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FED)과 맞서지 마라는 격언을 안다"면서 "이번에는 다를 것이다"고 "긴축의 시대여 '안녕'"을 외쳤던 시장과 8학군을 나무랄 수만은 없는 게 (1) 연애할 때 나 좋다는 사람한테 호감가지 싫다는 사람한테 호감 안 가는 것 처럼 (2) 보고 싶은 것과 듣고 싶은 소리에 쏠리는 게 '사람 심리'일 것 같습니다. 사람 심리로 장난 치는 게 심한 곳이 '정치권'입니다. 4.10 총선 빌드업을 해야할 시점이 한 참을 지났는데도 '리재명 리스크'에 허우적거리는 방탄당이 당 지지율 하락에도 '나쁜 장사꾼' 김어준과 더불어 또 올림픽에 참가하자 '이낙연·정세균' 몸풀기 시점에 공교롭게도 야권 언론조차 '리재명 리스크' 걱정이 태산인 것 같은데요. 듣도 못도 못한 세계 최초를 창시하고 '수치, 데이터'를 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