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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CPI, 올해 금리인하 없다

T.B 2025. 2. 13. 15:07

 

 

 

 

미국 1월 CPI가 전월 대비 0.5% 상승하며 '2023년 8월' 이후 최대 월간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시장 예상치 0.3%를 크게 상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1월 3%를 기록했으며, 12월 2.9%보다 상승했습니다. 시장이 즉각 반응하며 뉴욕증시가 '벌겋게' 급변동성을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고 선물지수는 '급락'했습니다.

 

 

 

달아오른 CPI에 DXY가 '점프'를 하며 108.5까지 상승했고 채권금리가 '발작'을 하며 10년물 금리가 4.6을 '돌파'했고 미 국채가격이 급락을 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11월 5일 미국 대선에서 중요한 이슈였으며, 많은 미국인들은 높은 물가에 불만을 품고 정권 교체가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근원 소비자물가(식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12월 대비 0.4% 상승하며 약 2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3.3%가 상승했습니다. 달걀 가격이 12월 대비 15% 이상 급등하며 2015년 6월 이후 최대 월간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식료품 물가 상승의 약 2/3를 차지했습니다.

 

 

 

'트럼프'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물가 인하를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경제학자들은 '트럼프'가 도입한 수입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반면, '트럼프' 측 인사들은 기업 규제 완화 및 에너지(석유·가스) 생산 확대가 물가 상승을 상쇄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1월 CPI 보고서는 특히 실망스러웠는데, 높은 모기지 금리에 자가 주택 구매를 포기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그동안 안정세를 보였던 '주거비'와 임대료가 상승 요인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대신, 기타 상품 및 서비스 전반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인사이트 창립자 Omair Sharif는 중고차 가격 및 자동차 보험료 상승이 예상보다 높은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Navy Federal Credit Union의 경제학자 Robert Frick는 이번 보고서에 대해 "전반적으로 고통스러운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즉, '트럼프' 측이 주장하는 에너지·식량 공급망 병목현상(우크라이나·중동)과 '주거비'만으로는 '트럼프' 1기 때부터 지난 6년간 유동성을 풀었던 천문학적인 부채 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가 정치적 전략으로 쓰고 있는 '관세'가 협상용이라는 기대는 '트럼프'를 안일하게 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우크라이나 종전은 협상의 시작일 뿐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토 20%와 크림반도 회복의 뜻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영토를 포기하면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있어야 하지만, 나토(NATO) 가입 또는 주둔 문제도 쉽지가 않습니다. 전황은 '윤석열'이 외환죄를 저질러 북한에 파병 명분을 준 러시아에 유리한데 러시아 푸틴도 종전의 대가(가령 제재 해제)를 요구할 것입니다.

 

 

 

 

 

 

이대로 종전이 되면 러시아의 유럽 영향력이 확대될 것인데 '트럼프'는 방위비 증액을 요구하며 미군 철수 또는 감축과 미 방위산업체의 무기를 팔겠다는 중입니다. 중동의 '리비에라'로 만들겠다는 가자지구는 '이집트', 요르단과 '북한'까지 비판에 나섰습니다.

 

 

 

 

 

 

 

멕시코, 파나마, 페루, 아르헨티나, 브라질과 캐나다, 그린란드, 러시아 중국과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까지 육·해상 일대일로(一帶一路)를 타고 복잡하게 얽혀있는 태평양 무역을 둘러싸고 '트럼프'가 중국 시진핑 주석과 무력 충돌을 저질렀을 때 '대만'과 함께 주한 및 주일 미군이 대만에 투입 된 사이 남침을 하거나 윤석열의 핵무장 시나리오에서 북침을 했을 경우 한반도가 전쟁 가능성 지역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제롬 파월 의장은 '광의통화'(M2) 증가가 인플레이션에 일부 기인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하였습니다. '테슬라'(목표 주가 216 달러) '일론 머스크'가 수장인 DOGE는 불법적으로 미 재무부 권한을 부여받았으며 친환경 정책(전기차 세액 공제·FEME)과 USAID 해외 원조 폐지 뿐만 아니라 '연방정부', '교육부', 국방부 예산까지 '삭감'을 하겠다고 '애새끼' 마냥 땡깡을 부리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중국이 무역 보복 조치를 했고 캐나다·멕시코·유럽연합(EU)이 무역 보복을 예고한 '관세'를 걷어 감세를 하겠다며 사실상 시장에 유동성을 더 풀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연준 파월 의장에 금리인하까지 압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미 워싱턴 D.C를 방미하는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앞두고 금일(13일) "'상호관세'를 발표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이치뱅크의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 Matthew Luzzetti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들이 지난해 하반기 인플레이션 둔화를 강조해 왔지만, 이번 보고서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충분히 해소되고 있는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연준이 금리결정에 중요시 보는 PCE 인플레이션 지표는 12월 2.6%였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상원 의회 청문회에서 "우리는 목표 2%에 근접했지만 아직 도달하지 않았다. 따라서 당분간 긴축적 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라고 발언한 바가 있습니다.

 

 

 

 

 

 

 

 

 

도이치뱅크의 Luzzetti는 수입 '관세' 인상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올해 금리 인하가 어려울 것이라며 ('블랙록', 맥쿼리, 야데니리서치와 함께)'0회 인하'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인플레이션 보고서는 연준이 올해 상반기 내 금리를 다시 올릴 가능성은 낮지만 금리를 동결할 명분이 '더욱 강화'됐다고 평가했습니다.

 

 

 

Luzzetti는 인플레이션이 더욱 가속화하고 노동 시장에서 구인 수요가 노동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트럼프' 정책이 미치는 영향에 관해 '늦은 여름' 즈음 통화정책 리뷰 발표를 예상한다고 말하였습니다. 

 

 

'트럼프' 복귀 이후 기업들은 세금 감면과 규제 완화 기대감 속에서 경제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봤으며, 특히 공화당 지지층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의 '관세' 부과, 대규모 불법 이민 단속, 잇따른 행정명령 발표로 인해 일부 기업들은 우려를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WSJ'이 Vistage Worldwide와 공동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설문조사에서, 대선 이후 높아졌던 기업 신뢰도가 2월에 다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럼프'는 CPI 물가 지표 발표 직전 소셜미디어를 통해 금리인하 필요성을 주장했지만, 일부 '트럼프'의 경제 고문들은 인플레이션이 완전히 통제될 때까지 금리를 인하하면 안 된다고 경고를 했습니다.

 

 

 

'트럼프'는 최근 중국산 수입품에 10% '관세'를 부과했으며, Omair Sharif는 이 조치가 유지될 경우 3~4월 소비자 물가 상승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Sharif는 2018년 '트럼프'가 세탁기 수입에 20% '관세'를 부과했을 당시, 3개월 내에 세탁기 가격이 18.2% 상승하며 '관세'가 소비자 가격에 빠르게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많은 기업들은 매년 1월에 가격을 조정하며 전년도의 비용 증가를 반영합니다. 특히, 2021년 이후 3년 연속으로 1월 물가 상승 폭이 컸으며, 이는 연중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어려움을 줬습니다. Dallas 연방준비은행 총재 Lorie Logan은 최근 연설에서 올해 1월에도 물가가 급등한다면, 이는 연준의 긴축적 통화정책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피치 레이팅스는 인플레이션이 모두를 놀라게 했던 지난해 상반기를 연상시킨다고 우려했고,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연준이 당분간 ‘관망 모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찰스슈왑은 물가가 더 뜨거워지면 연준 인하를 가로막아 결과적으로 달러 강세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한국 일부 언론이 '트럼프'의 '관세'에 면제를 받을 가능성을 보도한 가운데, 일본 정부의 요청에도 '트럼프'의 '관세' 계획에 일본이 면제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엔화 약세가 가팔라졌습니다. 엔화 변동성을 보면 달러로 결제하는 원자재 수입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달러-엔 환율은 3거래일 연속 올라 한때 1.5% 넘게 급등해 154.80엔까지 치솟았습니다. TD 증권은 "미국 최종 금리를 둘러싼 불확실성 범위가 다른 나라보다 훨씬 넓어 금리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주 155엔선을 시도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미-일 금리 격차가 수년간 엔화에 부담을 준 가운데, '트럼프'가 모든 철강 및 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발표하면서 엔화 약세가 가속되었습니다. OCBC는 "엔화 약세는 상호 '관세' 불확실성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며, "일본이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실질적 위험이 존재해 엔화 전망을 단기적으로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관세'를 정치적 전략으로 쓰고 있는 '금리·환율' 재앙 '트럼프''탄핵'과  '주댕이'를 가만 두질 않는 '미국'판 김건희, '친중' '테슬라'(TSLA) 증권 사기꾼 '일론 머스크' 감옥 운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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