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가 호재라던 이재명 경기지사가 심판을 받았습니다. 1, 2차 투표율이 각각 77.37%, 59.66%였지만 3차 선거인단 투표율이 81.39%로 치솟아 '분노의 투표현장'이 된 민주당 경선에서 뜬금없이 "일본을 따라잡고 선진국으로 도약하겠다."며 승리의 V를 높게 쳐들었던 이 지사는 '한숨을 쉬었는데요.' '온라인 커뮤니티', SNS('#이재명_절대_안찍는다'), 당 게시판과 '오프라인'까지 '사사오입 논란'에 '후폭풍'이 거세게 불어닥칠 전망입니다.
점심때 "이승만 참배 않겠다."며 편가르더니 저녁때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이 지사에 "이승만이 롤모델이냐?", "이승만이 부활했냐?"는 비판이 있는데요. "국민 집단지성 덕분이라네요", '이재명 게이트'를 직격으로 맞은 이 지사는 74,441표(28.30%)로 155,220표(62.37%)의 이낙연 후보에 '충격적인 대패'를 당했습니다.(재외국민 이재명 31.69% 대 이낙연 55.59%)
도대체가 수치심을 모르는 '단군 이래 최대 대선후보 전과' K-전과4범, '두테르테, 차베스, 푸틴, 괴벨스 혼종'스러움에 대통령 자격이 없다는 것은 유권자들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28.30 : 62.37"이라는 수치는 '뻔뻔 보존의 법칙'으로 뭔 소리를 해도 듣지를 않을 조직적으로 훈련된 30%를 제하면, 중도층이 부패에 대한 기대치가 낮은 '국민의힘'이 아닌, 민주당에 돌아설 것이라는 방증일 것 같습니다.
'화천대유(禍泉大猶)의 날'이 다가오는 중일까요? 그간 'NBS계열 여론조사'와 "완전히 다르게" 현실은 '화천대유'에 등을 돌려 대선 때까지 온전히 버틸지도 의문으로(1/10도 안나왔다는데 이미 배임, 변호사비 대납의혹 등) 시간이 지날수록 현실감에 타격 온 탈 민주당 지지층들도 늘어날 것 같습니다.
"낙지, 홍어가 뭡니까", 정세균·김두관 전 후보의 사퇴표를 무효 처리하지 않고 분모 값에 반영했다면, 최종적으로 이재명 후보가 이날 투표에서 과반(50.29%)을 넘길 수 없었으며(49.3%), 뒷말이 나왔던 '이심송심'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더라면 애초에 불필요한 논란이었습니다. 경선을 노골적으로 편파적이게 운영했으니 '역지사지'로 이낙연 후보 지지층이 화가 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① 100명이 투표해서 1등이 30%였을 때 ② 사퇴 20%를 무효표로 처리해서 → 50% 이상이라면 인정할까요? 그간 민주당 지도부는 "사퇴자의 표는 무효로 처리한다"는 "59조 1항에 따른다"며 선을 그었지만, ① "개표 결과를 단순 합산해 유효투표 수의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는 "특별당규 60조 1항"과 충돌하고 ② 사퇴 시 무효표로 처리하는 시점이 불분명하다는 점에서 논란의 소지가 있어 보입니다.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봐달라"던(2021.09.21) 이재명 경기지사가 '화천대유'에 퍼즐이 조립되어 도덕적으로 '금강불괴' 수준이 부서졌습니다. 과도한 네거티브는 비호감도라는 양날이지만, 명분과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면 부스터샷이 될 수 있겠습니다. 화천대유가 '5일만 더 빨랐어도' 결과가 달랐을 것 같고, '대장동·수박논란'으로 반전의 계기를 잡았던 전남 승리 후 '승부수를 던졌더라면' 결과가 달랐을 것 같습니다.
'이재명 게이트' 뿐만 아니라 "한달 미룬 경선이 발등을 찍었다."는 '지적으로', '도청캠프·지사찬스'가 논란이 되자 이 지사 측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경선 연기(2021.07.19)"를 받아들였습니다. 대장동에 논리적인 대응이 가능할 리도 없지만, 말 바꾸면서 적반하장 식으로 '횡설수설' 하는 등 경선 도중 이 지사가 대세론을 형성하자 캠프 자체가 느슨해졌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대장동 파고가 쓰나미처럼 몰려들고 있습니다. 이제 대장동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당 전체의 문제가 됐습니다. '조국 전 장관'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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