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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판매량 4100만대 돌파

T.B 2019. 10. 31. 23:13


닌텐도의 영업이익은 스위치 판매량에 가속도를 이어감으로써 2분기 동안 큰폭으로 상향된 것으로 보인다. 이 기업은 회계년도 첫번째 6개월 동안 942억 22백만엔 (8억 7,118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발표하였다. 이는 전년도 동일분기 대비 53.4%가 증가한 것이다. 한편, 순매출액은 4,439억 67백만엔 (41억 달러)였다. 이는 전년도 분기 같은 기간 동안에 비해 14.2%가 증가한 것이다.


지난 2분기 동안, 닌텐도는 498만대의 스위치 시스템과 195만대의 스위치 라이트 기기를 판매하였다. 닌텐도 사장 슌타로 후루카와(Shuntaro Furukawa)는 올해 1,800만대의 스위치 시스템을 판매할 것으로 여전히 기대하는 중이다.


이러한 하드웨어 판매는 스위치를 빠른 페이스로 유지하고 있다. 스위치는 이미 닌텐도 64와 Wii U를 앞질렀다. 그리고 스위치는 이번 홀리데이(쇼핑 시즌) 또는 이후까지 슈퍼 닌텐도의 전세계 하드웨어 판매량인 4,910만대를 넘어설 것이다. 만약 스위치가 이 속도로 판매가 지속된다면, 게임보이 어드밴스, 닌텐도 3DS까지 쉽게 따라잡을 수도 있을 것이다.


닌텐도는 스위치 판매를 계속 가져가야만 한다. 닌텐도는 자사의 콘솔에 관한 흥분을 유지하는데 있어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스위치의 경우, 이 기업은 이미 하드웨어 리비전에 관한 선호하는 트릭을 가지고 있다. 8월, 닌텐도는 배터리 수명과 발열 성능을 대폭 개선한 자사의 '하이브리드' 가정용/휴대용 콘솔을 업데이트하여 출시하였다. 그다음 9월에는 더 작은 휴대용 스위치 라이트를 출시하였다.


3DS 시절 동안에, 닌텐도는 6가지 다른 모델들을 출시하였다. 그리고 스위치에 유사한 대처를 예상하는 것은 타당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 전략은 닌텐도의 가장 열성 팬들에게 2년 마다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 할 기회를 준다. 이는 또한 그러한 하드코어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소프트웨어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그들의 구형 기기들을 선물하거나 판매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닌텐도의 영업이익은 향후 스위치 리비전으로 기기가 보다 저가형으로 제조될 수 있게 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다.


원문: 'Venture Beat'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보급으로 PC 및 콘솔 게임 시장이 침체된 요즈음 닌텐도가 히트를 친 이유는, 우선 가정용/휴대용 하이브리드라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로봇들 처럼 '컨트롤러를' 자유롭게 탈 부착하여 휴대용일 때는 기기에 장착, 가정용 콘솔로 쓸 때는 조이스틱으로 장착할 수도 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엑스박스 처럼 '화려함' 은 없으나, 게임기로써의 기본에 충실한 타이틀들과 과거 닌텐도의 향수(특히 마리오 캐릭터)를 불러일으키는 컨텐츠들이 닌텐도의 강점이라 생각됩니다.


더하여, 게임 자체가 진행이 되지 않을 정도의, 과도한 현질 유도로 모바일 게임들을 떠나는 유저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컨텐츠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원문에 언급된 내용들중, 닌텐도는 이전에 지적했던 스마트폰 흥행 요소들 또한 갖추고 있습니다. 단 한번도 스마트폰을 써보지 못했던 유저들이 시장에 있던 시절에는, 열성 팬들은 100만원에 달하는 새 기기를 매해 또는 적어도 2년에 한번씩은 교체하였고, 그 비용으로 이전 기기를 중고로 판매하여 충당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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