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국내 소비자 물가 +3.6% 올라

 

러시아 푸틴이 29일 지난해 2월 개전 이래 최대 규모의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키이우 현지 우리 '취재진' 숙소 인근에도 폭발이 있었고 이번 공격으로 민가와 상가 등지에서 사망한 5명을 포함해 민간인 1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내년 4.10 총선을 4개월 앞두고 북한 김정은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김정은이 "내년 초 남한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 했다"라고 지시를 했는데 무인기 등 '군사 도발', 국정원 '대공수사권'이 폐지가 된 '간첩 활동', 여론·댓글조작과 선거개입이 우려되는 중입니다.

 

 

도널드 트럼프가 콜로라도주에 이어 메인주도 출마 자격이 금지가 됐습니다. 수정헌법 14조3항에 근거해 미국 '헌정사 최초' 대통령 후보가 2021년 1.6 의회 폭동을 주도하고 '쿠데타'에 가담을 한 혐의입니다.

 

Nikki Haley said if she is elected president, she would pardon Donald Trump if he's convicted of a crime, saying the amnesty would be "in the best interest of the country." https://t.co/sNvbyYp4hW

— Axios (@axios) December 29, 2023

 

NYT는 이번 결정이 민주주의와 투표권을 민주주의와 투표권을 둘러싼 미국 내 긴장을 보여주는 것으로, "트럼프 출마 자격을 둘러싼 정치 논쟁에 연방대법원 개입의 더 긴박한 요구를 보여준다"라고 풀이했습니다.

 

 

중국 IT업체 샤오미가 처음으로 전기차를 공개했습니다. 두 달 전에는 화웨이도 SUV 전기차를 발표했는데 중국 IT 업체들이 잇따라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장밋빛 전망보다 강한 전기차 '수요 둔화'는 컨센서스를 -1.3% 하회 한 16.7%로 예측되기 때문에 시장선점과 생존경쟁이 더 치열해졌습니다.

 

 

악담이 아니라, 테슬람(Teslam)이 맹목적으로 신봉하는 사이비 종교 단체로 나타난 테슬라(Tesla)의 브랜드 가치를 마구 훼손하고 각종 정치적 논란으로 매출을 쪼개 논 교주부터 교체하고 배터리 내재화로 가격 경쟁력 확보 등 '기본부터' 충실하는 게 2024년 실적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올 한 해 국내 '소비자 물가'는 물가가 치솟아 Fed 기준금리가 치솟았던 전년동기 대비 +3.6% 오른 걸로 집계됐습니다. 일각에서 미국 근원 PCE가 어쩌고 2분기 -3% 역성장이 저쩌고 3월 금리 인하가 '블라블라'중이죠. 한국 헤드라인 물가에는 계절성·이상기온(농산물)과 에너지('전기요금')가 반영이 돼 포괄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골드만삭스가 추세를 추종하는 CTA 트레이더들이 지난 11월과 12월 랠리를 촉진하는 데 일조했으나 이들이 거의 '자금을 소진'했다고 '진단'했죠. 새 해에도 일부 '언론사'조차 지난 12개월 간 망했고 향후 12개월 동안 망할 것이라고 할 한국 수출 1위 미국 경제는 건제할 겁니다.

 

4월 고점 부담의 이차전지 대신에 바닥 찍었던 반도체 저점매수와 6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분산투자가 권고된 후 8월부터 10월까지 채권·달러·원자재(유가) 투자가 성과를 내는 사이 하락했던 뉴욕증시는 2개월 간 산타랠리 이후 고점 부담에 연말 이익 확정으로 차익 매물이 출회됐습니다.

 

 

내년도 고물가·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자본집약적산업의 성장폭은 올해처럼 여전히 제한될 것 같습니다. 한국 11월 수출금액은 미국의 중국산 범용 래거시 반도체 제재 수혜주 '반도체'가 +7.4% YoY 상승하며 7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국세수입'은 1조 원 증가를 했습니다. 누적 50조 원 적자에서 낮아졌지만 세수 부족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이거 눈치' 못 챘으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를 한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참패하고 그해 11월 5일 도널드 트럼프 재림하고 12월에 "돈 풀겠다"는 '이재명 대선'치를 뻔 한 겁니다.

 

숫자를 안 보니까 이러는 겁니다. pic.twitter.com/Gl0x8gR0h7

— TB (@ph_TB) December 29, 2023

 

잠실 오피스텔 '졸속 공사' 논란 가운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5주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주(2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4% 하락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하락했습니다. 광진구(0.00%)가 보합을 나타낸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24개 자치구가 '모두 하락'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0.03% 오르며 23주째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전주보다는 상승폭이 0.02%p 줄었습니다.

 

 

미스트롯3가 시작됐습니다. 시청률 '18.1%?'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미스트롯 1은 고만고만하고 비슷한 아이돌 일색의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역사적인 트로트 신드롬으로 신기원을 세겼죠. 또다시 펼쳐진 경이로운 무대들이 여전히 강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윤석열 대통령께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용산 대통령 관저로 초청했습니다. 지난 10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 만남 이후 지난달 7일 박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대구 달성군을 찾아간 데 이어, 대통령 관저 초청까지 석 달 연속 만남입니다.

 

 

169석 더불어민주당과 2중대 정의당이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이재명 대장동 화천대유 50억 클럽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을 단독으로 강행 처리했습니다. 모두 '최순실' '국정농단' 규모로 100명의 '슈퍼 특검'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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