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트럼프 이재명과 민주당 과제는 무엇일까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에 맞춰 이창재 감독이 이재명 지지자에 이낙연 전 대표 출연이 없어 '불매 운동'이 있던 다큐멘터리 '문재인입니다'를 '하루 앞당겨' 개봉했습니다. 당일 이재명 씨는 '평산책방'을 찾아 둘이 부둥켜 끌어 앉고 끼리끼리 어울렸는데요.

 

'내부총질'로 재보궐부터 3.9 대선 패배 후 지선까지 말아 먹은 이재명 씨가 돈봉투로 수사 중인 송영길 전 의원과 '공천거래' 의혹으로 '자생당사'를 한데 이어 당 대표까지 출마를 해 당내 갈등이 심화됐는데 길거리서 '고성 다툼'을 할 정도로 공천룰, 총선 공천, 지역구를 놓고 내홍도 고심일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재명 씨와 개딸들로 인해 도덕성과 중산층, 서민 정서를 바탕으로 한 진보정당의 헤게모니를 잃어 중도와 거리가 멀어졌고, 청년 타령은 하는데 태생이 중도인 청년들이 아직 여,야보다는 무당층에 있는 것 같습니다.

 

각기목에 대못을 밖아 휘둘르며 화염병을 던졌던 86 운동권 세대교체도 문제겠지요. 뭘 맨날 바꾸겠다는 선거에서 핵심이 말로는 외칠 수 있지만, 결과가 보증되지 않는 희망과 기대로 속일 '새(NEW)'인데 '새정치'가 이재명 씨입니다.

 

가난을 판 '빈곤 포르노'를 찍은 '김남국 사태'는 민주당의 위선과 정치권의 민낯을 보여줬지요. 최근 불거진 신종 폰지 주가조작 '후폭풍'에 연이어 터진 '이해충돌' 남국 코인 사태에 2030 뿐만 아니라 40대까지 박탈감이 커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이재명 씨 본인'입니다. 경기도 법카 성남FC 위례·대장·백현·정자동 호텔 쌍방울 변호사비 북한 대북송금 대납과 '한강시네폴리스' 등의 범죄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을 하며 명확한 해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데요.

 

'Korea Trump'로 2억 만리까지 소문이 난 이재명 씨는 '사이다'가 실종됐고 레퍼토리도 안 바뀌는 기승전 '검찰 탓'이라면서 민주법원에 애걸복걸을 했습니다. 이 씨 왜 저러냐, 만약 이 씨가 '거짓말'을 치고 다닌 혐의 등으로 유죄 판결이라도 받는 날엔, 당권도 뺏기고 이 씨도 끝장이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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