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의 SNS 이야기 :: 삼성도 경계하는 화웨이(Huáwei)에 관한 소개



트위터를 통해서 '화웨이가 뭔가요?'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원래 모든 질문을 다 포스팅으로 디테일하게 답변해드리지는 못합니다만, 화웨이 넥서스6 2015에 관하여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다시 한번 최신 소식을 포함하여 일반 유저들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화웨이(http://www.huawei.com/kr/) 약력'


화웨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네이밍 된 것은 아마도, LG의 아이폰 출시였습니다. LG는 네트워크 장비 문제로 아이폰을 출시하지 못하다가 LTE 부터 아이폰을 출시하기 시작했는데요. 그 LTE 네트워크 장비가 화웨이 겁니다.


화웨이는 신흥 중국 모바일 기기 제조업체 정도가 아니라, '스케일'이 다른데요. 주력 사업은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입니다.


1989년에 설립된 네트워크 통신 장비 업체로 단기간 내에 이동통신 장비 산업에서 소니에릭슨에 이어 세계 2위의 업체로 급부상 했으며 현재 글로벌 기업화 되어 세계 곳곳에 진출하여 연구 센터 설립 및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위 50위의 통신 운영사들 중 35개 회사에 납품하고 매년 매출의 10%를 R&D에 투자중이며, 중국 선전, 상하이, 베이징, 난징, 시안, 청두 그리고 우한에 위치한 R&D센터와 더불어 스웨덴 스톡홀름, 미국 달라스와 실리콘 밸리, 인도 방갈루루, 아일랜드 오팔리 Ferbane, 러시아 모스크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그리고 네덜란드 Wijchen에도 R&D 센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화웨이의 강점은 모바일 기기가 주력이 아니라는 것'



월스트리트 저널에서는 몇일전 왜 삼성이 화웨이를 경계하는지에 관한 기사를 낸 적이 있습니다.(출처: WSJ KR) 화웨이는 삼성의 주력 시장인 중국에서 삼성을 추월한데 이어 애플, MS, 구글 글로벌 Big 3 IT 기업이 현재 주력중인 (신흥시장, 인도를 포함하여)중동과 아프리카 시장에서도 선전중입니다.


삼성과 화웨이의 격차는 아직 크고, 삼성의 막강한 마케팅 능력을 감안 할 때 삼성과의 격차를 좁히기는 쉽지 않겠습니다만, 신흥시장 외에도 미국, 유럽 등 ZTE와 같은 일부 중국 제조업체를 제한다면 대부분의 중국 제조업체들이 글로벌 진출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화웨이가 높게 평가되는 중입니다.


화웨이의 강점은 '모바일 기기가 주력이 아니다.' 라는 점인데요. 아니, 모바일 기기가 주력이 아닌데 왜 모바일 부문에서 주목해야하죠? ← 라고 물으신다면


현재 모바일 전문 제조업체는 극히 드물고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제조업체를 대표적으로 예로 들자면 HTC 밖에 없습니다.


삼성도, LG도, 소니도 모바일 기기가 전문이 아닌 각각 반도체, 디스플레이/배터리, 카메라 렌즈 사업이 주 수입원입니다.


cf. 안드로이드 OEM 제조업체는 어떤식으로 수익을 낼까(참고)




(화웨이는 자체 SoC를 제조하는 몇 안되는 기업입니다. 현재 자체 SoC를 제조하는 업체는 삼성 엑시노스, LG 뉴클런, 애플 A프로세서, 화웨이 Kirin 뿐입니다. Kirin 950은 최신 Mali-T880 GPU의 high-end 고성능 프로세서 하이실리콘 옥타코어 Kirin 950을 준비중입니다. - 출처: GSMArena)


모바일 사업이 주 수입원이 아니라는 점은 '모바일 사업이 부진하더라도, 영업이익이 감소할 지라도, 사업 경영 자체가 어려워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죠. 즉, 언제든지 모바일 부문에서 재기의 기회를 갖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삼성, LG, 소니와 함께 HTC를 비교해보면 이해가 빠르겠습니다.

PC부품 하청과 메인보드 등의 PC부품 제조업체였던 HTC는 모바일 전문 업체로 사업 방향을 바꾼 후, 부진 끝에 현재는 주식이 휴지조각이 되버렸습니다.


삼성은 모바일 영업이익이 감소해도 반도체로 버티는 중이고, LG의 모바일 영업이익이 없어도 디스플레이와 배터리로 버티는 중이고, 소니는 본사 건물 매각, 강력한 구조조정, VAIO 랩톱 사업 포기 및 매각을 해야할 정도로 부진했으나 카메라 렌즈 사업으로 버티는 중입니다.


즉, 모바일 기기가 망하더라도 버틸 곳이 있다는 것이고, 대표적인 얘가 '대 망한' 윈도우폰의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입니다. MS는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기업으로 1위 애플에 이은 2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HTC가 그러했고, 삼성도 그러했고, LG도 그러했듯이 오는 9월 29일에 공개될 것이 유력시되는 안드로이드 M 마쉬멜로우의 구글 레퍼런스를 맡게 되는 화웨이는 아마도 한단계 더 발전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화웨이는 entry-level 저가폰 뿐만 아니라 high-end 플래그쉽 프리미엄 기기까지 생산중입니다. 지난 9월 2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IFA 2015에서는 600유로($679, 한화 약 80만8,892.70원) 의 어센드 메이트S를 공개했습니다.


화웨이 스마트폰 역사상 가장 비싼 스마트폰으로 아마도, 화웨이는 이걸 팔려고 내놨기 보다는 IFA 2015라는 좋은 시점에서 저가 휴대폰 제조사라는 이미지를 개선코자 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보여집니다. 메이트S는 차세대 애플의 아이폰6S에 탑재될 혁신적 기술로 평가되는 '포스터치'를 모바일 기기에서 세계 최초로 탑재한 5.5인치 페블렛입니다.



화웨이는 실제로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급성장 중으로, 월스트리트 저널에서는 메이트S가 삼성전자의 점유율을 잠식하는데 공헌할 것이라 전망중입니다. (해외에서)삼성, LG도 그렇지만 화웨이 또한 저 가격 곧이 곧대로 팔지는 않겠고 막대한 보조금을 투입하겠죠.


'화웨이 넥서스6 2015'



cf. 루나 스마트폰 단점 한눈에 보는 스펙 비교와 가격 비교(참고)


화웨이 넥서스6 2015가 국내에서도 출시될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화웨이는 이미 국내 진출을 한 상태고, 화웨이 코리아를 통해서 AS까지 제공중입니다.



외산 스마트폰의 물리적 파손에 관한 사설AS가 꺼려지는 분들, IT/모바일에 대하여 잘 모르는 분들께서 가장 중요시하는 AS문제가 해결된다는 점은 LG 넥서스5 2015와 함께 2015년 하반기 가장 주목할 만한 기기지 싶습니다.


9월 29일 최신 안드로이드 M 마쉬멜로우와 함께 등장할 두 넥서스폰이 이번에야 말로 '단통법 구세주폰'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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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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