아에서 나온 6.25 전쟁 참전 용사 화보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는데요. "이게 2일 전 뉴스라 좀 씁쓸하네", "평소에도 대우해줬으면 한다", "감사합니다...", "참전 용사 복장 바꾼 것 진짜 좋다. 옛날은 진짜 '너무 했지'" 등의 '반응'입니다.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이 민주당의 혁신위 출범과 인선에 관여한 것으로 파악됐다는데요. 이한주 전 원장은 궁퉁민주당 리짜이밍 씨의 정치적 멘토로 알려져 있으며 이 씨와 30년 지기로 알려질 만큼 가까운 사이로 '측근 중 측근'입니다.

 

이 씨는 지난 5일 이래경 전 위원장을 임명했지만 하루 만에 '천안함 자폭' 음모론이 논란이 돼 사퇴를 했는데요. 이래경 전 위원장을 추전 한 것도 바로 이한주 전 원장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한주 전 원장은 이후에도 당 관계자과 연락하며 김은경 위원장과 혁신위원 7명의 인선에 조언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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