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샤오미의 high-end 스마트폰 미 노트(Mi note)2 랜더링 유출

T.B 2015. 9. 13. 06:18


Weibo에서 유출 팁스터(tipster)로 활동중인 @KJuma가 오늘 샤오미의 Mi Note 2라는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 Mi Note와 Mi Note Plus를 올해 1월 16일, 퀄컴 스냅드래곤 810프로세서와 4GB RAM으로 출시한 바가 있어, SoC가 동결인데 과연 어떻게 차세대 미 노트를 내놓을지가 궁금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년(1월 이후 ~ 3월 MWC 2016) 얘기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이 있다.


@KJuma가 제시한 전면 랜더링을 보면 레스-베젤 디자인과 전면 지문인식 스캐너가 눈에 띄인다. 주목할 만한 점은 아래 '후면' 랜더링인데, 바로 '듀얼-카메라'다. 현재 듀얼-카메라를 선보인 제조업체는 HTC One M8과 ZTE Axon Pro다. 삼성도 갤럭시S7에서 듀얼-카메라를 준비중이라는 루머가 있다.



Mi Note 2에 관련된 최신 루머를 정리해보자면 1440 x 2560 QHD 5.7인치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20 SoC, Adreno 530 GPU, 4GB RAM, 32GB/64GB, 2,300만화소 후면 카메라, 3,500mAh 배터리까지다.


이제 감이 빠른 분들께서는 눈치 채었을 것이고, 바로 '갤럭시S7'의 스펙과 매우 유사해진다는 것이다. 차이점은 (예상컨데)늘 그랬듯이 가격이 절반에 불과하다는 것과, 카메라 화소수가 Mi Note가 300만 화소 정도 더 높다. SW 최적화는 '샤오미 MIUI > 삼성 터치위즈'다.


물론, 이정도 스펙이면 '거의 모든 안드로이드 OEM 제조업체'들의 2016년도 high-end 기기 스펙에 해당될 것이다. 지적하고 싶은 점은 2가지다. 첫째 2016년도 모바일 기기 트랜드는 '듀얼-카메라'가 될 것이고, 둘째 2016년도 국내 제조업체가 효과적으로 대응(댓글전자의 '쓰레기언플' 말하는 것이 아니다. 참고 1, 2)하지 못한다면 가뜩이나 파죽지세로 밀어부치는 애플은 고사하고 중국 제조업체에 밀려나는 원년의 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Via: Xiaomi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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