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선 무너진 코스닥

 

테슬람(Teslam)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한국증시(코스닥 -2.45%, 코스피 -0.07%)와 더불어 '뉴욕증시'까지 망하게 만들 거라고 했죠. '뭘 했는지'도 모르고 '뭘 해야'하는지 '모르니까' 사달이 난 겁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수출 가이던스(전망치)를 12만t이라고 밝혔는데요. 지난해 수출량 10만7,000t에 비해 1만3,000t으로12.1% 증가했지만 가격 하락 폭이 커지면서 매출은 오히려 줄어들 가능성이 큽니다. 24년 연간 지배주주순익은 '적자'일 가능성이 상당해 보입니다.

 

 

독일 자동차협회에 올해 전기차 '역성장'을 전망했습니다. 순수전기차 전년비 -1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5%, 총 63.5만대로 -9%로 예상됩니다. 생각보다 더 좋지 않아 판매 추정치를 하향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캘리포니아의 테슬라(Tesla) 판매가 3년 만에 '역성장'을 했습니다. 지난 4분기 47,592대로 전년동기비 -10% 역성장을 한 건데요. 2020년 3분기 후 첫 역성장을 했습니다. 당시는 코로나 19와 트럼프의 반전기차 정책으로 역성장을 한 겁니다.

 

지난 4분기 판매 부진은 경쟁차종이 늘어난 것과 캘리포니아 자체 보조금 지급이 축소된 것이 원인으로 판단됩니다. 캘리포니아는 미국 전기차 판매의 약 40%를 담당할 정도로 시장의 바로미터이고, 테슬라 글로벌 판매의 10% 수준을 차지하죠.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를 상징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Novo Nordisk says sales and profit will surge again this year as it continues to roll out its blockbuster obesity shot Wegovy around the world https://t.co/dqsAIppjBa

— Bloomberg Asia (@BloombergAsia) January 31, 2024

 

판매량은 둔화 됐고 미국은 안 팔리고 중국·유럽은 BYD에 밀리는데 '치킨게임'을 해야 하는 테슬라 모델 간에 '오스본 효과'(Osborne Effect)가 나타나는 저가형 (가칭)Model 2 프로젝트 '레드우드' 양극재 공장을 착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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