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대표가 귀국하자 마자 "못다 한 책임을 다하겠다", "이제부터는 여러분 곁을 떠나지 않겠다"는 발언을 두고 민주당이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총선 출마' 안 한다고 하지 않았냐?"를 묻기 전에 "대권 욕심이 있냐 없냐"부터 보면 뜻이 무엇인지 쉽게 유추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우선, 이낙연 전 대표는 '거짓말' 치는 '핵 돌팔이'나 평산책방 점주와 다르게 신중하다는 게 장점이자 단점으로 지적됐습니다. '궁퉁민주당' '설훈' 의원 측이 제보를 한 것으로 알려진 대장동이 1주일만 빨리 터졌어도 '3차 투표' 결과로 비추어 볼 때 대선 후보가 바꼈을 것입니다.
게다가 광역단체장과 지사, 당 대표와 총리까지 했는데 남은 게 뭘까요? 네, 그렇습니다. '대권'입니다. 여기부터 따져보면 이낙연 전 대표 입장에서 몇가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첫째, "4.10 총선 출마 안 할거냐?" 해야죠. 설훈 의원이 DJ 묘소 앞에서 '펑펑 울었던' 종로 재탈환을 하던 전남 광주에 출마를 하던 원내에서 당내 '친낙계'를 늘려야 대선 경선에서 유리하기 때문이고 실제로 측근들과 회동하고 사무실을 계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둘째, "그럼 뭐 해야?" 당 장악하고 4.10 총선 지면 안 되겠죠. 간 보기 프레임을 벗어야 하니 '대선 출정식' 같았다는 귀국 현장에서 나왔던 발언의 배경이었던 것 같습니다.
셋째, "어떻게?" 당연히 리짜이밍 씨는 사법 리스크가 커지면서 친명계가 확 줄었던 적이 있는데요. 공천권 없으면 남김 없이 도망갈 정도로 당내 기반이 취약한데 이 씨 자체가 민주당 최대 리스크입니다.
계양을 배지 달아주니 6.1 지선 작살 냈고 이정근 노트 터져 프랑스 파리로 도피를 하고 총선 공천 받기만 기달렸는데 조국의 강에 남국의 바다에 돈봉투도 모잘라 이래경 사태에 싱하이밍 사태까지 저질른 이 씨가 '인지 부하'가 온 건지 뜬금없이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고 해 송영길 전 대표 속이 터질 것 같은데요.
올 여름 7~8월 중에 체포영장 발부돼서 체포되면 구속 수감될 이 씨가 민주당을 제대로 이끌지 의문이라 이낙연 '역할론'이 나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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