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st First

입만 벌렸다 하면 거짓말 친 신현영

T.B 2022. 12. 22. 23:06

민주당 '신혐영' 의원은 "정계 입문 전 근무했던 명지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에 자원해 사고 현장으로 향했다."면서 "30일 새벽 1시 30분부터 40여 명의 경증 대기 환자들을 증세별로 분류하고 이송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했습니다.

 

'몽땅, 싹 다' 거짓말인 게 드러난 신현영 의원은 고발된 지 하루만에 22일 오전 10시59분쯤 페시스북 게시글 중 "현장 지휘를 하고 있는 (중앙응급의료상황실 팀장)'차명일 팀장님과' 상황을 공유했다"는 문구를 삭제했습니다.

 

즉, 신현영 의원이 차 팀장과 상황을 공유하지 않고 거짓말을 쳤다가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서 '수사에 착수'하자 증거를 인멸한 게 아니냐는 의문이 있습니다.

 

이태원 압사 참사 당일 집 앞으로 닥터카를 불렀던 신현영 의원은 탑승 지점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중간지점에서 탔다"면서 논점을 흐리는 게 주특기인 이재명 씨 화법을 구사했습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이태원 참사 당일 '명지병원 DMAT팀 차량 시간대별 이동 경로 자료'에 따르면, 명지병원 DMAT가 탑승한 사건 당일 차량은 신현영 의원이 거주 중인 아파트 단지와 '도보로 3분' 거리인 이태원 5번 출구를 경유 했고, "중간지점에서 탔다"는 신현영 의원이 거짓말을 친 게 확인됐습니다.

 

 

차량도 5~6인승을 개조한 3~4인승 닥터카가 아닌 '껍데기만 구급차'인 9인승 스타렉스로 확인됐습니다. 이태원 참사 당일 경기권 재난의료지원팀 지정 병원 7곳 중 명지병원만 스타렉스였고 이 차량엔 이 차량엔 구급시설 대신 외상 처치물품과 응급 의약품이 담긴 DMAT 가방 2개만 있었습니다.

 

사이렌도 없는 일반 승합차엔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행정요원 4명으로 구성된 재난의료지원팀 중 행정요원은 빠지고 신현영 의원 부부가 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왕준 이사장이 신현영 의원 '고액 후원자'인 명지병원은 왜 구급차가 아닌 일반 승합차가 갔는지 확인해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신혐영 의원은 명지병원 일반 승합차를 타고 이태원 참사 현장에 가서, 새벽에 인천 사는 보좌관까지 불러 15분 동안 사진 찍고 페이스북 하다가, 보건복지부 장관 관용차를 타는 바람에 복지부 관계자가 탑승하지 못했는데, 국립중앙의료원으로 가서 10여분 간 상황 보고를 받고, 다시 이태원으로 이동할 때도 국립중앙의료원 직원 차량을 제공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이는 차는 그냥 다 콜택시인 줄 아는 건지 신현영 의원은 고작 초선 비례대표 1번인데도 대체 뒷배가 누구길래 사정없이 갑질을 해댔을지 의문입니다.

 

이처럼 사태가 '일파만파' 상황이지만 당사자인 신현영 의원은 사건 발발이후 국조위원직만 사퇴한 뒤 일체 언론과 접촉을 비롯해 외부활동을 끊고 침묵하면서 잠적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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