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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2월 비농업 고용 예상치 2배 상회

T.B 2024. 2. 3. 02:17

 

미 노동부가 금리 '대장지표'라 불리는 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35만3,000명 증가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는 로이터, WSJ, 인디드 채용 '연구소'가 집계한 예상치 18만~18만7,000명 증가를 2배 가까이 상향한 수치입니다.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12월 NFP'(Non farm Payrolls) 수치도 당초 발표된 21만6,000명에서 33만3,000명으로 11만7,000명이나 상향 조정됐습니다. 11월 수치도 18만2,000명으로 당초 발표에서 9,000명 상향 수정됐습니다.

 

 

1월 '실업률'도 12월의 3.7%에서 3.8%로 0.1%포인트 오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3.7%로 변함없었습니다. 임금 상승률도 견조했습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로 4.5%가량 올랐습니다.

 

 

12월 4.3% 올랐던 데서 4.1%로 오름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도 빗나갔습니다. 전월 대비로는 0.6% 올랐고 평균 주간 노동시간이 1월 34.1시간으로 직전 달보다 0.2시간 줄었는데도 임금 상승세는 더 가팔라졌습니다.

 

 

고용도 업종 전반에서 고르게 증가했는데요. 전문·비지니스 서비스 부문에서 고용이 7만4000명 늘었고, 그 밖에 헬스케어(7만명), 소매업(4만5,000명), 정부(3만6,000명), 사회지원(3만명), 제조업(2만3,000명) 등에서 고용이 증가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는 극우 음모론 단체 큐어넌(QAnon)에 심취한 30대 미국 남성이 부친을 살해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NYT에 따르면, 자택에서 부친을 살해한 후 20년 넘게 연방 정부에서 일한 부친을 '조국을 배신한 사람'이라며 살해한 뒤 시신을 참수한 건데요.

 

 

부친을 살해하고 참수를 한 것도 모자라 절단한 시신 일부를 들고 유튜브에 인증 영상을 올렸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이민자, 성소수자, 유색인종에 대한 적대감을 표시하면서 FBI와 국세청, '트럼프'가 좌표를 찍었던 연방 법원 판사 등에 대한 공개 처형을 촉구했습니다.

 

 

QAnon에 심취한 30대가 부친을 참수한 사건으로 전세계가 충격에 빠진 상황인데도 강성 팬덤이 더욱 활개치는 모습입니다. 2일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지지층 MAGA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 국방부 비밀요원이라는 음모론을 제기하며 괴롭히고 있습니다.

 

 

그의 남자 친구인 NFL 선수 트래비스 켈시와의 관계조차 민주당 지지를 위해 만들어진 거짓 커플이고, 지난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지지한 스위프트와 캘시의 공개 연애는 재선을 위한 기획 연애며 심지어 캘시가 속한 캔자스 치프스의 NFL 슈퍼볼 진출도 조작됐다고 음모론을 퍼트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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