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아이폰 SE가 출시됐으며, 늘 그래왔듯이 우리의 자매 사이트 9to5Mac은 몇주전에 모든 세부사항들을 '짚어냈다'. 그러나 새로운 $399 짜리 아이폰 SE가 공식 출시됨으로써, 우리가 지난주에 독점으로 세부사항들을 '보도했던' 차세대 픽셀 4a와 비교하여 이 단말기의 가치 제안을 알아보도록 하자.
아이폰 SE의 A-Game 대 픽셀 4a
나는 줄곧 픽셀과 아이폰 모두를 사용해왔음으로 항상 두 단말기 제품군을 비교중이다. 나는 애플이 2020년 아이폰 SE로 'A-game' 을 시작했다고 말할 수 있다. Covid-19로 촉발된 불황이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해고되거나 수입이 줄어든 와중에, 애플이 아이폰 8에 책정중이었던 $449 에서 조차 가격을 -$50 인하한 순간이었다. 그러나, SE는 가격 인하 뿐만 아니라 스펙 또한 대폭 업그레이드 되었다.
구글이 방관하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최신 플래그십에서 볼수 있는 화면-대-본체 비율에 보다 부합될 수 있는 디자인, 향상된 프로세서, 디스플레이, 카메라와 전반적인 빌드 퀄리티를 제공했다. 즉, 애플이 배팅을 그만큼 크게 했다는 것이다.
아이폰 SE 대 픽셀 4a 가격
우선 둘다 64GB 저장 용량이 $399로 시작되는 가격에 관하여 논하도록 하자. 아이폰 SE 는 $1,000가 넘는 아이폰 11/11 프로 모델들에 쓰인 동일한 A13 칩이 탑재됐기 때문에 특히나 애플에게 있어 $399는 믿기 어려운 가격이다.
왜 A13이 중요할까? SE가 현재 플래그십 성능의 단말기일 뿐만 아니라, 적어도 4-5년 동안 OS 업그레이드를 받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구글은 픽셀 업데이트를 잘해왔으나, 이정도로 잘하지는 못했다.
A13은 또한 픽셀 4a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저가 단말기용 퀄컴 730은 물론이고, 퀄컴의 하이엔드 800 시리즈 조차도 앞선다.
구글이 가격 이점에 맞설수 있는 한가지 방법은 엔트리-레벨의 저장용량을 128GB로 제공하는 것이다. Stephen Hall의 소식통은 이러한 일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128GB 뿐만 아니라 SD 865가 와도 어렵다.)
Not confident enough for a post, but one note on Pixel 4a (mentioned this on @abcscoop last week): I've heard from someone I trust that Google will start it at 128GB for $399. Might slightly help it stack up against SE.
— Stephen Hall (@hallstephenj) April 15, 2020
카메라
픽셀이 나온 이후로, 픽셀은 여전히 카메라의 왕이고(화웨이와 같은 타 제조업체들이 놀라운 일들을 해내는 중이지만), 내가 무언가를 촬영할 시간이 있다면, 픽셀 라인이 나에게 최고의 스틸샷을 줄 것이라고 여전히 생각한다. 이렇게 말은 해도, 애플은 카메라 하드웨어 게임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에서도 정말로 훨씬 앞섰다.
전면 카메라에 있어 픽셀의 펀치홀 카메라가 더 멋지게 보일 것이지만, 중급 스펙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다.
동영상에 있어, 나는 거의 분명하게 애플이 업계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3분당 약 1GB의 저장 공간을 차지하는)4K 60fps 동영상을 제공하는 SE 보다 더 나은 $399 짜리 4K 동영상 촬영 기기를 상상하기는 어렵다. 우리는 지금 당장으로서는, 픽셀 4와 유사한 픽셀(4a)의 동영상 기능이 어느 정도 문제로 지적될 것이라 예상한다.
애플의 아이폰 SE 카메라 제품 사양 목록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픽셀 4a 플라스틱 대 아이폰 SE 알루미늄
빌드 퀄리티는 주관적이지만, 소재들은 그렇지 않다. 중저가 픽셀은 중량 이점, 방열/단열 이점 등의 폴리카보네이트 플라스틱이다. 아이폰은 중량 측면에서 약간의 부정적인 영향이 있다 할지라도, 종종 보다 프리미엄 소재로 느껴지는 알루미늄이다. 플리스틱 단말기를 떨어뜨리면 알루미늄에 비해 파손될 가능성이 보다 높고, 휘어질 가능성도 높다.
나의 경우 어느 것이 좋다고 단정짓기가 어렵다. 나는 메탈의 프리미엄 느낌을 좋아하지만, 종종 플라스틱이 더 나은 경우가 있다. 그러나 알루미늄은 재활용에 더 용이하다.
아이폰 SE 대 픽셀 4a 몇가지 차이점들
● 픽셀 4a에는 없는 아이폰 SE의 Wi-Fi 6
● 애플워치는 웨어러블 제품 또는 핏빗(Fitbit) 보다 훨씬 더 강력한 제품 라인 악세서리다. 나의 경우, 애플워치는 내가 아이폰을 소유한 유일한 이유들 중 하나에서 왜 최신 픽셀이 필요 없는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
● 2020 아이폰 SE는 IP67 방수/방진 등급이다. 우리는 픽셀 4a에 IP67이 채택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 USB-C 대 Lighting? 픽셀 USB-C가 우수하다.
● 3.5mm 헤드폰 잭 – winner Pixel 4a
픽셀이 좋은 점
구글이 $399에 출시한다 하더라도, 구글의 충성 팬들이 $399를 지불하자 마자, 구글이 $50 또는 $100 가격을 내릴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작년, 픽셀 3a는 출시 첫주에 기프트 카드 프로모션 방식으로 사실상 $299에 판매됐다. 애플은 특히 출시일 전후로 아이폰 가격을 거의 할인하지 않는다. 따라서 가격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도록 하라.
또한 Siri는 (구글이 A.I 분야에서 앞서있는 만큼)여전히 구글 어시스턴트에 수년은 뒤쳐져있다. 이는 빠르고 쉽게 단말기 입력과 정보를 얻음에 있어 큰 장점이다. 만약 당신이 음성 명령을 선호한다면, 구글은 여기에서 크게 승리한다.
구글 서비스 통합이 핵심이다. 애플의 기본 앱들은 가비지(garbage) 부터 여러가지 기능들이 개선되고 있다. 애플 맵은 분명하게 나아지고 있지만(글자 그대로 0에서 시작), 구글 맵은 절대로 따라잡지 못할 것이다. 말은 이렇게 해도, 구글의 모든 최고의 앱들을 아이폰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당신은 최근에 구글의 메시징 앱 전략을 본적이 있는가?
아마도 가장 큰 차별성은 픽셀 4a의 디스플레이가 아이폰 보다 (더 낫다고 말하자는 것이 아니라)훨씬 더 크다는 것이다. 픽셀 4a는 5.81인치 OLED FHD+ 패널을 탑재하지만, 해상도는 2,340 x 1,080으로 약간 개선되어 나온다. 1,334 x 750 픽셀에 불과한 2020 아이폰 SE의 4.7인치와 비교해보자. 이점은 경험에서 큰 차이점이 될 것이고, face-on VR 어플리케이션에서 더욱 그럴 것이다. 솔직히, 나는 아이폰 SE에서 VR을 시도 조차 하지 않을 것이다.
최종 생각들
특히나 픽셀(a) 시리즈 가격에 맞춘 2020 아이폰 SE는 올해 정말로 높은 기준점을 제시했다. 우리가 지금까지 구글의 픽셀 4a에 관하여 들어왔던 루머들로 봤을 때, 애플이 이번 판에서 승리할 수 있을 듯하다. 나에게 있어, 지속 사용(4-5년 OS 사후지원), 교환 가치(중고 판매 등) 같은 많은 것들과 Qi 충전 같은 작은 것들이 픽셀 4a 구매를 정당화 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아직 속단하기에는 이르다. 그들은 꽤 영리한 집단이고 나는 픽셀 4a에 관하여 무언가 놀라운 소식을 지켜볼 것이다.
원문: '9to5Google'
퀄리티 타협 없는 원칙
첫째, 기존 아이폰 8 디자인과 설계에 기반했다는 점 둘째, 아이폰 XR 급의 카메라를 가져왔다는 점 셋째, 수년 혹은 그 이상이 걸릴 수 있는 R&D 비용이 빠졌다는 점에서 가능하다 할지라도, 최신 A13칩, Wi-Fi 6도 모자라 무선 충전까지 지원하는 시작 가격 55만원 "언락폰" 아이폰 SE는 "반칙이다." 외 표현할 방법도 없습니다.
말도 안되는 HW 가성비를 앞세우지만, 사후지원과 SW에서 열세를 보였던 중국 OEMs 뿐만 아니라, 한국의 삼성과 LG 판매량 중 중저가폰 판매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SE는 재앙'에 가깝습니다.
'아마도', 초기 시장 진입 당시 처럼 플래그십 가격으로 출시한 후 각종 할인들과 보조금 정책으로 막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렇게 되면 모바일 부문 영업이익 또한 그만큼 감소될 것입니다.
뿌린 대로 거둘 차례
구글은 $999짜리 아이폰 X을 '대놓고 저격'했던 적이 있는데요. 슈퍼볼(Super Bowl) 바로 직전에, 픽셀의 나이트 쉬프트 모드와 아이폰의 저조도 퍼포먼스를 나란히 비교한 것을 공개한 바가 있습니다. 이미 앞서있는 애플이 굳이 홍보 효과만 줄 수 있는 리벤지를 따로 할 것인가? 의문입니다만, 5월 출시로 알려진 픽셀 4a 의 앞날은 불투명해보입니다.
LG의 차세대 스마트폰 '벨벳'(Velvet) 얘기 안 할 수가 없는 상황인데요. 'SD 765로는' '매우, 매우, 매우' 어려워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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