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식 다 팔아야 하는 이유

 

주식을 물리면 '수치심'이 사라지죠. "매도를 할 줄 모른다"는 개미들은 팔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혹시 저점일까.. 누가 사서 오르면 어쩌나.. 손절도 못치고 '알려줘도' 맨날 울며불며 계좌 털리고  멘털 털리는 패턴을 반복하면서 경제 읽어주는 남자들의 금리인하 전망을 '철썩'같이 믿고 있습니다.

 

 

한·미 증시가 '그 일당' 후폭풍이 거셉니다. 10월 '반대매매' 후폭풍에 나왔던 게 '공매도 전면 금지'였죠. 그 덕분에 외국인과 기관들은 순매도를 하고 있는데도 솔로지옥 보다 더 무서운 개미지옥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순매수에 나섰습니다.

 

 

그러고도 선물시장에 내다 팔자 "연말 불필요한 왜곡을 막아야 한다"면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앞두고도 대주주 양도세 완화로 구제를 해놨죠. 번에 하락장 맞으면 뭘로 막을 생각인지 의문인 가운데 한국증시의 가장 '큰 문제'는 공매도 금지가 아니라 그 일당이라는 겁니다.

 

 

기사를 '이런 식'으로 쓰고 있으니 화타가 와도 '안 된다'는 겁니다. 반도체 눌리고 이차전지 반등이 아니라, 다 팔고 있는데 '리딩방'에선 이차전지가 반등을 했다고 하고 있으니 빚투 ↔ 설거지 패턴이 반복되는 겁니다.

 

Tesla's annual returns vs. annual revenue growth.

A textbook example of how sentiment drives everything in the short run ("voting machine") and fundamentals in the long run ("weighing machine").$TSLA pic.twitter.com/cWccWgPcL4

— Charlie Bilello (@charliebilello) January 26, 2024

 

그 '유명한' LG에너지솔루션은26일 2023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4분기 메탈 가격 하락세 지속에 따른 '래깅(lagging)' 영향 확대와 유럽지역 수요 감소에 따른 폴란드 공장 가동률을 축소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증시의 '해법'은 부당이득을 '처벌'하여 투자자 보호를 대폭 강화하고 공매도 전면 재개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미국 경제가 강한 성장을 기록하면서 뉴욕증시는 환호를 했는데요. 다우지수 0.64%, S&P500 0.53%, 나스닥지수는 0.18% 올랐습니다

 

S&P500과 나스닥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이죠. 특히 S&P500은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 '기록'을 썼습니다. '훨훨 나는' 뉴욕증시에서 하락하고 있는 서학 개미 주식 톱5를 보면 '가망없는 '그 일당' 종목인 '테슬라'(TASL)와 더불어 니콜라 외 기타등등 중국 전기차 동전 잡주, 아이온큐가 상위권에 있습니다.

 

글로벌 주요 에너지 및 원자재 기업들이 홍해를 통과하는 선박을 여전히 다른 경로로 돌리고 있습니다. 26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등 연합군이 주도하는 군사 개입으로 후티 반군의 공격을 막고 있지만, 기업들은 조금의 '가능성'이라도 피하려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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