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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2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6%↑전망치 상회

T.B 2024. 1. 18. 01:01

12월 '소매판매'가 예상됐던 데로 증가했습니다. 17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23년 12월 소매판매는 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4% MoM를 상회한 0.6%(7,099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WSJ은 16일(현지시간) 글로벌 에너지기업 셸(shell)이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 인근을 지나는 상선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자 홍해 항로를 통한 선적을 전면 중단한다고 보도를 했습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저강도 전투 전환을 비웃듯 대규모 로켓 공격을 강행했습니다. 16일(현지시간) NYT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이스라엘 도시 네티봇을 겨냥해 로켓 최소 25발을 발사를 했습니다.

 

 

'테슬라'(Tesla)가 중국에 이어 독일 정부 EV '보조금' 폐지 직후 유럽에서도 '가격 인하'를 했습니다. WSJ, 로이터, CNBC 등에 따르면 독일에서 모델 Y 퍼포먼스 모델과 롱레인지 모델을 각각 5,000유로 인하를 했는데요. 기본 모델도 1,900유로 인하했습니다.

 

 

'리비안'(RIVN)의 2024년 판매 예측치 범위는 8~10만대 수준인데요. 지난해 IR에서 CFO가 올 하반기부터 흑전을 예상한다고 발표했었습니다. 주력 차종인 R1의 판매가 8만 5,000이고, R2의 판매도 시작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도이체 방크(Deutsche Bank)는 만 5,000대의 생산 가이던스를 제시할수 있다고 톤 다운했습니다. 리비안의 판매는 2022년 2만 대, 2023년 5만 대였습니다. 6만 5,000대의 생산 가이던스라면 리비안은 올해에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자금조달 규모가 커집니다. 고가 전기차에 대한 수요까지 위축될 수 있음을 뜻합니다.

 

 

한국증시 급락의 직접적인 원인은 '공매도' 금지의 저주입니다. 특히 공매도가 허용되어 있어다면 하락장에서 공매도 수익실현이 급락은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한국은 이미 그 효과조차 기대하기 힘들죠.

 

공매도가 전면 허용이 되어야 니콜라, 루이싱 커피, 인도재벌 등 범죄자도 잡아낼 수 있고 이외에도 급락방지 등 순기능이 많습니다. 큰 노력 없이 빨리 부자가 되고 싶은 '심리'를 너무 잘 아는 사람들이 심리를 파고들어 설거지를 해 놓고 "공매도 금지되면 부~자가 될 것"이라는 속삭임에 또 당한 겁니다.

 

"한국은 작전하기 너무 좋은 환경으로, 공매도가 없어 리스크 없이 작전도 가능하고, 걸릴 확률 낮고, 걸려도 사실상 처벌이 없으니까, 누가 보면 한국은 법 만드는 사람들이 작전하는줄 알겠다"라는 등의 반응입니다.

 

 

코스피엔 바겐세일 중인 종목이 수두룩하지만, 여전히 주주환원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정책당국과 주주들에 진절머리 친 외국인 입장에서 일본이 더 돋보일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코스닥은 한 섹터가 광신도들이 과도하게 밀어올렸으니 외국인들이 봤을때는 기가 차겠지요.

 

그러니 외국인뿐만 아니라 기관도 장기투자 할 생각도 없고 그냥 설거지(치고 빠지기)에 동참을 해 수익을 내면 그만일 겁니다. 그런데 손절을 모르게 만들어 논 개미들은 '숏충이'라 '롱충이'가 돼야 한다고 하죠. 결국 억지로 막아놨던 둑이 터진 것 뿐입니다.

 

 

정작 한국이 저평가된 이유는 따로 있는데, '공매도'만 때려겠다고 하니 수급이 계속 왜곡된 겁니다. 일본은 작년부터 작정을 하고 주주 친화적 정책을 펼치는데 한국은 "소액주주를 챙기겠다"면서 정작 "대주주가 알아서 하라"고 하는 게 문제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LG에너지솔루션 작년 지배주주순익은 1.4조 원 가량이었을 겁니다. 그런데 시총은 아직도 91조 원이죠. LG에너지솔루션이 현재가치 기준으로 현금 91조 원을 벌어들일 수 있을까요? 막대한 투자를 지속해야하고 경쟁은 더 심해질텐데? 현대차동차가 38조 원입니다. "정신들 차리시길."

 

 

포스코DX는 30일 4분기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주석사항 읽어보니 3분기까진 200억 원 증여가 손익계산서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4분기에는 23년 증여한 200억 원이 비용으로 처리될 것으로 보이며 23년 지배주주순익이 얼마일지 궁금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공매도 금지 도입 논의부터 "수급을 왜곡시켜 개미들 죽이는 쥐약이 될 것이다"는 게 지배적인 분석이었죠. 그런데도 "연말 불필요한 시장 왜곡을 막아야 한다"면서 대주주 양도세 완화로 더 왜곡시켜 놨습니다.

 

"여기 사는 우리도 갑갑해 미칠 지경인데 외국인들 눈에 한국증시가 얼마나 후져 보일지, 정치인들 중에도 아주 합리적인 분들 계시던데, 그 분들의 의견이 어느 순간 각 정당에서 비주류로 밀려났다"는 등의 반응입니다.

 

 

뉴욕증시도 한국증시와 다를 게 없다고 했죠. Fed 3월 pivot설과 더불어 교차자산 숏스퀴지로 수급을 왜곡시킨 '그 일당'들이 한미증시 말아 먹은 겁니다.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까지 이제 어쩔 생각이죠? 대단들 하시네요.

 

 

2023년 5월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워런 버핏 회장은 "모두가 전기차를 외치지만 '전기차가 없다'"면서 "사람들이 전기차보다 스마트폰을 먼저 바꿀 것 같다"라고 했죠. 주가가 하락한다고 기업 가치가 훼손되지 않기 때문에 자신 있으면 롱포지션 잡고 버티면 됩니다.

 

 

뭐 하고 있나 봤더니 '외국인'들은 이차전지·양극재 팔고 '삼성전자'를 '샀고', 투자 잘 하기로 '소문이 난' 기관들은 '중국'에 베팅을 한 이차전지·양극재를 사고 삼성전자를 팔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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