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누나' 제목이 확 끄는 이재명

대장동과 백현동에 이어 '자본금 1만원' 정자동에서도 특혜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중산층과 '서민들의 친구' 이재명 후보는 "가스공사 부지에 아파트를 지으면 업자들만 떼돈을 번다."고 반대했는데, 9개월 뒤 시의회에 '주거 기능'을 추가하자고 용도변경 요청안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정진상' 비서실 부실장(전 경기도 정책실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사장 직무대리)이 9월 29일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기 전 통화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제는 '그분' 차례"라네요, '651억원+α 배임' 공범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천화동인 4호 남욱 변호사가 구속됐습니다. 다만 정민용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투자사업팀장에 대한 영장은 기각됐는데요. 화천대유가 요구한 대장동 조항 7개중 3개는 '이재명 지침과 일치'했습니다. 민주당은 화천대유 조사 TF에 김만배 씨 소속 경제지 '임원을 포함'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민석 의원실 비서로 남욱 변호사의 처남이 근무한다는 사실에 안 의원은 ① "이 무슨 신의 장난" ② "도깨비 장난"이라며 일면식도 없다고 해명했는데, 2007년 남욱 변호사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피스 누나' 제목이 확 끄는데요?" 이재명 후보가 '소시오패스' 논란에 이어, '로봇학대' 논란까지 '성격과 정신'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는 중입니다. 과연 이 후보는 '성격(인격) 장애'일까?를 두고 '전문의들로 부터' 의견을 들어봤는데요. 성격장애를 전문으로 보는 정신건강의학과 A 전문의는 "그 사람이 살아온 배경을 가지고 ('헬기에 돌 던지기' 등)폭력 성향 등을 짐작할 수 있겠지만,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했습니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B교수는 "소시오패스(반사회적 성격장애) 진단기준 중에 동물에 대한 학대도 들어간다"며 "살아있지 않다고 해도 진단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정신과 전문의라면 상당수가 같은 진단일 것", "실제 성격장애의 사례로 말하는 것들의 상당수가 이 후보의 행동과 겹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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