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北, '오징어 게임' 이어 'K시리즈' 조롱

T.B 2021. 11. 1. 23:15

북한이 '오징어 게임'에 이어 "K·K·Korea"를 비판했습니다.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K팝, K컬처, K뷰티, K방역, K벤처' 등 K시리즈를 "영어도 조선어도 아닌 괴이한 신조어"라며 남조선 사회는 누가 봐도 'K자살, K출산, K노인빈곤'이라 '조롱했는데요.' 성과가 미진하거나 부정적 이미지가 강한 분야에도 붙여 문제 해결 의지를 다지거나, '반성의 계기'로 삼아야겠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이대남'을 잡겠다고 '한국형 모병제' 카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복되는 말 바꾸기로 신뢰도가 0%에 가까워 놀랍지도 않습니다만, "대장동 게이트가 호재다"더니 '충격적인 참패'로 심판을 받은 이 후보는 정작 "20대 70%가 대장동 특검에 찬성한다."에는 "이제 그만합시다", 국민의힘에게도 "내 얘기 말고 '미래비전'을 말하라"고 했습니다.

 

본인의 의혹과 각종 폭언과 행패에 단 한번도 잘못을 인정한 적이 없고 ① "내가 뭘 잘못했냐", ② "나는 잘했는데 직원들이 잘못한 탓", ③ "가짜뉴스와 언론의 '왜곡 보도'다"는 식의 해명에 국민의힘은 논외로 보통의 중도, 반명 민주당 지지층들이 얼마나 동의를 할까요?

 

대장동팀에 구속영장이 청구되면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배임'혐의가 추가됐습니다. 이 후보 측은 '자체 조사'를 해봤더니 "개입 흔적이 없다"고 부인했지만, '도통령 귀는 당나귀 귀'일까요? 성남도시개발공사 '자체 조사' 결과에는 '유동규·화천대유·천화동인'까지 배임의 공범으로 지목했습니다. 유 전 본부장 추가 기소에는 "머슴 도둑질을 100% 못막아 문제냐"며 '1도 잘못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황무성 전 사장'이 사퇴 압박을 받고 사직서에 서명하던 날 하루 전에는 대장동 실무팀이 2팀에서 → 1팀으로 교체됐는데요. 새로 주무 부서가 된 당시 개발1팀장은 한 달 전인 지난 2015년 1월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 유동규 전 본부장과 함께 호주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검찰에 출석한 황 전 사장은 "대장동 사업 시행사 컨소시엄에 '전문성 있는' 대형 건설사도 참여할 수 있도록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본부장에게 수차례 지시했지만 묵살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장·위례 이어 백현·현덕·공흥 등 특혜 의혹이 제기된 구역들이 '내사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이명박근혜 정부 때였으면 → ① '단식투쟁'을 해 여론몰이를 한 다음에 ② 한 달 내 수사 착수가 가능한 '상설특검법'을 통과시켜 ③ "반듀쉬 진실을 파헤치겠습니다." 이미 몇번은 뒤집어놨을 것 같은데요.

 

국정농단과 7년이 되도록 진실 없는 세월호 촛불집회로 시작된 민주당이 '친문무죄, 반문유죄, 내로남불, '봐주기식 수사''로 꼬리 자르기를 해 의혹을 풀지 못한다면(반명 민주당 지지층 설득과 중도확장 못하고 지지율 안 나오면) 이 후보 측에서 스스로 특검을 요구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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