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더불어 공급망과 변동성이 큰 곡물, 원자재, 에너지 값을 교란한 러시아 푸틴이 무장 반란 사태 이후 처음으로 입장을 내놨습니다. 푸틴은 이번 일이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개인 1탈'이라고 '거짓말'을 쳤는데요.
끝까지 나 잘났다는 푸틴은 바그너 그룹이 모스크바 200km까지 빠르게 진격할 수 있던 건 '대다수 용병들'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 헌신한 러시아의 애국자들이라 유혈 사태를 막고자 내가 직접 지시한 것이고 정규군의 대응 실패가 아니라며 '프리고진'과 '갈라치기'를 했습니다.
실제로 러시아 국방부 '의도대로' 바그너 그룹의 대형 군 장비를 인계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고 프리고진이 떠난 바그너 그룹은 자연스럽게 푸틴의 총애를 받는 군부 실세 세르게이 쇼이구 장관의 '국방부에 흡수'되는 '수순을 밟는' 중입니다.
'21세기 차르' 푸틴 신화를 깨부순 프리고진에 대해서 만큼은 배신자라는 시각을 거두지 않았기 때문에 크렘린궁의 속성을 잘 아는 전문가들은 '프리고진'이 러시아의 동맹인 '벨라루스'에서도 안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고 이번 반란을 계기로 러시아 내부에서 '포스트 푸틴'에 대한 논의가 '확산될 것'이라고 분석됐습니다.
미 공군 조종사와 빅테크 기업인들을 포섭해 포위망을 뚫으려는 것으로 알려진 '중국'이 쿠바에 군사 기지 배치로 논란인 가운데 BBC에서 AI 기업 '신테틱'과 함께 인공위성이 포착된 엄청난 량의 데이터를 분류 및 분석해 일본 '정찰용 풍선' 사진 증거를 포착했고 일본은 '화이트리스트'를 4년 만에 복원하며 '한일 양국'의 수출 규제가 모두 풀렸습니다.
5월까지 지난 1년간 중국(- 3%)과 인접한 대만(- 14%), 한국(- 11%), 싱가포르(- 6%), 일본(- 4%) 수출 감소로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완화시켜야 한다"는 월가 일부에서 제기한 아시아의 '물가 완화 역할론'에 불만을 떠나 인도, 베트남으로 '탈중국' 안 할 건지 의문인데요.
FED 제롬 파월 의장의 거듭된 매파적 경고에도 '시장'이 계속해서 '안 믿고' '과소평가'를 하는 이유는 아직 헤드라인 GDP가 마이너스로 밀리지 않고 있지만 '순차 침체'(rolling recession)에 빠진 것일 수 있다는 진단도 나옵니다.
중국 포위망에 합류한 동맹국들은 공장 증설, 인쇼어링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무역 분열'은 제조업체의 비용을 증가시켜 결국엔 인플레이션 진정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장기적으로 글로벌 경기와 증시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될 수 있어 닐 셰어링 런던 캐피탈 이코노믹스 그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세계화의 황금기, 그리고 그와 관련된 디스인플레이션 압력은 이제 사라졌다"라고 했습니다.
한 번도 경험 못한 문재인 5년이 '끝장'나자 혼돈의 신냉전 시대를 맞아 '헌정사' 유례가 없는 '이재명' 씨의 등장과 '상납이'에 나라 망할 뻔 했다는 걸 생각하면 민주당 '버리고' 국민의힘을 선택한 게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 사는 세상에 왜 갈등이 없고 생각의 차이도 있겠지만 윤석열 정부는 '처다도' 보기 싫었던 구태들과 달리 최대공약수를 찾기 위해 노력 중인 것 같습니다.
올 상반기에만 165억 달러(약 21조 5374억 원)가 넘는 '투자유치'를 기록한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프랑스, 베트남 등 '부부 세일즈' 외교 순방 귀국 직후 '퀀텀코리아'에 참석해 양자기술분야 세계 주요 석학들과 AI 시대를 준비했고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무역수지는 균형에 가깝게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흑자 가능성도 기대된다"라고 밝혔습니다.
말로만 떠드는 '리딩방, 유튜버'들의 '오픈 채팅' 유사투자자문 피해를 막는 자본시장법 '개정안 2건'이 통과됐습니다. 유사투자자문업 대표자 외 임원 변경 시에도 금융위에 보고해야 하지만 임원이 아닌 '주주, 직원'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2분기는 '흑자전환'과 영업이익이 가장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수치, 데이터'를 확인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 같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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