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가 '두 달 만에' 중졸이 된 반면에, 김어준이 유튜브에 출연을 한 조민 씨가 모두를 '놀래켰는데요'. 이후 "SNS에 와서 많은 의견을 달라"고 말한 후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하루 사이 약 8배 증가했다"고 자랑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는 더불어병풍당 뒷배로 故장자연 씨 소설을 쓰고 억대 후원금을 모은 뒤 캐나다에서 행복하게 검경을 조롱 중인 윤지오 씨도 있었습니다.
'윤지오' 씨는 "공론화를 결심하고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예상을 벗어나 제 삶과 가족을 무너뜨리고 거짓을 진실처럼 보도하는 언론은 정말이지 악마 그 자체였다"라고 했는데요. 이어 "그 누구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조민 님도, 가족분들도 살 수 있기를 바라며 부디 건승하는 삶을 살길 응원하고 기도하겠다"라고 했습니다.
예를 들면, '품위 있는' 말을 쓰면 '이재명 퍼스트'답지 않은 건지, "니 x탱이 'x구멍'은 24kg냐"라고 하면 "돌았냐?"라는 소리를 듣고 살 것인데요. "그래, 내가 범죄를 저질렀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 법은 법이고, 그럼 뭐 죽으라는 거냐?", "내가 '파워당당'하다는데 내가 지은 죄가 악랄해도 살게는 해줘야 할 것 아니냐"라는 수준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런 식이면, "무지막지한 사람들만 하는 범죄자가 되는 거라고 진입장벽을 두실 필요가 없습니다. 범죄는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자신감 있게 저질르세요."라고 하는 것과 '무슨 차이냐'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조민 씨에 대한 여론이 거세지자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조국' 씨는 "헌법이 보장한 무죄추정의 원칙을 존중해 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한 최종 판단이 내려지기 전까지 자신에 대한 서울대학교의 징계 절차를 중단하라"고 촉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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