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LTE폰 샤오미 Redmi 1S 유출

삼성전자 보다 더 나은, 중국의 삼성전자라 평가 받는 샤오미(Xiaomi )의 새 모델인 Redmi 1S라 주장되는 사진이 제기됐다. 이 사진이 Redmi 1S일 지는 알 수 없겠으나, US 현지시각 기준 1월 4일이면 Redmi 1S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Redmi 1S의 특징은 듀얼 4G LTE 라는 것이다. 더불어 China Unicom, China Telecom, China Mobile 통신사를 모두 지원한다. 지원하는 LTE 규격이 TDD인지 FDD 인지는 알 수 없겠으나, 샤오미가 인도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최근 들어 저가 제품에서도 미디어택 칩이 아닌 퀄컴 칩을 쓰기 때문에, 두 통신 방식을 모두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대부분의 중국 스마트폰은 두 규격을 모두 지원한다.)

Dual LTE Redmi 1S의 크기는 134 mm x 67.21 mm x 9.2 mm로 무게는 132g에 불과하다. 132 mm x 69 mm x 9.9 mm 였던 오리지널 1S가 158g이 었던 것에 비해서 가벼워졌다. 새 모델은 다양한 색상 옵션이 추가되어 black, white, red, orange, yellow, green, purple, blue 가 될 것이다. 이는 최근 들어 샤오미를 정면으로 겨냥중인 아이폰5C를 연상 시키는 MEIZE의 M1 Note 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4.7인치 720 x 1280 해상도에, 64비트 1.2Gh 퀄컴 스냅드래곤 410 칩, 1GB RAM, 8GB 내장 스토리지, microSD 확장,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2백만 화소 전면 카메라, 2,200 mAh의 스펙으로 볼 때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64비트 SoC임에도 불구하고 32비트 안드로이드 4.4 기반 샤오미의 MIUI롬이 탑재될 것이라 한다.

1월 4일이 코 앞이다. 그러나, 샤오미의 진짜 돌풍은 초-저가 스마트폰 외에도 +알파가 있다. 바로 샤오미의 플래그쉽 모델인 Mi5 다. Mi5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진 '퀄컴의 64비트 최상위 기종 SoC인 Snapdragon 810'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이라 한다. ★ 삼성전자에게 있어 지금 최대 위협은 샤오미다. 참고로, 샤오미는 이미 Redmi 1S의 Kernel Source를 배포했다.

Source

Update. 샤오미 구글+ 계정으로 부터, Redmi 1S로 추정되는 티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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