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통의 원인은 무엇일까?
나의 가장 큰 불만들 중 하나는 의사들과 기타 의료인들이 그들의 환자에게 기본적인 해부학과 왜 그들에게 손상기전(injury mechanism)이라 불리우는 부상이 일어났는지를 교육하고 설명을 위한 시간을 들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늘 나는 요추에 관한 해부학을 간단하게 살펴보고 이 부위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흔한 부상들 중 몇가지를 다루고자 한다.
척추
당신의 척추(spine)는 그냥 뼈가 쌓여있는 것이 아니다. 각각의 하나가 디스크(disc)로 분리되어진, 척추골(vertebrae)이라 불리우는 작은 뼈들이 살짝 구부러진 "타워" 이다. 이러한 디스크들은 그것들이 움직일 때 척추골에 마치 자동차 에어백과 같은 쿠션을 제공한다. 척추에서 각 척추골은 뒤에 후관절(facets)이라 불리우는 작은 관절들을 통해서 서로 연결되어 있다. 이 관절들은 척추를 구부리고 돌리게 한다. 그 전체 "타워" 는 많은 다른 조직들(근육, 인대, 관절낭 및 근막)에 의해 동시에, 함께 고정된다.
손상 기전
따라서 "요통의 원인이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에 관한 가장 심플한 답변은, 통증은 당신의 후면 구조물들에 대한 과도한 스트레스 또는 염증의 결과이다. 스트렝스 선수들에게 이러한 영향은 종종 3가지 원인으로 인해 누적된 미세외상(micro-trauma)의 결과이다.
1. 저질 움직임 또는 테크닉
2. 과도한 훈련 부하(척추에 너무 많은 압박)
3. 저질 훈련 프로그램 또는 주기화 (충분치 않은 휴식)
몸의 모든 부분은(작은 뼈들과 관절부터 그것들을 가로지르는 커다란 근육에 이르기까지) 기능을 상실하고 손상되기 전에 견딜 수 있는 일정한 힘의 량 또는 부하가 정해져있다. 이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를 넘지 않는 직전까지 그들을 밀어붙일 수 있는 선수들은 스트렝스와 퍼포먼스 향상에 있어 종종 커다란 성공을 발견한다. 그러나, 그 임계점을 넘게되면, 부상이 일어나고 통증이 시작된다.
우리가 우리의 일과중에 움직임으로써, 그리고 우리가 우리의 워크아웃 동안에 중량을 리프팅 할 때도, 척추는 중립으로 쌓여진 자세였을 때 가장 효율적이다. 중립으로 위치된 척추는 또한 더 많은 량의 힘을 견딜 수 있다. 고중량 리프팅을 하는 동안에 (과도한 rounded back 으로 데드리프팅 또는 딥 백스쿼트에서 과도한 butt wink 를 허용하는 것 처럼)이 이상적인 '정렬(alignment)' 로 부터 벗어나 우리의 후면이 지속적으로 움직인다면, 당신의 척추에 미세외상이 일어날 수 있다. 미세외상은 너무 많은 부하/힘으로 척추가 압박되어질 때 일어날 수도 있다. 모든 사람들은 척추가 부하를 견딜 수 있는 측면(load tolerance)에서 그들만의 티핑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 당신의 척추에 아주 적은 량의 미세외상이 쌓이게 되면, 결국에는 몸의 티핑 포인트를 넘게 할 것이고, 부하를 견디지 못하여 통증으로 이어진다.
'정렬' 이 중요한 또다른 이유로, 신경의 길이는 고정되어 있고 늘어나지를 않는데, 신경뿌리에 부하가 걸리고 척수(CNS, 중추신경계)가 뒤틀리면, 우리 몸은 장애로 인지하여, 주변 근육들을 경직시켜 가동범위를 제한시킨다.
(우리의 '이전 이야기' 에서 Ryan 이 그의 마지막 클린앤저크를 하는 동안에 등에서 "pop, 펑" 터지는 것을 느꼈던 것 처럼)급성으로 통증이 일어나는 특별한 시점이 있을 수도 있는 반면에, 대부분의 스트렝스 선수들에게 부상 그 자체는 일반적으로 '일정 기간 동안 쌓여온 무언가의 결과' 이다. 이는 당신이 신발 끈을 묶기 위해 숙이면서 "후면이 정렬에서 벗어나거나" 마지막 클린앤저크 세트를 할 때 후면이 정렬에서 벗어나는 동안에, 부상의 원인이 실제로 그 지점에서 쌓이는 중이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 스트렝스 선수들이 겪고 있는 후면 부상 중 가장 흔한 유형에 관하여 약간 더 깊게 알아보도록 하자.
추간판 팽윤과 탈출증(Disc Bulges and Herniation)
추간판 팽윤이란 정확하게 무엇일까? 의료 분야에서 많은 이들이 이 손상을 설명하려 할 때면 그들은 젤리 도넛(jelly donut)에 관한 비유를 사용할 것이다.
젤리 도넛 처럼, 당신의 척추에 있는 추간판은 수핵(nucleus pulposus)이라 불리우는 내부 젤리와 같은 중심이 있다. 만약 척추에 너무 많은 압박이 있다면 (당신의 손 사이로 도넛이 뭉개지는 것 처럼)척추골(vertebrae)과 함께 쥐어짜져 압착 될 것이고, 젤은 그것들 사이에 놓여 있는 추간판의 중앙 밖으로 밀려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 비유는 실제로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이나 '좋은 비교는 아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어떠한 바벨 훈련을 하는 동안에라도, 후면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들로 오는 것이 대부분인, 척추에 상당한 량의 압박이 가해진다. 예를 들어 지면으로 부터 바벨을 당길 때면, 당신의 척추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들이 당신의 척추 "타워" 가 두동강이 나는 것으로 부터 지키고자 충분한 'stiffness(강성, 강직)' 를 생성하기 위해 단단하게 조여진다. (리프팅되는 중량의 힘에 따른)이러한 근육들의 수축은 '척주'(spinal column)를 압박한다.
(피부, 인대, 근내막 등 뿐만 아니라)각각의 척추골 사이에는 콜라겐이라 불리우는 강력한 물질의 많은 환(ring) 모양의 층으로 둘러 쌓여진 젤리 같은 핵이 들어있는 추간판이 놓여있다.(콜라겐 1g은 강철 1g 보다 5~10배 더 강하면서도 유연하다.) 당신의 손으로 도넛을 뭉개어서 도넛의 안쪽 젤리를 중심에서 밖으로 쉽게 밀어낼 수는 있는 반면에, 핵을 둘러쌓고 있는 당신의 척추 디스크의 콜라겐 링은 극도로 질기다.(사실 콜라겐은 당신의 몸을 함께 지탱하는 인대 및 건과 실제로 같은 종류의 조직이다.) 이점이 (좋은 자세로 스쿼트 또는 데드리프트를 할 때 처럼)중립 자세로 척추가 압착될 때 추간판 팽윤이 극히 드문 이유이다.
그러나, (선수들의 후면이 과하게 무너진 상태에서 바벨을 데드리프트 하거나 스쿼트의 하단에서 지나친 but wink가 일어나는 것 처럼)만약 과도하게 굽은 자세로 척추가 많은 압박을 경험한다면, 디스크의 작은 콜라겐 층이 서서히 갈라지고 조각나기 시작한다.(이 과정을 delamination 이라 한다.) 이 과정이 반복적으로 일어날 때, 디스크의 내부 젤은 주변 콜라겐에서 새롭게 형성된 균열을 통한 영향을 받는다. 이 디스크 내부 젤로의 침투를 팽윤이라 부르고, 만약 그것이 충분히 심각하다면 요통 악화와 (한쪽 또는 양쪽 다리로 방사되는 통증을 유발하는)신경 자극(nerve irritation)을 야기시킬 수 있다.
모든 선수들은 그들의 척추를 다른 방식으로 구부리는 힘을 견디고 있다. 이것이 왜 엘리트 체조선수들이 반복적으로 그들 스스로를 글자 그대로 반으로 접을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같은 움직임을 시도하는 NFL 라인맨에게는 재앙이 될 것이다. 많은 요인들(당신의 해부학, 유전학, 리프팅한 중량의 량, 저질 테크닉의 정도)에 따라 당신의 몸은 추간판 팽윤이 생기는데 보다 더 또는 덜 탄력적일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척추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찾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은 (리프팅 중량과 같은)많은 압박으로 당신의 척추에 부하를 얻혀 저질 테크닉으로 횟수를 채우는 것이다.
그러나 rounded back 으로 데드리프트를 하는 엘리트 파워리프터들에 관해서는 어떠할까?
가장 많은 중량을 리프팅하는 것이 경기 파워리프터들의 목표이기 때문에, 최대 노력(max effort) 데드리프트를 하는 동안에 요추와 흉추(mid back)가 어느 정도 곱사등(rounding)을 보는 것은 일반적이다. 이는 스모 스타일 데드리프트에 비해 컨벤셔널 스타일 당김 테크닉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서 보다 자주 보여진다. 의도적으로 그들의 후면을 구부리거나 둥글게 하는 것으로 알려진 몇몇 파워리프터들이 있다.
● 데드리프트: 어떤 타입이 당신에게 최고일까?(참고)
● 컨벤셔널 대 스모 데드리프트(참고)
그러나 이는 우리가 방금 배웠던 모든것들에 어긋나지 않나?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우선, 이 테크닉으로 리프팅을 하는 엘리트 파워리프터들은 일반적으로 리프팅이 당겨질 때 더 많은 굽음으로 그들의 후면이 움직이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데드리프트를 하는 동안에 그들의 척추를 약간 구부리고 그 정도의 굽힘을 유지한 상태에서 잠근다.(bracing or "locking-in") 이 척추와 이 자세에서 어떠한 움직임도 허용하지 않음으로써, 그들은 완전한 굽힘으로 움직여질 경우 척추 디스크들로 전달되어질 극심한 량의 압박을 제한한다. 적절한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결합되어질 때, 몇몇 선수들은 이 자세에 적응할 수 있고 부상이 없이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중립 자세 위치에서 벗어났을 때, 척추에 압박을 더하면 디스크 팽윤을 일으키는 엄청난 가능성으로 이어지는, 척추에 불균일한 힘이 가해지는데 왜 선수들은 이런 방식으로 리프팅을 시도하려할까? 그 이유는 약간 rounded 된 척추에서 시작하여, 움직임을 수행하기 위한 요추 신전근(low back extensor) 근육 무리들이 생성해야 할 필요가 있는 힘의 량을 감소시킨다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정말로 그것에 관한 과학에 참여하고 싶다면, rounded back 은 어깨와 요추 관절 사이의 모멘트 암(moment arm)을 짧게 한다. 더 짧은 모멘트 암은 이론적으로 지면으로 부터 중량을 들어올리기 위해 몸에서 덜 요구로 한다.
그러나, 데드리프트에 고작 몇 파운드 더하겠다고 후면을 곱사등(rounding)으로 시작하라는 조언은 분명하게 극도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몇몇 사람들은 테크닉을 잘 해낼 수 있는 반면에, 많은 사람들은 적응하지 못하고 디스크 팽윤 부상의 제물이 될 것이다. 따라서 이 테크닉의 리프팅에 관한 위험과 보상 비율을 따져봐야만 한다.
척추 종판 골절(Vertebral End-Plate Fracture)
몸의 척추골은 그냥 단단한 뼈가 아니다. 만약 반으로 하나를 톱질한다면, 실제로 도처에 가지로 걸쳐있고 함께 연결되어진 소주골(trabecular bone, 해면골)이라 불리우는 스펀지 처럼 매우 복잡하게 얽혀있는 지주(struts)를 보게 될 것이다. 이 복잡한 배열은 뼈를 지지하기 위해 강한 틀을 생성하여, 중량을 견디고 압박 부하로 으스러지는 것에 저항한다.
근육과 마찬가지로 몸의 뼈들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동안에 경험하는 부하와 부하의 빈도수에 부정적이거나 긍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적절한 프로그래밍 주기화의 고중량 리프팅은 척추에 적응을 일으키고 척추골 안 소주의 지주(trabecular struts)가 시간이 흐르면서 두꺼워진다. 이점이 (그들의 척추에 체중의 최대 16배의 압박 힘을 경험하는)엘리트 파워리프터들이 인류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밀도가 높은 척추골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여준 이유이다.
이 적응 과정 동안에 척추에 때로는 작은 미세골절(micro-fractures)이 생길 것이다. 저명한 척추 전문가인 스튜어트 맥길 박사는 저서 'Gift of Injury' 에서 그들의 척추에 이러한 미세골절의 이력에 관한 흔적을 가지고 있지 않은 엘리트 파워리프터들을 본적이 없다고 하였다.
● 코어 안정성을 위한 맥길 빅3(참고)
● 스튜어트 맥길 박사(Dr. Stuart McGill) 인터뷰 - 파트1(참고)
● 스튜어트 맥길 박사(Dr. Stuart McGill) 인터뷰 - 파트2(참고)
● 백 투 맥길(참고)
일반적으로 이러한 골절은 뼈 부분과 연골 조직층에서 시작하여 종판이라 불리우는 디스크 기저층과 척추골을 분리한다. 종판은 2가지 주요 역할을 한다. 첫째, 척추에 가해지는 압박 힘을 다루기 위해 강해져야만 하고 디스크 내부 젤이 뼈위로 팽윤되는 것을 막아야만 한다. 둘째, 디스크로 영양소들과 혈액이 흐르도록 하기 위해 충분히 다공성이거나 부드러워야만 한다.
'출처'
From: The biology behind the human intervertebral disc and its endplates by Tomaszewski et al. 2014
척추에 많은 압박이 가해질 때, (접시 전체에 saran plastic 을 펼처 씌우는 것 처럼)종판은 그것이 덮고 있는 뼈에 걸처서 펼쳐진다. 과도한 압박은 결국에는 이 판의 한계점을 넘게 하고 (척추골 아래에 있는 소주골과 함께)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고중량 트레이닝 주기 동안에 몸에 과부하를 가한 후 적절한 회복을 위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몸은 적응할 수 있고 이 미세골절을 더 강한 뼈로 대체할 수 있다. 이 과정을 바벨 그립핑을 더 강하고 보다 탄력적으로 유지하고자 당신의 손에 생기는 굳은살 처럼 생각해보자. 그러나, (디로딩 주기를 취하지 않고 또다른 고중량 훈련 주기로 뛰어들어가는 것 처럼)만약 회복이 불충분하다면 척추에 가해지는 압박이 누적될 것이고 그 티핑 포인트를 넘게할 것이다. 이는 한때 작은 미세골절이 큰 문제로 변하는 시점이다.
후관절(Facet) 손상
누군가 요추에서 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 또다른 이유는 후관절이라 불리우는 척추 후면에 있는 작은 관절들의 손상이다. 실제로, 몇몇 연구결과들에서는 만성적인 허리 통증의 15% ~ 40%가 후관절 손상 때문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렇다면 후관절에서는 어떻게 손상이 일어날까?
손에 꽉 맞는 장갑과 매우 유사하게, 후관절 각각 하나씩은 강한 캡슐로 둘러쌓여져 있다. 이 캡슐은 척추 상태, 움직임 및 통증을 감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엄청나게 많은 신경이 가득하다는 의미로 매우 민감하다. 추간판 팽윤과 매우 유사하게, 후관절 손상은 종종 특별한 사건 한번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지만, 대신 반복되는 염증 또는 시간의 경과에 따른 미세외상으로 일어날 수 있다.
후관절에 관한 흥미로운 점은 척추에서 발견되어지는 정도에 따라 모양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몇몇 후관절들은 척추의 회전을 만들고 과도한 회전을 제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반면에, 다른 후관절들은 앞뒤로 구부리는 것에 같은 역할(생성과 과도함을 제한)을 제공한다.
이러한 이유로, 이 후관절들은 여러 다른 움직임들을 하는 동안에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척추가 과신전되었을 때(머리 위로 바벨을 프레스하면서 후면을 지나치게 아치로 만드는 선수들 처럼) 많은 량의 압박은 요추의 이 작은 관절들로 전달되어 주변 캡슐들을 (눌러서)펼친다. 만약 몸이 이 자세로 너무 자주 반복한다면, 이 관절들과 주변 캡슐들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 통증과 궁극적으로 '후관절염' 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후관절 염증은 회전과 결합된 척추의 굽힘 또는 신전이 원인일 수도 있다. 고관절 가동성이 불균일한(비대칭) 웨이트리프터를 예로 들어보도록 하자. 만약 그 또는 그녀가 고중량 클린을 잡기 위해 bar 아래로 움직이고 과도한 부하를 받은 후면이 round 된다면, 고관절 가동성 비대칭은 요추 후관절의 캡슐까지 지나치게 펼치는(눌리는) 결과를 낳게 하는 골반의 작은 뒤틀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만약 이러한 측면들간의 차이점을 다루지 않고 교정하지 않는다면, 시간의 경과에 따라 일어나는 그 작은 테크닉 문제는 후관절낭과 관절(facet capsule/joint)의 염증과 궁극적으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척추분리증(Spondylolysis)
선수들이 척추 후면 구조물들에 입을 수 있는 또다른 가능한 부상들 중 하나는 '척추분리증' 이다. 역사적으로, 이것은 스트렝스 선수들에게 있어 가장 심각한 허리 부상들 중 하나이다. 척추분리증은 척추에 대한 피로골절(stress fracture)이다. 이는 (후관절 바로 오른쪽 옆)척추 협부(pars interarticularis)라 불리우는 척추골의 매우 작은 부분에서 일어난다.
물리적으로, 이 부위는 특히 요추에 (요추전만증; lumbar lordosis 이라 불리우는)신전된 또는 아치된 자세가 있는 경우 상당한 량의 힘을 흡수한다.
(스웨이백, 요추전만증, 흉추후만증, 거북목, 정상 자세)
후관절 부상과 매우 유사하게, (과)신전된 척추의 이 부위에 반복적인 부하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 이 손상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 된다고 생각된다. 만약 방치한다면, 이는 피로골절이 훨씬 더 심각한 문제인 (척추골의 전방 부위가 밀려나오는)'전방전위증'(spondylolisthesis)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척추 협부, 척추 분리증, 전방전위증)
이 손상은 한때 스트렝스 선수들에게 매우 만연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연구 아티클들은 특히 웨이트리프터들과 파워리프터들에게 이 골절을 지속하는 높은 위험이 있다고 말하였다.
예를 들면 26명의 일본 웨이트리프터들을 몇년 동안 추적한 연구결과는 26명 중 24명이 반복되는 요통이 있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 선수들 중 8명(31%)은 척추분리증이 있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다른 연구진들은 27명의 웨이트리프터들과 20명의 파워리프터들을 연구하였고 21명(44%)에 척추분리증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 연구에서 웨이트리프터들과 파워리프터들 사이에서 큰 차이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러한 수치들을 볼 때 고려해야 할 몇가지 것들이 있다. 첫째, 연구결과는 척추분리증이 당신의 유전학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는 우리들 중 일부는 불행하게도 이 부상을 입기 전에 이미 (척추분리증의)경향이 있고 스포츠 그 자체가 반드시 주범은 아니다.
둘째, 웨이트리프터들 사이에서 이러한 부상을 관찰한 대부분의 연구들은 1972년 이전에 그렇다고 했다. 이 시기 이전에는, 클린앤프레스가 경기에서 사용되어지는 공식적인 리프팅이었다. 이 리프팅의 프레스 하는 부분에서는 일반적으로 요추에 상당한 과신전과 함께 수행된다. 엄청난 중량을 밀면서 이 반복적인 동작을 수행하는 것은 척추분리증 부상이 분명하게 높은 확률로 이어질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부상을 겪고 있는 많은 스트렝스 선수들이 과거 보고된 연구에서 처럼 널려있지 않을 수 있으나, (스쿼트, 푸쉬 프레스와 같은 또는 케틀벨 스윙에서도)어떤 운동을 하는 동안에라도, 만약 반복적으로 요추를 아치시키고 신전된 자세로 둔다면 이 척추 피로골절은 여전히 일어날 수 있다.
신경통(Nerve Pain)
하체에 참기 힘들 정도의 찌르는 듯한 또는 화끈거리는 통증이 있나? 허벅지 또는 발의 저림(numbness)에 관한 것은 무엇일까? 이러한 증상들은 신경 자극(irritation)에 의해 유발된다.
등 아래로 내려오는 척수(spinal cord)를 주요 고속도로로 상상해보자. 고속도로로 부터 분기되는 작은 도로들과 매우 유사하게, 당신은 척주(spinal column)에서 작은 구멍을 통해 나와 몸 전체에 걸처 있어 (통각, 촉감 또는 움직임에 관한 감각과 같은)지속적인 정보를 중앙 통제 센터에서 처리하기 위해 (정보를)돌려보내는 많은 신경들을 가지고 있다.
척추에 (추간판 팽윤 또는 척추골의 후관절염 악화로 부터)부상이 있을 때, 근접한 신경들이 찝히게 될 수 있다. 이러한 일이 일어났을 때, 통증은 신경 길이 전체에 신호로 보내진다.
만약 허벅지 뒷쪽으로 방사되어 내려오는 통증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이는 (좌골신경의 자극)'좌골신경통'(sciatica)일 가능성이 있다. 이 통증은 척추의 추간판 팽윤 또는 고관절 안쪽 '이상근'(piriformis)이 그 밑으로 지나가는 좌골신경을 압박하는 것이 원인일 수 있다. 허벅지 앞쪽으로 내려오면서 이동하는 듯한 통증은 대퇴신경손상(femoral nerve injury)이라 불리는 다른 신경에 의한 것일 수 있다.
근육통(Muscle Pain)
"요추근 삠 또는 염좌(lumbar muscular sprain or strain)"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나? 그것은 종종 급성 요통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든지 의사로부터 받는 가장 흔한 진단들 중 하나이다. 그러나, 몇몇 전문가들은 이것이 부상의 주된 원인인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에 동의하기 시작하고 있다.
그 또는 그녀 누군가의 허리에 부상이 일어났을 때(추간판 팽윤, 후관절염 등으로 인한) 염증이라고 불리는 화학 반응을 일으킨다. 이렇게 되면 (상처 주위를 안정시키기 위한 우리 몸의 보상반응 처럼)손상된 부위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들의 2차성 수축 또는 경련으로 이어진다.
(햄스트링 처럼)당신의 몸 어딘가 다른 부위에서의 근육 염증 부상은 보통일 수 있는 반면에, 요추 근육들에서의 통증과 압통(tenderness)에 관한 감각은 더 깊게 놓여 있는 (다른)실제 문제로 부터의 통증을 나타내는 것일 뿐일 수 있다.
힘내라.
당신이 지금까지 읽었듯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동안에 척추와 그것을 둘러싼 조직들이 손상될 수 있는 많은 다른 방법들이 있다. 각각의 부상들은 매우 다르지만, 그것들 모두의 이면에 있는 유사한 근본적인 맥락을 알아차렸을 수도 있다. 트레이닝을 하는 동안에 몸에 부하를 싣는 방식과 테크닉의 퀄리티는 몸이 적응하고 프로그레션되거나 적응하는 것에 실패하고 궁극적으로 부상을 발견하게 되는지를 결정하는데 있어 언제나 가장 중요한 요소들이 될 것이다.
만약 당신이 위에서 언급된 부상들 중 하나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스스로 알게된다면, 의기소침하지 마라. 거기에는 희망이 있다! 당신은 현재 통증이 있을 수 있지만, 좋은 소식은 우리가 방금 논의했던 이러한 부상들로 부터 당신의 척추는 보통 치료될 수 있다는 것이다.(그리고 수술 없이!)
다음번에 우리는 당신의 요추를 어떻게 검사하는지를 '알아봄으로써' 부상을 고치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할 것이다. 효율적인 검사 과정이 값비싼 MRI에 수천 달러를 쓰는 것 보다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게될 것이다.
(단순 번역으로 필자의 의견, 견해 또는 입장과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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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Squat University', By Dr. Aaron Horschig, PT, DPT, CSCS, USAW, Dr. Kevin Sonthana, PT, DPT, CSCS, US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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