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대장동 의혹 핵심 유동규 구속

T.B 2021. 10. 4. 00:46

대장동 게이트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사장 직무대리)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로 구속영장을 발부 했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를 영장에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씨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의 700억원을 받기로 한 약정은 "농담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오해가 풀렸으니 '화천대유' 얘기는 그만 해야겠는데요. 아주 큰 실수를 해서 '국민의힘'에 깜빡 속을 뻔 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이 사후수뢰죄가 아닌 배임죄라면, 언론중재법에 이어 (뇌피셜)文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됐지 않았나? 싶은데요. 이재명 경기지사가 "1원이라도", "화천대유 누구껍니까?"와 무관하게 설계자이자 승인권자도 공범으로 연루될 수 있겠습니다. 이낙연 후보 측은 신임 두터운 '성남라인', "정진상이 문제가 되면 이 지사는 '바로 문제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리스크'가 현실화됐습니다. 민주당 경선을 '압도적으로 찢는'중인 이 지사가 웃을 수 없는 이유는 ① 컨벤션 효과없는 與 집안잔치와 저조한 투표율이 ② 일반당원과 국민들이 등을 돌렸다는 것을 말하기 때문일 것인데요.

 

 

'One Training Size Fits One', '제보사주와 역선택'을 뚫고 컷오프를 1위로 통과했던 전략을 똑같이 따라했던 이 지사 측이 '화천대유' 돌파구로 강성발언 등 '집토끼 전략'을 채택하는 동안에 윤석열 후보는 1등 후보라 가능했던 '선명한 중도클릭'을 시작했고, 박상병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후보가 확정된 이후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나타나지 않던 중도층을 두고 싸우게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1조5,000억원 규모나 되는 사업을 시행하면서 최근 6년간 지방자치단체가 민관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할 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간이 단 하루에 그친 건 '대장동이 유일'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설계해 '0.9999%' 지분으로 소수에게 수익을 몰아 준 '화천대유'에서 언급되는 돈의 액수를 듣자하니 괴리감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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