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후 4월 7일 재보궐 선거가 머지않았는데요. 예전 같으면 깨어있다는 분들(어쩌구 성형외과 저쩌구 레슬러 온갖 연예인 등 인지도 올려보겠다는 팔이 피플들)께서 앞장서 인증샷 등 개념人 캠페인들도 많았는데 이번 재보궐 선거는 그런 게 없습니다.
'매일경제'에서 매일경제-MBN 의뢰로 여론조사업체(한길리서치)가 28~29일에 걸처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오세훈 60.1%, 박영선 32.5%로 약 2배(27.5%P) 앞섰는데요. 지난 22~23일 같은 방식조사 때 오세훈 46.3%, 박영선 25.3%였던 것과 비교하면 지지율 격차가 21%P에서 27.5%P로 더 벌어졌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이 여론조사 전문업체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실시한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는 오 후보는 50.5%, 박 후보는 34.8%로 15%P 앞선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2일 만에 (27.5 - 15)12.5%P 차이가 벌어졌습니다. 'YTN' 의뢰로 리얼미터가 29~30일까지 조사한 여론조사에서도 오 후보와 국민의힘이 오차 범위 밖에서 크게 앞섰습니다.
김상조 전 靑실장 최초 보도가 28일이고 복수의 언론들에서 다루기 시작한 것이 29일이니 반영됐다. 가 합리적인 추론입니다만 박원순 성희롱 사건(7.8%)과 LH 투기 사건(6.1%) 보다 국정 심판(22.1%), 정책 및 시정운영능력(19.7%), 부동산 정책(14.0%)이 지지후보 결정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조사됐습니다.
「메리카노 한 잔에 직을 건 소탐대실> 정상적으로 5% 올렸으면 5천이고 14%로 1.2억을 올렸으니 7천 차이, 신용대출 3%로 따져도 1년에 고작 210만원에 한달 이자로 따지면 17만5천원, 하루 5,645원 통장에 14억이나 있으면서 커피 한잔 값에 왜 그랬을까 이해가 가질 않네」
아니 부(不), 움직일 동(動), 재산 산(産, 낳을 산)은 열심히 성실하기만 하면 집 한채에 자식들 대학 보내고 결혼까지 시킬 수 있던 부모 세대들이 일군 대한민국 그 자체이자 현대 사회에서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신오페라하우스 2차에 전세를 주고 서울 성동구 금호동3가 두산아파트에서 전세를 사는 등 '안전자산 증식 수단'인데요.
이 못된 다주택자들과 임대사업자들을 예로 들면 서울에 가족이 있는데 지방으로 발령이 나면 배우자 직장 또는 아이들 학교로 인해 월세 또는 전세를 살아야 하고 누군가는 영끌 대출로 집을 사듯이 사업을 해야하는 사람들이 있거늘 무슨 범죄자 마냥 취급해서 징벌적 세금을 물리는 것은 유/무주택자, 임/대차인들 모두가 힘들어지는 정책입니다.
4년 내내 쌓인 불만들이 알고 보니 그 정책을 만든 분들께서는 지키지도 못한 그리고/또는 않은 '내로남불' 인 데다가 'LH 게이트 + 위선과 정의로운 척 + 불공정과 특권의 상징이 된 (일부)운동권 + "L에 사서 R에 팔아라." 무능한 부동산 정책들'이 기어이 정권 심판론까지 온 것으로 보이는데요.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투기꾼들을 잡으라니까 정책실패에 대한 책임을 초가삼간 태우듯이 국민들에게 화풀이하듯 떠 넘기는 식으로는 안된다. 가 되겠습니다. 스크린샷 출처 영상: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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