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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Wear OS 에 더 많은 투자의 기회' 로 핏빗 21억 달러에 인수

T.B 2019. 11. 1. 23:23

요며칠 '닌텐도' 와 '웨어러블' 을 다루어보았는데요. '핏빗'(Fitbit)을 구글이 인수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고, 금일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핏빗은 재미동포 제임스 박과 에릭 프리드먼이 닌텐도 Wii 를 즐기다가 모션 컨트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2007년 설립한 것으로 알려진 웨어러블 기기입니다.



'지난주 보도' 이후, 구글은 금일 오전 21억 달러(약 2조 4,510억원)에 핏빗을 인수할 것임을 확정하였다. 구글의 하드웨어 부문 부사장 릭 오스텔로(Rick Osterloh)는 금일 '구글 블로그' 에 알파벳(Alphabet)이 자사의 웨어러블 제품들을 강화할 것으로 보이는 핏빗을 인수하기 위한 "최종 합의" 를 했음을 확인하였다. 오스텔로는 "알파벳은 이번 인수로 자사의 웨어러블 OS 플랫폼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시장에 Made by Google 웨어러블 기기를 출시할 것"임을 구체적으로 말하였다.


수년 동안, 구글은 'Wear OS' 와 '구글 핏'(Google Fit)으로 이 분야에서 파트너들과 진보해왔으나, 우리는 Made by Google 웨어러블 기기를 시장에 소개할 뿐만 아니라, Wear OS에 더 많은 투자를 하기 위한 기회를 보고 있다. 핏빗은 업계에서 진정한 개척자였으며 매력적인 제품, 사용자 경험 및 유저들의 활발한 커뮤니티를 만들어왔다. 핏빗의 전문가 팀과 긴밀하게 협업함으로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최고의 A.I로 하나로 모아, 우리가 웨어러블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전세계의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제품을 제조함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다.


'CNBC' 는 알파벳이 애플워치와 구글의 'Wear OS에 맞서' 웨어러블 분야에서 리더가 되어왔던 핏빗을 인수하기 위해서 약 21억 달러를 지불할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원문: '9to5Google'


구글은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중시하고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를 관리하게 할 것임을 블로그를 통해서 말하였습니다. 이는, 구글이 핏빗을 통한 데이터를 광고에 쓰지 않을 것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구글은 2015년 10월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를 탑재한 Fossil Q Founder 를 발표한 바가 있습니다. 그해 11월에 스마트밴드 업체 미스핏(Misfit)을 인수하였으나, 지나치게 패션에 '집착한 모습' 을 보여준바가 있습니다. 이후 파슬 그룹(Fossil Group)을 4,000만 달러(약 449억원)에 인수하였고, 이번에는 업계 리더로 불리우는 핏빗입니다. 구글이 변화하는 '트랜드' 에 적응하고 애플워치에 대응할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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